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출발일
2025년 12월 18일
도착일
2025년 12월 29일
여행 기간
11박 12일
인원
3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2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박 12일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을 방문하여 주요 산업 분야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독일의 금융, MICE, 자동차, 기계, 스타트업, 모빌리티 혁신 산업 사례를 통해 우리구의 산업 정책에 적용 가능한 요소를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각 도시의 핵심 기관들을 탐방하며 산업 발전의 배경과 현황, 그리고 스타트업 육성 및 MICE 산업의 현실적인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특히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과 공공기관의 민간 협력 모델을 확인하며 우리구의 미래 산업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독일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핵심 산업을 심층적으로 탐방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금융 및 MICE 산업의 중심지를 경험했습니다. TechQuartier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 시설의 운영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대기업-투자자 간의 혁신 허브 역할을 확인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를 방문하여 유럽 금융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이해하고, 마인타워를 통해 금융기관 집적의 상징성을 파악했습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800년 이상의 무역 박람회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MICE 인프라를 견학했으며,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을 통해 교통 요충지가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했습니다.
뮌헨에서는 자동차 및 기계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갔습니다. BMW벨트에서는 차량 전시, 인도, 브랜드 체험이 결합된 복합 시설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관광객 유치 효과를 관찰했습니다. Unicorn Workspaces에서는 스타트업에 유연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민간 서비스 모델을 살펴보았고, 뮌헨 시청사에서는 관공서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접했습니다. 특히 뮌헨 일정 중 방문한 팩토리 베를린은 민간 주도의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멤버십 비용을 주 수입원으로 운영되는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스타트업 창업과 모빌리티 혁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DB mindbox Berlin은 독일 철도회사 DB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으로, 비록 크리스마스 휴무로 내부 견학은 어려웠지만, 대기업 주도의 스타트업 육성 모델의 중요성을 인지했습니다. 메쎄 베를린과 ICC 베를린을 통해 MICE 산업 인프라의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특히 ICC 베를린의 폐쇄와 그로 인한 주변 지역의 슬럼화 현상은 거대 컨벤션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정책적 고려 사항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독일 기술 박물관에서는 독일이 산업 강국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집대성한 전시를 통해 기술 발전의 역사를 이해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산업 성장에 있어 교통 인프라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독일의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통 시스템은 도시 간, 도시 내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에서는 공공의 역할과 민간의 자율성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며, 특히 스타트업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민간 주도의 공간 제공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MICE 산업의 경우, 거대한 인프라 구축만큼이나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시설 폐쇄와 지역 슬럼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금융 산업은 규제 환경과 감독기관의 위치가 중요하며, 자동차 산업은 산업 집적의 특성상 한번 자리 잡으면 이동이 어렵지만, 변화에 대한 대응이 늦을 경우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모빌리티 산업 전환기에 발맞춰 관내 기업이 완성차 벤더사 또는 협력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MICE 산업의 제한적인 자치구 역할을 고려하여, 관내 기업들이 타 지역 또는 해외 유망 전시회 및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수요가 많은 지역의 공공 스타트업 보육기관을 유한회사 형태의 민간 주도 운영 모델로 전환하여 행정적 매너리즘을 벗어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독일의 선진 교통 시스템인 Deutschland-Ticket의 도입 사례를 연구하여 우리 지역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TechQuartier와 같은 민간 협력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