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유성구
출발일
2026년 1월 4일
도착일
2026년 1월 11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7명
📝 요약
방문단은 2026년 1월 4일부터 1월 11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여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관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적은 최신 ICT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구민의 생활 방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성구의 구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피지컬 AI, 공간 컴퓨팅, 모빌리티 2.0, 디지털 헬스, 스마트홈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였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또한, 대전관 운영 및 산학협력 간담회에 참여하여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자체-민간-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CES 2026 박람회 참관을 통해 최신 ICT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구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박람회에서는 AMD CEO 리사 수의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식과 고성능 컴퓨팅의 중요성을 이해하였으며, 캐터필러, 지멘스, 레노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CEO들의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파악하였습니다.
특히, 테마별 전시관 참관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정보를 얻었습니다. 첫째,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두산 로보틱스의 Scan & Go와 Widemount Dynamics의 AI 기반 스마트 소방로봇 등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에이전틱 AI 기반 로봇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제조, 물류, 가사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로봇이 인간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을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둘째,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양자내성 암호탑재 보안 칩과 스튜디오랩의 AI 기반 패션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보안 강화 및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리테일 솔루션의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셋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LG전자의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2.0' 시대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는 차량이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정의되며, 가전-모바일-모빌리티가 하나의 OS로 연결되는 통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넷째,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Earflo의 삼출성 중이염 치료기와 GEEKS LOFT의 시각 기능 스마트 헤드폰 등을 통해 비침습적 치료 기술과 시각 정보 제공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상을 확인하며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술 적용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LG전자의 투명 무선 TV와 tonies의 아동용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기술들을 접하며 스마트 리빙 환경 구축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한, 방문단은 대전관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대전 산학관 간담회 및 대전의 밤 행사에 참여하여 대전시와 유성구의 ICT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 혁신 및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유성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며 지자체-민간-산학연 연대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특히, 대전관에 참가한 30개 기업 중 27개가 유성구 소재 기업이었고 5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유성구의 과학특구 및 혁신도시로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장 인사이트 중 인상 깊었던 사례는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 벤치마킹이었습니다. 스피어는 유성구의 '과학기술'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고 글로벌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상징물로서,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 강화와 브랜드 혁신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 온천 중심이었던 유성 관광의 패러다임을 '체험형 미디어 관광'으로 전환하고, 야간 관광의 핵심 거점을 마련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숙박, 음식, 쇼핑 등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IT, 영상, 문화예술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존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어 유성구를 중부권 최대의 관광 허브로 변모시킬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AI 기술이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실체를 갖춘 '지능형 기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모빌리티가 플랫폼 중심의 통합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술의 급격한 팽창 뒤에 숨겨진 에너지 소비 문제와 데이터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CES에서 확인된 핵심 기술들을 구민의 삶에 접목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부서 간 협업 강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규제나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규제 샌드박스 지원 역량 강화가 있습니다. 또한, 유성구의 강점인 과학도시 이미지를 활용하여 창업과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지자체-민간-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직자의 최신 기술 이해도를 높여 구정 사업에 즉각 접목할 수 있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 리딩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대전시, 창조경제혁신센터, 자치구, K-water 등 유관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ICT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