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29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6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9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7박 8일간 일본의 농업 및 해양산업 분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정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일본의 스마트농업 기술,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선진 마리나 운영, 산림 생태계 관리 및 도시농업 현황을 심층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농업 경쟁력 강화, 해양산업 활성화, 산림 자원 관리 및 지역 맞춤형 농정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1. 홋카이도대학 농학연구원 스마트농업연구센터 방문단은 일본 스마트 농업의 현황과 교육연구 활동을 조사하여 경기도 미래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농학연구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로봇 트랙터 원격 운용 시스템, AI 기반 수확량 예측 기술 등 스마트농업연구센터의 주요 연구 성과를 확인하였으며, NTT 등 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원격 데이터 통신 환경 구축 사례를 접했습니다. 특히, 1200km 떨어진 지역의 농기계를 원격 조정하는 기술 수준과 AI를 활용한 장애물 인식 및 작업 조절 기능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남대학교 등과의 공동연구 사례를 통해 국제 협력의 중요성도 확인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농업의 고령화 및 노동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기술 중심 전환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통신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 협력 체계가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드론 및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작황 분석 및 수확량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별 맞춤형 재배 지도 및 경영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유통 체계와 연계하여 농산물 수급 조정 및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도내 대학,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경기도형 스마트농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홋카이도대학교와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스마트농업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2. 홋카이도 지역농업연구소 방문단은 홋카이도의 농업 연구 현황 및 정책을 조사하여 지속가능한 경기농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연구소는 JA(일본농업협동조합), 홋카이도대학교 등 산학관 연합으로 설립되어 홋카이도 농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와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홋카이도는 넓은 경지면적을 기반으로 대규모 개인 경영이 가능하며, 식량자급률이 218%에 달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농업정책으로는 농지 정리, 시설 현대화, 스마트농업 촉진과 더불어 환경보전형 농업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었으며, 신규농업인 취농 지원 및 외국인 인력 수용 정책도 활발히 추진 중이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경기도의 소규모 분산 농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목별 공동경영체 육성을 통한 집약화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홋카이도처럼 지역별 특색에 맞는 분권형 농업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소규모 농가가 작목 단위로 모여 공동작업을 수행하는 협업농장 방식을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법인화하여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 형태로 발전시키는 경기도형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기도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 조건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시군의 농정 자율성을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분권형 농정을 추진해야 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온·가뭄·냉해 등에 강한 품종 개발 및 보급, 스마트팜과 정밀기상예측 등 데이터 기반 농업기술 보급을 강화해야 합니다.
3.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 방문단은 일본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 견학을 통해 경기도 마리나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는 요코하마시와 민간기업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제3섹터 방식으로 운영되며, 1,500척의 보트·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복합형 마리나 시설입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와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출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마리나는 선박 계류 기능 외에도 카누·소형 요트 체험, 조선기술 교육, 보트 대여 등 선박 미소유자 대상의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대형 아울렛 등 상업시설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마리나 사업 운영 시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효율성을 결합한 제3섹터 모델이 안정적이며, 해양레저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복합 상업시설 연계를 통해 관광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경기도 마리나 사업에 공공-민간 협력형 제3섹터 운영 모델을 적용하여 항만 행정, 해양 관광, 레저 산업을 통합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카누·요트 체험, 조선기술 교육, 보트 렌탈 서비스 등 선박 미소유자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해양레저 접근성을 높이고, 마리나 시설과 대형 아울렛, 레스토랑, 숙박시설 등 복합 상업시설을 연계하여 도심형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계류 관리, 정비, 선박 판매, 인력 파견 등 연관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4. 교토대학교 아시우 연구림 방문단은 아시우 연구림의 산림 생태계 연구 성과를 토대로 경기도 산림 자원 및 도시녹지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아시우 연구림은 교토대학교 부속 산림연구시설로 4,200ha 규모의 원시림이며, 100여 년간 수목 생장, 하부 식생 변화, 물질 순환 등을 추적하는 장기 생태 모니터링 및 산림 생태계 기능 연구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적설량 급감 등 생태계 변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었습니다. 연구림은 학술 연구와 교육 외에도 시민 교육, 현장 체험 활동, 통신사와 협력한 가상현실(VR)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하여 산림 생태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인간과 숲의 상호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휴먼 포레스트' 개념 확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산림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장기적인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림 체험 콘텐츠 개발로 시민들의 산림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경기 북부 및 중부권의 주요 산림에 대해 생태·기후·토양·식생 장기 관찰 지점을 지정하여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산림의 생장, 탄소 흡수, 생물 다양성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기후변화 대응 산림정책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숲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하여 도민 누구나 산림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휴먼 포레스트' 개념을 경기도 산림정책에 반영하여 숲 가꾸기, 산림치유, 산림복지 프로그램 등 인간과 산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5. 오사카부 환경농림수산부 농정실 방문단은 오사카부의 농정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여 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였습니다. 오사카는 농가 1호당 경영 경지 면적이 전국 최소 수준임에도 1ha당 농업 산출액이 전국 3위 수준으로 소규모에도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는 도시 근접성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직거래, 지역 브랜드화(오사카산 인증), 체험형 농업 활성화 덕분이었습니다. 오사카부는 '미래로 이어가는 풍요로운 농업' 비전을 바탕으로 '오사카 농정 액션플랜'을 추진하며, 농업인 대상 경영 개선 컨설팅, 신규 농업인 육성,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도입을 통해 농가의 수익 향상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트풀 어그리(Heartful Agri)' 정책을 통해 장애인에게 농사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경기도 역시 도시 인접성을 활용한 도시근교형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이 가능하며,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사회적 농업 모델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경기도의 도시 인접성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직거래 및 도시형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소규모 농가의 기술·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효율 중심의 농업 구조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사카의 하트풀 어그리 사례를 참고하여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농업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경기형 사회적 농업' 일자리 모델을 도입해야 합니다. 주말농장, 농촌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 농업 교육 등 도시민 체험형 농업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소비자-생산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식농(食農)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농업 후계자 발굴 및 양성을 도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