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탈리아 풍경
이탈리아
2025년 수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발일

2025년 11월 5일

도착일

2025년 11월 13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4

📝 요약

이 보고서는 수영구의회 공무국외출장단이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유럽 문화수도와의 연대를 통해 수영구를 국제적인 K-문화도시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의정 활동에 반영할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밀라노에서 팝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국제 네트워킹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탈리아 현지 기관 시찰 및 면담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광 정책 모델을 연구하고 수영구 적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영구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주밀라노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방문단은 2025년 11월 6일 주밀라노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최태호 총영사 및 김기현 부총영사와 면담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수영구의 문화도시 사업 및 해외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면담을 통해 밀라노가 이탈리아의 경제수도이자 산업 중심지이며, K-팝, K-영화, K-드라마 등 K-콘텐츠에 대한 현지 젊은이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코스메틱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으나, K-푸드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 K-팝 행사와 연계한 노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밀라노 패션 위크와 디자인 위크의 활용 가치, 브레라 미술관과 스칼라 극장의 성공 사례를 공유받았습니다. 핵심 교훈은 수영구를 해외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한인회 및 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정례적이고 지속가능한 홍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수영문화재단 발족 후 이탈리아 문화재단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홍보 부스 운영 및 문화 행사 개최를 통해 수영구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또한 광안리 드론쇼 안내방송에 이탈리아어를 추가하고, 홍보물에 다국어 병기를 확대하여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해양문화와 지역음식을 결합한 K-푸드 홍보 전략, 특히 해산물 중심의 한식 홍보를 통해 이탈리아 식문화와의 조화를 모색하고, 광안리 한정판 등 지역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상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광안리 일대의 외국인 밀집도를 고려하여 영사센터 또는 소규모 분관 유치 전략을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Swiss Corner 방문 및 팝업 홍보관 운영: 2025년 11월 7일, 방문단은 밀라노 Swiss Corner에서 밀라노시의회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팝업 홍보관을 운영했습니다. 밀라노시의회 마델라 카네파 도시계획 및 녹색 위원회 부위원장은 수영구 팝업 홍보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리셉션 사회를 직접 진행하고 현지 언론에 홍보하는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방문단은 어방축제,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등 수영구의 문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팝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영구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글로벌 무대에 단독 홍보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습니다. 대형 미디어월과 패널을 통해 수영구 홍보 영상이 반복 송출되었고,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단은 현지인들에게 직접 수영구를 홍보하며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부산과 수영구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밀라노 팝업스토어가 수영구 도시 브랜드의 첫 국제 노출 사례로서 장기적이고 정기적인 협력 창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문화도시 사업, 도시 브랜딩, 관광 정책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업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화 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여행사와의 공동 콘텐츠 브랜딩 전략이 요구됩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구형 팝업스토어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광안리 생활문화센터를 팝업스토어 전문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상설형 문화복합공간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습니다.

Biblioteca Joyce Lussu (로마 공립 도서관) 방문: 2025년 11월 11일, 방문단은 로마 공립 도서관인 Biblioteca Joyce Lussu를 방문하여 Assessore Smeriglio 문화부 국장과 면담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로마시의 도서관 정책, 특히 어린이 대상 도서 정책과 도서관이 문화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 등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문화 교육 허브로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의 협력으로 '책 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찾아가는 오페라'와 같은 이동형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도 고품질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문화 소외 지역이나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문화 행사가 수영구에도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시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트럭 등을 활용한 이동형 무대를 통해 뮤지컬, 연극,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해변 중심의 문화 활동을 생활권 골목으로 확장하는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 운영에 있어 교통 보드판, 부루마블 등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술, 요리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하여 창의적인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방문: 2025년 11월 11일, 방문단은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김누리 문화원장과 면담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유럽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기관의 선진적 운영 경험과 문화교류 사례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전시, 공연, 영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문화를 전방위적으로 소개하고 있었으며, K-팝, K-드라마의 확산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여 교육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핵심 교훈은 이탈리아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흐름을 적극 활용하여 수영구 고유의 전통문화 자산을 해외에 소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수영야류, 좌수사 행렬, 광안리 콘텐츠 등 수영구의 전통문화를 한국문화원과 연계한 공식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향후 수영문화도시재단 설립 시 이탈리아 주요 문화수도 및 현지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정례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K-푸드에 대한 관심 확대를 활용하여 음식 기반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향토음식 기반 지역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수영구의 박물관이나 문화원 부재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도시재단 출범과 연계한 소규모 전시공간 및 체험공간 등 지역 문화거점 조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Palazzo Valentini (로마시 제1행정청) 방문: 2025년 11월 11일, 방문단은 Palazzo Valentini를 방문하여 Mariano Angelucci 로마 관광문화 로마시의원과 면담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로마의 유적 관리 방법 및 공간 공유 모델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유무형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막대한 관광객 유입으로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콜로세움 기점의 새로운 지하철 노선 공사 추진, 노후 차량 진입 제한, 관광객 분산을 위한 주변 유적지 및 공원 연계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안젤루치 의원은 "보존 자체가 최고의 홍보"라는 로마 관광 정책의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보존 자체가 홍보"라는 로마의 관점이 수영구의 전통문화, 해양경관, 생활문화를 도시 정체성으로 체계화하고 전략적으로 브랜딩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광안리의 외국인 방문객 급증에 따른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광안리 해수욕장에 집중된 관광객을 수영구 전체로 분산 유도하는 문화도시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수영구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로마-밀라노-부산(수영구) 간 소규모 전시, 퍼포먼스, 청년 예술 프로그램 등 상호 파견형 교류로 확장하여 유럽과의 문화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으로 반려동물 펫션쇼, 시니어모델쇼 등을 도입하여 문화 콘텐츠를 확장할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주이탈리아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2025년 11월 11일, 방문단은 주이탈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하여 김건화 총영사, 김지황 참사관, 라용운 서기관과 면담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글로벌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유럽 교민사회와의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탈리아와 우리나라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했으며, 로마 대사관은 이탈리아 중앙정부와의 공공외교, 안전 영사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탈리아 내 한국 인지도가 K-콘텐츠 확산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논의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방자치가 강한 국가이며, 남부 마테라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받았습니다. 핵심 교훈은 수영구를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부산아시아 영화학교와 연계하여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이탈리아의 해산물 소비와 연계하여 한국 해산물 기반 음식과의 친화성을 높일 수 있는 K-푸드 워크숍 등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마테라의 도시재생 사례처럼 수영구의 동래고읍성 지역문화 관광자산화 연구 용역을 통해 역사적 가치와 지역문화의 고유성을 반영하고 해양 경관과 생활문화를 활용하는 재생 전략이 필요합니다. 외국인 밀집도와 영사 서비스 수요가 높은 수영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영사시설의 이전 또는 신규 설치를 검토하여 국제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하게 하는 기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Pinacoteca di Brera (브레라미술관) 현장 시찰: 2025년 11월 6일, 방문단은 브레라미술관을 현장 시찰했습니다. 시찰 목적은 브레라미술관의 현장 시찰 및 문화도시 전략 시사점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브레라 미술관은 이탈리아 대표 미술기관으로, 미술작품과 패션을 콜라보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 50주년 회고전을 통해 복합 분야 전시 시도로 각기 다른 관심층을 동시에 유도하며 호평받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 자체 수익 창출, 관람객 유입 확대, 도시 문화예술 생태계 활력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에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요소를 결합할 경우 홍보 효과를 크게 높일 뿐 아니라 부가 수익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수영구 팝업스토어 또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Teatro alla Scala (라 스칼라 극장) 현장 시찰: 2025년 11월 7일, 방문단은 라 스칼라 극장을 현장 시찰했습니다. 시찰 목적은 라 스칼라 극장 운영 사례 및 문화도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클래식 오페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이며, 국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예술인 중심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를 보여주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적자 운영을 감수하고서라도 예술 생태계를 보호하는 공공의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지역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지원이 중장기 문화 정책 차원에서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수영구의 박물관, 미술관 등 핵심 문화 기반 시설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청구마트 부지 등 가용 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이 필요하며, 예술인의 안정적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차이나타운 현장 시찰: 2025년 11월 8일, 방문단은 밀라노 차이나타운을 현장 시찰했습니다. 시찰 목적은 밀라노 차이나타운 운영 현황 및 문화적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밀라노 차이나타운은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아시아타운으로, 음식, 문화상품이 결합된 복합적 소비지대를 기반으로 독자적 상권을 형성한 성공적인 다문화 상업지구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스트릿 푸드, 핑거 푸드 중심 판매 전략을 도입하여 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진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현지 소비자의 생활문화와 소비 패턴을 세심하게 반영할 경우 안정적인 다문화 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직접적이고 대규모 홍보보다는 현지 수용성을 고려한 단계적인 문화 확산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용 방안으로는 스트릿 푸드, 핑거 푸드 전략을 바탕으로 접근성과 즉시성이 높은 다양한 한식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야간 관광 축제와 연계한 운영 모델로 발전시켜 여름철 및 축제 기간 다문화 스트릿 시범 운영을 통해 광안리 중심의 문화 활동을 골목 생활권으로 확장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