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체코
2025년 정책연구 해외연수

부산광역시

출발일

2025년 12월 19일

도착일

2025년 12월 25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6

📝 요약

방문단은 체코와 오스트리아의 선진 도시 정책 및 우수 사례 조사를 통해 부산광역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발전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입법정책 의정활동 지원 및 정책 이슈 파악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경제산업, 도시계획, 교통계획, 환경방재 분야에서 심도 있는 사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의 도시 정책 전략을 수립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체코 주요 분야별 사례연구

  • 경제산업: 체코는 제조업 중심의 선진 공업국으로, 특히 자동차 산업이 강하며 최근 원자력 발전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의 도시 경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기반한 관광 산업이 핵심이며, 야간 경제 활성화, 전통 기술 활용 상품화, 소상공인 보호, 예술가와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부산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과 R&D 투자 확대가 필요하며, 프라하의 야간 경제 활성화 및 전통 기술 기반 관광 상품화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도시계획: 프라하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여 관리 중심의 도시계획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하 성 일대의 역사경관 보존은 최상위 원칙으로 작동하며, 조망축 관리와 건축물 외관 규제를 통해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문화자산을 개발 저해 요소가 아닌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 자산으로 인식하는 정책적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부산은 UN공원, 금정산성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관리할 때, 개별 문화재 보호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시각적 질서를 고려하는 종합적 계획 관점을 적용해야 합니다.
  • 교통계획: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은 효율적인 터미널 구조와 한국어 안내 등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는 중형 허브 공항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라하의 PID 통합 대중교통 시스템은 지하철, 트램, 버스를 하나의 요금 체계로 운영하며, 개찰구 없는 신뢰 기반 자율 승차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나 프르지코페' 거리와 같은 보행자 전용 쇼핑 거리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덕도신공항은 프라하공항의 특화 전략을 참고하여 단계적 확장과 맞춤형 인프라 투자를 고려해야 하며, 부산은 도심 보행 환경 재정비와 통합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습니다. 노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의 확대 도입도 필요합니다.
  • 환경방재: 프라하 구 하수처리장(The Old Plant)은 20세기 초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근대 하수처리시설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활용되어 역사와 산업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기업 행사, 투어,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부산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시, 기존 시설의 역사 및 처리 기술에 대한 전시홍보관을 마련하여 공공하수처리장의 순기능을 교육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오스트리아 주요 분야별 사례연구

  • 경제산업: 오스트리아는 고부가가치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관광업이 경제의 양대 축을 이룹니다. 비엔나 시의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는 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창조 산업과 MICE 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도시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인 나슈마르크트의 성공적인 재생 사례도 주목할 만합니다. 부산은 비엔나의 창조 산업 및 MICE 산업 육성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지역 경제의 다각화를 꾀하고, 전통시장 재생 모델을 적용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 도시계획: 비엔나는 '도시는 공공의 자산'이라는 철학 아래 공공 주도의 계획 체계를 유지하며, 역사경관 관리와 주거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을 도시 전반에 분산 배치하여 슬럼화와 과도한 상업화를 방지하고, 대중교통과 보행 중심의 도시 구조를 구축하여 역사도시 보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역사도시 관리를 문화재 보호에 국한하지 않고 주거, 교통, 환경, 복지 정책과 결합한 종합적 도시계획으로 접근해야 하며, 장기적 도시 비전을 설정하여 역사성과 현대성의 조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 교통계획: 비엔나 국제공항은 환승 중심의 터미널 설계와 ESG 친환경 공항 운영,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통해 동유럽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허브 공항으로 기능합니다. 비엔나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지하철, 트램, 버스가 완벽하게 통합되어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비엔나공항의 환승 중심 설계와 친환경 스마트 공항 전략을 참고하여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부산은 대중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환경방재: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예술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결합하여 혐오시설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환경 시설이 단순히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도시 미관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산은 향후 환경 시설 계획 시 슈피텔라우 소각장 사례를 참고하여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디자인 및 에너지 회수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