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스페인
스페인
전북대학교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육성과정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출발일

2025년 10월 17일

도착일

2025년 10월 24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1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6박 8일간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며 농어촌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해외 연수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스페인의 선진 농촌지역개발 사례를 견학하고, 이를 통해 국내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농업농촌 관련 기관 및 지역 문화유산, 전통시장, 올리브 농장 등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농촌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출장단은 스페인의 역사 문화적 자원 보존 및 활용,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직 운영 방식, 그리고 농산물 다각화 사례를 심도 깊게 분석하며 국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스페인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농촌 지역 개발과 관련된 심도 깊은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먼저, 톨레도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광장,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등 스페인의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문화유산이 어떻게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관광 자원으로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관찰했습니다. 특히 톨레도 대성당과 세비야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웅장함과 다양한 건축 양식의 혼합을 통해 예술과 종교, 지역 정체성이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유산 보존이 경제적 자산으로 연계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과 스페인 광장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세계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국내 농촌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역사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보전하며, 이를 지역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Embalse de Beniarres 댐을 방문하여 용수 공급 및 홍수 방지 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이 카약, 수영, 낚시, 하이킹 등 레저 활동 및 피크닉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국내 농촌 지역의 수자원 시설을 다목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La Boqueria 보케리아 시장과 마드리드의 Mercado de San Miguel 산미구엘 시장 방문을 통해 전통 재래시장이 단순한 식재료 판매를 넘어 지역 문화와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보케리아 시장은 12세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함께 유럽 최고 품질의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 인근 La Torre de Claramunt의 올리브 농장과 마을단위거점센터였습니다. 스페인이 세계 최대 올리브 오일 생산국으로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여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화를 이루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조합이 조직되어 올리브 수확 및 가공 판매가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생산된 올리브 오일은 전량 계약 거래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습니다. 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유아동 복지 및 고령자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마을 위원장 총괄하에 10명 내외의 마을 활동가들이 스페인 국가로부터 급여를 보장받으며 활동하는 점이 매우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농촌 지역이 특정인의 희생과 봉사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농촌 지역 조직 운영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지속 가능한 농촌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조직 구조와 계획적인 개발 방향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국내 농촌 개발 사업이 활동가와 리더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스페인 사례는 활동가 인력 관리, 중간 지원 조직 확대,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스페인이 풍부한 역사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보전과 공존, 어울림을 철학으로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한 것처럼, 국내 농촌도 지역의 특성을 깊이 고려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향후 소속 기관은 스페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농촌 지역 활동가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개발 사업을 기획하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