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출발일
2025년 12월 3일
도착일
2025년 12월 6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명
📝 요약
이번 출장은 MICE 기업 재직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주요 전시컨벤션센터 시설 견학을 통해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에 우수 사례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025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이 출장은 주요 MICE 행사 및 시설 운영을 벤치마킹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방문단은 벡스코 제3전시장 구조 및 미디어케이브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MICE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선진 MICE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 도쿄의 주요 MICE 시설과 유니크베뉴, 그리고 대형 전시회를 참관하며 선진 MICE 산업의 운영 노하우와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탐색했습니다.
도쿄 빅사이트 시찰 및 국제로봇전시회(iREX2025) 참관을 통해, 방문단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도쿄 빅사이트의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접근성 강점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2층을 주 출입구로 활용하고 1층을 교통망과 연결하는 동선 배치, 그리고 도심에서의 뛰어난 접근성은 인상 깊었습니다.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는 제3전시장 건립 시 관람객 동선 배치와 대기열 관리가 중요하며, 회의실 공간이 늘 부족하여 지속적인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받았습니다. 국제로봇전시회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의료 및 서비스 로봇 개발 동향, 협동형 로봇의 확산, 그리고 높은 층고를 활용한 대형 설비 데모 부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미래 전시회 콘텐츠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쿠하리 멧세 시찰 및 Food Tech Japan 2025 참관에서는 76,000㎡ 규모의 전시장 인프라와 부대시설을 벤치마킹했습니다. 마쿠하리 멧세는 16~34m에 이르는 높은 층고와 노출형 콘크리트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콘서트 등 복합 행사를 다수 개최하는 유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시장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관람객이 상층에서 전시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점과 로비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관람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Food Tech Japan 2025에서는 QR코드 기반의 효율적인 입장 시스템과 참가자 현황 파악 방식, 친환경 및 재활용 관련 사업 부스 운영 동향을 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전시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도쿄 내 유니크베뉴 방문은 MICE 행사의 다양성과 매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도쿄도청 전망대는 도쿄 시내 조망과 함께 기념품점, 카페, 계단형 좌석, 오보드 피아노 등 방문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국립박물관은 대형 공원 내에 위치하여 박물관과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신주쿠 거리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과 긴자 거리의 도시계획적 미학, 건축과 예술의 조화, 옥상 정원 및 시민 개방 공간의 활성화는 도시 전체를 MICE 베뉴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긴자 거리는 건축법의 유연한 적용과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거리 전체의 미학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특수목적관광(SIT)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부야 거리는 스크램블 교차로의 유동인구를 활용한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과 개성 있는 상점들이 어우러진 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TeamLab Planets TOKYO는 몰입형 디지털 아트 뮤지엄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형 미술관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감각 중심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다이바 MICE 복합지구는 수변형 인공섬에 관광, 쇼핑, 업무, 문화시설이 공존하며 휴양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MICE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MICE 시설 건립 및 운영 시 관람객 중심의 동선 배치와 편의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유니크베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여 MICE 행사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도시 전체의 미학적 요소를 MICE 산업과 연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친환경 및 고령층 대상 산업과 같은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아이템 발굴 또한 중요합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설계 시 도쿄 빅사이트와 마쿠하리 멧세의 동선 배치, 대기열 관리, 편의시설(개인 프라이빗 워크룸 등) 운영 노하우를 반영하고, 기존 전시장 시설 보강에도 이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유니크베뉴를 발굴하고 TeamLab Planets TOKYO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하여 MICE 행사의 차별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긴자 거리의 사례처럼 건축법을 유연하게 적용하여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MICE 시설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책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향후 민간 주관 전시회 지원 시 로봇, 식품 산업 등 해외 트렌드를 반영하고 친환경 및 고령층 대상 산업을 부산 특화 전시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합니다. MICE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부의 과도한 품질 인증제 등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검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일본 도쿄의 MICE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여 최신 트렌드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잠재적인 국제 공동 전시회 개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