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대만
대만
일자리경제과

서울특별시 중구

출발일

2025년 12월 22일

도착일

2025년 12월 24일

여행 기간

2박 3일

인원

8

📝 요약

본 보고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만 가오슝시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2025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해외출장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가오슝의 산업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고용 구조 전환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 육성 및 지역 주민 참여형 일자리 창출 모델, 그리고 공공 주도의 문화예술 특구 조성과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시스템을 통해 지역 고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대만 가오슝시의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진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날, 가오슝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지인 서자만과 어촌 마을인 치진섬을 방문하여 자연 경관과 역사 유산을 활용한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이 지역들은 대규모 기업이 아닌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광 서비스 인력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 비율이 높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지역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형성하는 모델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핵심 교훈을 제공합니다. 또한, 미려도역은 대중교통 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관광객 유입을 증가시키고 시설 관리 및 관광 안내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한 성공적인 공공시설 활용 사례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가오슝 취업훈련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고용 안정 및 노동력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센터는 지역 노동시장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및 실습 중심 과정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및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훈련 과정이 실제 현장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구직자 개별 상담, 진로 설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점은 우리 기관이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판단됩니다.

둘째 날에는 유교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공묘,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고적인 적감루, 그리고 종교적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대천후궁을 관람하며 역사문화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여 관리 인력 및 행사 운영 인력을 창출하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월세계지경공원에서는 독특한 지질 구조와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공원 관리 인력, 자연 해설사, 안전 관리 인력 등 자연환경 보존과 관광을 동시에 수행하는 일자리가 형성된 것을 보며 무분별한 상업화를 지양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안평고보덕기양행은 대만 초기 역사와 근대 상업시설을 역사문화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문화재 관리 인력, 역사 해설사, 관광객 응대 인력 등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로,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아이허강과 인접한 보얼예술특구는 정부가 항만 창고와 물류 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하여 전시 기획, 시설 운영, 문화 행사 관리 등 상시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 투자로 인프라를 조성한 후 민간 예술가와 단체가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우리 기관이 유휴 산업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의 창의성을 유도하는 데 큰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날 방문한 가오슝 노동박물관은 지역 산업 발전 과정에서 형성된 노동의 역사와 노동자의 삶을 체계적으로 전시하며, 항만중공업 중심 도시에서 관광 서비스 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직업 구조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박물관은 노동 정책과 제도를 시민에게 알리고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내 일자리 인식 제고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기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시키고 지역의 고용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가오슝시가 중공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관광문화교육 서비스 분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며,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고용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우리 기관은 이러한 가오슝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의 유휴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공공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및 주민 참여를 결합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공공 투자와 민간 운영 협력 모델, 그리고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및 통합 취업 지원 시스템은 우리 지역의 고용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출장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으나, 가오슝시 노동국 및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정책 벤치마킹을 심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