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구미시
출발일
2025년 10월 28일
도착일
2025년 10월 31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4명
📝 요약
본 보고서는 구미시 농업정책과 출장단이 2025년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니가타현과 도쿄를 방문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일본의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 마케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일본의 품종 생산체계, 수확 후 관리 방법,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및 소비 촉진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구미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주요 농업 관련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하여 고품질 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는 전반적인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농업종합연구소 작물연구센터에서는 니가타현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벼 신품종 개발 현황과 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고온에 강한 '신노스케' 품종 개발과 '니가타 135' 품종 보급 계획을 통해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본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구미시도 지역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쌀 분야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구미시는 기후 및 토양 여건에 맞는 벼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브랜드화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다나카 미곡 주식회사 방문을 통해 일본 쌀 유통 시장에서 민간 업체의 역할과 저온 저장 시스템의 중요성을 파악했습니다. 이 회사는 10명의 쌀 감정사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벼를 현미로 가공하여 13~14도의 저온에서 저장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농협 중심의 유통 구조에 더해 민간 주도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여 시장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저온 저장시설 확충을 통해 쌀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고급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BEFCO 니가타 센베이왕국과 폰슈칸 니가타역점에서는 쌀 가공산업 활성화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센베이왕국은 쌀 산지의 특성을 살려 센베이 제조 과정 견학, 체험, 전시를 제공하는 복합 테마파크로, 산업 기반을 관광 콘텐츠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였습니다. 폰슈칸은 니가타역 내에 위치하여 현 내 90여 곳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100종 이상의 니혼슈를 소액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음할 수 있게 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사례를 통해 구미시는 농식품 제조기업과 협력하여 산업 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구미역 내에 전통주 시음관과 같은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농식품 공예 산업 전체로 판매 구조를 확장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스즈노부 쌀가게(도쿄 본점)**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판매 전략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 가게는 일본 전 지역의 특산 품종을 직접 공수하여 현미 즉석 도정 방식으로 판매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생산지, 품종, 도정 분도에 따라 소포장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품질 기반의 가격 차등화 및 프리미엄 전략은 인상 깊었습니다. 구미시는 지역 품종별 쌀 납품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판매 전략을 도입하고, 단백질 함량, 완전미 비율 등 품질 기준에 따른 가격 차등화를 통해 프리미엄 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FARM FRONT SEKINNOEN과 하치다이메 기헤이 긴자점에서는 지역 쌀을 활용한 음식점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FARM FRONT는 농부가 직접 최고급 고시히카리를 활용한 주먹밥 등 쌀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메뉴를 제공하며 자연 경관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하치다이메 기헤이는 쌀 마이스터가 직접 품질을 감정하고 다양한 품종의 쌀을 블렌딩하여 최상의 맛을 구현하며 고급스러운 식사 경험과 선물용 쌀 시장을 공략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사례를 통해 구미시는 생산뿐 아니라 판매 및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고, 고급 쌀 품종을 활용한 메뉴 제공으로 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구미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품종 개발, 품질 중심의 생산 기반 확립, 저온 저장시설 도입을 통한 고품질화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또한 쌀을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저장, 가공, 유통, 외식, 관광이 결합된 지역 사업으로 육성하고, 민간 주도 유통 및 소비자 선호 기반의 맞춤형 판매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향후 구미시는 농업인 대상 품질 중심 생산 교육 및 기술 지원 확대, 구미역 내부 전통주 시음관 조성, 농식품 제조기업 연계 산업 발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판매 등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