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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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상해 특별전시 및 상호교류 추진 협의

전라남도

출발일

2025년 12월 14일

도착일

2025년 12월 17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3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남도립미술관의 상해 특별전시 추진 및 교류사업 협의를 주된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은 상해 중화예술궁과의 면담을 통해 2026년 전남도립미술관 특별전시와 2027년 상해 중화예술궁 특별전시 개최를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PSA(중국현대미술관)와의 협력을 통해 2026년 전남도립미술관 공동체 예술 주제 국제전의 작가 리스트 확보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현지 주요 미술관 벤치마킹을 통해 전시 공간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로써 국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미술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상해 중화예술궁 (China Art Museum) 방문의 주된 목적은 전남-상해 교류 30주년 기념 특별전시 추진 및 양 기관 간의 교류사업을 협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장 지 타오 부관장 및 잉 차이 큐레이터와의 면담을 통해 2026년 전남도립미술관의 소장품 및 전남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를 상해 중화예술궁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최근 종료된 '블랙블랙' 전시와 유사한 형태로 중국 내 전시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가칭 '바람 물결' 전시를 추진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또한, 2027년에는 상해 중화예술궁 소장품을 전남도립미술관에 전시하는 방안을 협의하며 한국과 중국의 수묵화 교류전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국 작가와 한국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시를 진행하길 희망한다는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는 국제 교류 전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사이트가 되었습니다. 향후 상호 기관 자료 공유를 통해 구체적인 전시 내용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PSA(중국현대미술관) / 파워스테이션오브아트 (Power Station of Art) 방문은 2026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기획 중인 공동체 예술 주제 국제전 '인디저너스 아트(Indigenous Art)'에 참여할 작가 리스트를 확보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협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기관 큐레이터와의 면담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제15회 상해 비엔날레 'Does the Flower Hear the Bee?'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 비엔날레는 인간과 비인간 지성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었으며, 전남도립미술관의 공동체 예술 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면담 결과, 원주민과 토착민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작가 추천 및 국제전시 작가 리스트 공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고, 이는 향후 국제전시 기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안미술관 (웨스트번드뮤지엄 / West Bund Museum, WBM), 푸동미술관 (Museum of Art Pudong, MAP), 그리고 M50 크리에이티브 공원 (M50 Creative Park) 방문은 도립미술관 특색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구성, 구조물, 소장품 활용 전시 등 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안미술관에서는 퐁피두센터와의 협력 프로젝트인 '플럭서스' 전시를 통해 제한된 공간 내에서 관람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면밀히 고려하여 다수의 전시품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관람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전시 연출 방식을 인상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전남도립미술관의 향후 전시 기획 및 공간 운영에 있어 공간 구조와 동선 계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몰입도 높은 전시를 구성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푸동미술관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협력 전시를 통해 벽면 색채, 전시 밀도, 공간 분할 방식 등 현지 전시 환경을 부분적으로 재현하여 작품의 맥락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사례를 확인하였으며, 기업 후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다양한 전시 연출을 시도하는 운영 방식 또한 주목할 만했습니다. M50 크리에이티브 공원은 과거 산업시설을 리노베이션하여 조성된 도시 재생형 문화예술 단지로, 상업 갤러리와 실험적 대안공간이 혼재되어 신진 작가 발굴 및 국제 교류 전시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자생적 성장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민간 주도의 유연한 전시 운영과 공간 재생을 통한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가 미술관의 위상을 높이고 전시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현지 기관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다양한 미술관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기관의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상해 중화예술궁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2026년과 2027년의 특별전시 및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PSA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전시 작가 리스트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공동체 예술 국제전의 기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벤치마킹한 미술관들의 전시 공간 구성 및 운영 노하우,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의 효율적인 전시 연출과 기업 후원 유치 모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 환경 개선 및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상해 중화예술궁과의 전시 세부 내용 조율 및 작가 선정 협의를 지속하고, PSA와의 작가 리스트 공유를 통해 국제전시 준비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