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출발일
2025년 12월 12일
도착일
2025년 12월 20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명
📝 요약
본 해외출장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간 독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출장단은 독일 해외리그의 승격 준비 사례를 분석하고 선진 구단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여 국내 K3, K4 리그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특히, 독일 축구 클럽의 재정 자립, 유소년 육성 시스템, 팬덤 구축 전략 및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을 심층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리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독일의 다양한 축구 클럽과 협회를 방문하여 K3, K4 리그의 선진화를 위한 심도 깊은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FC 자르브뤼켄 방문: 12월 13일, 2부리그 승격 준비 상황을 학습하기 위해 FC 자르브뤼켄을 방문하였습니다. 면담을 통해 상위 리그 승격 시 TV 중계권료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구단이 적자를 내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협회나 지자체의 지원은 미미한 수준이며, 어린 시절부터 연고팀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는 것이 관중 동원의 핵심 비결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이는 K3, K4 구단이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팬덤을 구축하는 데 있어 지역 연고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FC 바이에른 뮌헨 캄푸스 방문: 12월 14일, 세계 최상위 클럽의 훈련 시설 및 클럽하우스를 견학하기 위해 FC 바이에른 뮌헨 캄푸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연간 약 2천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유소년과 여성팀을 위한 종합 스포츠 시설로, 1군 선수들은 별도 구장에서 훈련한다는 점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는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장기적인 구단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DFB(독일축구협회) 방문: 12월 15일, 독일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DFB를 방문하여 승강제 및 리그 운영 방안, 컵대회(POKAL) 운영 교육을 받았습니다. 독일에는 전통적으로 기업 구단이 없고 시민이 51%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 정착되어 있다는 점을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울트라스 문화의 열정은 인정하지만 과격한 행동은 경계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는 시민 주주 중심의 구단 운영 모델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구단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FSV 마인츠 05 방문: 12월 16일, FSV 마인츠 05의 경기장 및 훈련 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B팀이 성인 무대 적응, 경기 시간 부족 해결, 부상 회복 등에 활용되며, 유소년팀에서 성인팀으로의 콜업은 소수 정예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는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1군 자원 공급의 핵심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이델베르크성 문화 탐방: 12월 17일, 하이델베르크성을 방문하여 독일의 역사적인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세 건축양식과 2차 대전 폭격의 아픔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이는 직접적인 축구 관련 활동은 아니었으나, 독일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SV 베헨 비스바덴 방문: 12월 18일, 3부리그팀 SV 베헨 비스바덴을 방문하여 브리타-아레나 경기장을 견학하고 팀 운영 관련 사례를 학습하였습니다. 구단은 어린이 팬을 중요하게 여기며 가족 전용 응원석 마련, 6세까지 무료입장(향후 13세까지 확대 예정) 등 가족 친화적 정책을 통해 모객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비시즌 경기장 대여(콘서트, 대규모 행사 등)를 통해 구단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K3, K4 구단이 가족 단위 팬을 유치하고 경기장 활용도를 높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및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K3, K4 구단의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첫째, 키즈 팬덤 빌드업의 필요성입니다. 유년기 경기장 경험이 성인 팬층으로 이어지는 평생 지지의 시작점임을 인지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복합 관람 및 응원석 구축, 학교·유치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일상 속 구단 노출 극대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둘째,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유소년 육성 체계 고도화입니다. 외부 영입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유망주 육성을 통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며, 로컬 보이 양성으로 지역 팬들의 정서적 몰입도와 자부심을 고취해야 합니다.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1군 자원을 공급하고 선수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실질적 주주 민주주의를 통한 자립형 거버넌스 확립입니다. 독일의 50+1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시민 주주의 실질적 의결권을 확보하고 주인의식을 제고해야 합니다. 지자체 보조금 의존도를 낮추고 시민 참여형 수익 모델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며,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능동적인 시민 구단을 구현해야 합니다.
정책적 시사점 및 향후 협력 계획: 소속 기관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가족 친화적 경기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순 좌석 형태를 벗어난 식음료 편의성 강화 테이블석 확충, 경기장 내 피크닉형 관람석 조성, 지역 외식 브랜드 연계 상설 식음료 판매시설 구축 및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유망주 성장을 위한 커뮤니티 데이를 정례화하여 관내 축구부 보유 학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프타임 및 경기 전후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야 합니다. 지역 출신 선수가 1군 데뷔 시 모교 후배들을 초청하여 동기 부여 및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구단으로서의 소통 강화를 위해 팬들이 구단 주요 의사결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시즌 종료 후 팬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여 시즌 결과 및 시사점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현재 보고서상 특정 독일 기관과의 직접적인 향후 협력 계획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학습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K3, K4 구단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