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출발일
2025년 9월 3일
도착일
2025년 9월 12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3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스페인 국외도시 정책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스페인의 특색 있는 예술문화 분야와 유네스코 문화유적의 보존 및 활용 사례를 시찰하며 남원시 정책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이색 숙박시설 조성과 글로벌 축제 준비 과정을 견학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광한루 일대와 함파우 아트밸리에 적용 가능한 문화공간 및 자원 개발 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바르셀로나 (2025. 9. 3. ~ 9. 6.) 방문단은 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트 수도원을 방문하여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자 세계 4대 기독교 성지 중 하나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수도원 자체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바를 관찰했습니다. 또한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구엘공원, 성가족성당, 카사바트요, 카사밀라)을 둘러보며 도시 경관 조성 분야에서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탐구했습니다. 람블라스 거리에서는 쇼핑, 식당, 시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의 활력을 경험했으며, 카탈루냐 국립도서관을 탐방하여 지역 특화 도서관 운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남원시도 판소리와 춘향을 브랜드화하여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현대적 아트와 결합하고 구도심 거리를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카탈루냐 국립도서관처럼 남원시 공공도서관도 지역의 역사, 전통, 생활사 기록을 수집 보존하고 지역 아카이브를 활용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라나다 (2025. 9. 7.) 그라나다에서는 이슬람과 기독교 건축 양식이 절충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알함브라 궁전을 방문하여 유적의 보존과 활용의 조화를 벤치마킹했습니다. 특히 알함브라 궁전 내 옛 수도원 건물을 개조하여 운영 중인 파라도르 호텔 사례를 통해 독특하고 역사적인 숙박시설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는 비결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라나다 시청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함브라 궁전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정보도 수집했습니다. 이를 통해 남원시도 유휴부지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특산물 농업 체험 숙소, 전통 한옥, 빈 창고 등을 개조한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영상 콘텐츠 중심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은 남원시의 문화유산 안내 시스템 개선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론다 (2025. 9. 8.) 론다에서는 누에보 다리와 전통 투우장(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120m 깊이의 협곡에 놓인 누에보 다리는 감옥에서 전시장으로 용도가 변경된 사례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통 투우장은 투우 박물관으로 활용되어 투우의 역사와 관련 소품을 전시하며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남원 승월교의 리뉴얼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승월교 및 요천변 뷰포인트를 개발하여 전망대, 유리데크,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또한 지리산과 요천변을 활용한 트레킹 및 자전거 투어 조성 가능성도 모색했습니다.
세비야 (2025. 9. 9.) 세비야에서는 세비야공립대학교, 세비야대성당, 스페인광장, 메트로폴 파라솔을 방문했습니다. 과거 왕립 담배공장이었던 세비야 대학교가 유명 오페라 '카르멘'의 배경이 되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례를 통해 문화 콘텐츠와 역사적 장소의 연계 중요성을 파악했습니다. 세비야대성당과 스페인광장은 도시의 주요 관광 명소로서 개방적인 공간 활용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메트로폴 파라솔은 도시 재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식당, 공연 광장, 고고학 박물관, 옥상 테라스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된 사례로, 남원시의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한 영감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을 축제 무대로 활용하는 스페인의 방식처럼 승월교 및 광한루를 배경으로 한 야간 미디어아트 쇼나 불빛 축제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로 이어졌습니다.
마드리드 (2025. 9. 10. ~ 9. 11.)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미술관을 방문하여 지역 전시관 및 미술관의 구성과 연출 방식을 접목할 방안을 탐색했습니다. 푸에르타 델 솔 광장과 스페인 광장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여유를 주는 쉼터로서의 광장 문화를 관찰했습니다. 특히 M30 지하순환도로 견학을 통해 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녹색 공간 확보 사례를 확인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스페인의 광장 문화는 노천카페 활성화와 연계되어 관광객들에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남원시도 광한루원 주변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야간 스토리투어를 개발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현지 관계자와의 구체적인 향후 협력 계획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스페인의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도시 재생, 관광 활성화 사례를 남원시 정책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