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대만
대만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및 청송사과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조사

경상북도 청송군

출발일

2025년 11월 6일

도착일

2025년 11월 11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7

📝 요약

본 출장은 2025년 11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베트남 빈롱성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베트남 빈롱성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협의 및 청송사과의 해외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장단은 빈롱성 내무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대만에서는 월드옥타 타이베이 지회 및 코트라 무역관 방문을 통해 청송사과의 대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은 낮지만, 대만 시장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1. 베트남 빈롱성 업무협약을 위한 간담회

  • 방문 목적 및 배경: 2026년 결혼이민자 추천 범위 축소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가 시급해졌습니다. 특히 청송군 거주 베트남 결혼이민자 중 남부지역 출신이 많아 친척 초청이 어려운 경우를 해소하고자 베트남 남부 지역인 빈롱성과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빈롱성이 과일도시로 유명하고 한국의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과일 재배 기술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 수행한 주요 활동: 2025년 11월 7일 빈롱성 기술관광대학에서 빈롱성 내무국 국장, 고용서비스센터 소장 및 부과장, 기술관광전문대학 부총장 등 현지 관계자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선발 대상, 체류 기간, 근무 조건, 청송군의 지원 내용(휴식 시간 및 휴일 제공, 행정비용 지원, 국내 이동 수송 지원, 숙소 및 근로조건·인권 보호 점검) 등을 협의했습니다. 또한, 한국어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700여 명이 수강 중인 기술관광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 얻은 핵심 정보와 인사이트: 베트남의 복잡한 행정 절차와 지방행정조직 개편으로 인해 업무협약 체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MOU 체결 승인기관인 내무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업무협약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무단이탈(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고용주 교육 강화, 근로자 인권 보호 점검, 고충사항 청취 통로 확보, 가족 비상연락망 구축, 이탈 발생 시 외국 지자체에 대한 제재 사항 명시 등 다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 현지 관계자와의 논의 내용 및 협력 방안: 양 지자체 담당자를 통한 세부 내용 협의 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 한국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베트남과의 열대작물 재배 기술 공동 개발 및 열대과일 품종 개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 인상 깊었던 사례나 시스템: 빈롱성 기술관광대학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향후 계절근로자 선발 및 한국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조치와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청송군은 향후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 인권 침해가 없도록 숙소 및 근로조건 점검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근로자 고충 처리 통로를 확보하고, 불법체류 발생 시 가족과 연대하여 귀국을 독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베트남과의 농업 기술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향후 협력 계획: 양 지자체 담당자 간 세부 협의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조속히 체결하고, 농업 및 관광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 대만 수출관련 기관 방문 및 현지 시장 조사

  • 방문 목적 및 배경: 한국 사과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대만 시장에 청송사과를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현지 시장 상황 및 무역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청송사과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가격 유지를 위한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 수행한 주요 활동: 2025년 11월 10일 월드옥타 타이베이 지회를 방문하여 진선주 지회장 및 김민 사무국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송사과의 대만 진출 시 월드옥타 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을 방문하여 이영기 관장과 대만 무역 환경 및 청송사과 수출에 대한 자문 및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대만 101 쇼핑몰을 방문하여 현지 사과 판매 가격, 수출국, 크기 등을 직접 조사했습니다.
  • 얻은 핵심 정보와 인사이트: 월드옥타 타이베이 지회는 과거 경상북도 포도협회의 샤인 머스켓 대만 진출을 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송사과의 대만 진출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습니다. 코트라 무역관에서는 대만이 1인당 GDP가 높고 구매력이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선진 도시이며, 중국과의 복잡한 관계로 인해 중국 농산물이 일체 수입되지 않아 한국 농산물에 유리한 무역 환경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 청송사과 수출에 최적화된 시장이라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현지 시장 조사 결과, 대만에서는 일본산 사과가 프리미엄급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과(大果)도 일본산 가격의 2/3 수준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현지 관계자와의 논의 내용 및 협력 방안: 월드옥타 타이베이 지회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옥타 회원의 현지 네트워킹을 활용한 바이어 상담 등 수출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트라 무역관과는 대만 현지의 한국에 유리한 무역 환경을 바탕으로 청송사과의 수출 시장 개척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 인상 깊었던 사례나 시스템: 대만 시장에서 일본산 사과가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농산물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청송사과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대만 시장은 높은 구매력, 한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그리고 중국 농산물과의 경쟁이 없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청송사과 수출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지 네트워크와 정부 기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의 핵심임을 깨달았습니다.
  •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청송군은 월드옥타 타이베이 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만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추진해야 합니다. 코트라 무역관의 자문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한류 열풍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청송사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야 합니다. 특히 대과 수출에 집중하여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향후 협력 계획: 월드옥타 타이베이 지회 및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청송사과의 대만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3. 현지 사과 시장 조사 (베트남 및 대만)

  • 방문 목적 및 배경: 청송사과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베트남과 대만의 주요 마트 및 쇼핑몰에서 사과 판매 현황을 직접 조사하여 현지 시장 경쟁력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 수행한 주요 활동: 베트남에서는 MEGA마켓과 CO.OP마트를 방문하여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된 사과의 판매 가격과 종류를 조사했습니다. 대만에서는 101 쇼핑몰을 방문하여 한국 및 일본산 사과의 판매 가격, 크기, 프리미엄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했습니다.
  • 얻은 핵심 정보와 인사이트: 베트남 시장에서는 뉴질랜드, 캐나다산이 프리미엄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남아프리카 및 중국산은 실속형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청송사과유통센터 직판장의 소과 최저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물류비 및 현지 수수료를 감안할 때, 현재 가격으로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청송사과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반면, 대만 시장에서는 일본산 사과가 프리미엄급으로 매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육안으로 판단 시 한국의 대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코트라 무역관의 설명처럼 일본산 가격의 2/3 수준으로 청송사과의 대과 수출까지도 충분히 가능하여 현지 경쟁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해외 시장 진출 시 각 국가별 시장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력, 경쟁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송사과의 경우 베트남 시장보다는 대만 시장이 훨씬 더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전략(예: 특정 품종 개발, 유통 구조 개선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반면, 대만 시장은 청송사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하고 대과 위주의 수출 전략을 통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므로, 대만 시장에 집중적인 마케팅 및 수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