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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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철원군 정책 연구동아리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출발일

2025년 12월 26일

도착일

2025년 12월 29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6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효고현 고베시 일원에서 진행된 정책연구동아리 벤치마킹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정책연구 동아리에서 다룬 '주민주도형 마을 당직을 통한 지속적인 복지 모니터링 구축' 주제의 세부 실현 방향을 연구하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비전을 함양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고베시의 재난 방재 시스템, 통합 복지 모델, 도시 재생 사례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우리 지역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특히, 고베시가 한신 대지진 이후 도시를 재건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민관 협력과 공동체 복원 노력은 방문단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 핵심 내용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A 통한 재난 교육 및 공동체 정신 함양 방안 모색 방문단은 고베시 주오구에 위치한 일본 최대 규모의 방재교육연구거점인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센터는 1995년 한신 대지진의 교훈과 자연봉사 정신을 전승하고 국제적인 재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대형 영상과 음향 효과를 통해 지진의 참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서관과 시민들이 기증한 약 16만 점의 자료가 보존된 추억 갤러리를 둘러보며 재난을 단순한 통계가 아닌 개개인의 삶과 기억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이길리 수해와 같은 재난 경험을 주민 및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봉사 정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 교육 및 주민 애향심 증진에 활용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재난 기록 보존 및 교육 공간 조성을 통해 공동체 회복력을 강화하는 정책적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베 시민복지교류센터 A 통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복지 모델 연구 둘째 날 오전에 방문한 고베 시민복지교류센터는 고베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다목적 복합 복지 시설로, 시민 스스로가 복지의 수혜자가 되는 선순환 복지 체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지원 사무실의 커리어 연계형 프로그램, 복지 전문 도서관, 최신 복지기구 전시 및 대여 시스템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재가 복지를 지원하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이 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우는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복지 제도의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현재 분산된 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통합하여 시민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상담부터 참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복지기구 대여 사업 및 전문 도서관 운영과 같은 실질적인 생활 편의 지원 체계를 다방면으로 구축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타노 이진칸 거리 방문을 통한 역사문화 자산 활용 도시 재생 전략 탐색 오후에는 1867년 개항 이후 외국인들이 거주하며 형성된 서양식 거주지인 기타노 이진칸 거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거리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주변 저택들을 카페나 공방 등으로 활용하여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역사 보존과 상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고베시가 과거의 건축물을 현대적인 상업 및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전략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산재한 빈집 및 점포들을 단순한 흉물이 아닌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역사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도시 재생이 필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자등리 폐양조장 부지 등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를 넘어 과거 주류 발굴 및 지역 특색 먹거리 재조명과 같은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입힌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역사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시아와세노무라(행복촌) 방문을 통한 휴양과 복지가 결합된 통합 복지단지 모델 연구 셋째 날 방문한 시아와세노무라(행복촌)는 고베시 기타구에 조성된 약 205헥타르 규모의 종합 복지 타운입니다. 이곳은 고령자 중심의 전문 재활병원뿐만 아니라 운동장, 골프장, 온천, 호텔급 숙박 시설 등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설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통합 복지단지였습니다. 방문단은 모든 건축물과 산책로에 휠체어 및 유모차가 원활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정책이 적극 반영된 점, 장애인 재활과 일반 시민의 시설 이용이 통합된 사회적 통합의 장을 구현한 점, 그리고 고령자를 위한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재활병원이 단지 중앙에 위치하여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행복촌은 복지 시설이 혐오 시설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심화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우리 지역의 유휴 부지에 행복촌과 같은 통합 복지단지 모델을 전략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휴양과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정책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