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출발일
2025년 12월 20일
도착일
2025년 12월 24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명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5일간 라오스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2026년도에 도입될 우수 계절근로자를 1차 선발하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과의 MOU 확대 일정을 협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향후 기숙사 건립 시 편의시설 반영을 위한 현지 근로자들의 생활상을 조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총 358명의 근로자를 면접 선발하고, 현지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MOU 확대 및 근로자 지원 방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2026년도 계절근로자 선발 및 MOU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1. 현지 면접 및 근로자 선발: 방문단은 루앙프라방시 지정 장소에서 2026년도 도입 예정인 계절근로자 358명(신규 218명, 재입국 140명)에 대한 1차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도입 3년차를 맞이하는 재입국 근로자들이 농가의 추천만큼이나 농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이는 근로자에 대한 인권 보호와 작업 교육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최근 국내 라오스 근로자 MOU 지자체 확대로 근로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일부 근로자가 타 지자체로 이동하는 경향이 감지되어 근로자 이탈 방지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신규 근로자의 조기 출국 민원 최소화를 위해 여성 근로자의 신체조건(키 148cm 이상, 보통 체형)을 강화하여 선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자체로 오는 라오스 근로자의 80% 이상이 루앙프라방 몽족임에도 불구하고, 몽족이 라오스 내에서 주요 계층 진입이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현지에서 시설하우스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에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2027년도 본격적인 기숙사 운영에 대비하여 해당 지자체 재입국 A 근로자 중 몽족 내 E-8-99(언어소통도우미) 양성이 필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향후 근로자 선발 시 신체조건 강화 기준을 적용하고, 몽족 근로자의 특성을 고려한 언어소통 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 MOU 확대 협의: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과의 면담을 통해 2026년도 MOU 확대 일정을 협의했습니다. 라오스 측은 1월 중 별도 일정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2026년도에 달라지는 계절근로자 관련 정책 자료를 송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향후 MOU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라오스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MOU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3. 현지 생활상 조사: 기숙사 건립 관련 편의시설 반영을 위한 현지 생활상 조사를 위해 근로자 가정과 몽족 삐마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물가가 국제 환율에 따른 변동 물가가 아닌 높은 고정 물가 형태로, 국내 농가들이 생각하는 계절근로 임금 수익만으로는 삶의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다만, 몽족의 경우 라오스 내에서 좋은 일자리에 진입하기 어려운 여건과 일자리 부족으로 계절근로를 선호하는 실정을 확인했습니다. 몽족은 라오스 내에서도 독립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 근로자 숙소 배정 시 이러한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식문화의 경우 돼지고기, 생선 등을 바싹 구운 튀김 요리가 많았으며, 근로자들이 귀국 시 국산 제품 중 밥솥과 에어프라이어를 가장 많이 구매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경제적 동기와 문화적 배경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향후 기숙사 운영 시 몽족의 독립적 문화를 고려한 숙소 배정 및 식문화 관련 편의시설 제공 또는 정보 제공을 정책에 반영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