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출발일
2025년 12월 8일
도착일
2025년 12월 12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7명
📝 요약
본 해외출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압축도시 개발계획 및 실행방안을 학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2025년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의 요코하마와 도쿄 지역을 방문하여 선진 도시재생 및 압축도시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 민관 협력 및 주민 참여 모델,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는 복합개발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학습은 소속 기관의 도시정책 방향 설정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 마련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 핵심 내용
코가네초 재생지구는 범죄 취약 지역을 행정, 경찰, 지역 주민의 협력을 통해 문화 기반의 도시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입니다. 방문단은 지역의 역사성과 공간 구조를 존중하며 예술 활동과 주민 일상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도시 공간으로 재편된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철거 후 전면 재개발이 아닌 단계적 활용과 프로그램 누적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도시재생 시 '선활용 후정비' 원칙을 적용하여 공간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기부터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노후 건물 매입 시 철거 전까지 청년 예술가나 창업가에게 공간을 임시 대여하는 단계적 재생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20세기 초 항만 산업유산을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며 상업, 문화, 이벤트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재탄생한 사례입니다. 방문단은 붉은 벽돌 외관과 철골 구조 등 당시 건축적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주변 공원, 보행축,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도시 전체 활성화를 견인하는 앵커시설의 역할을 수행하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것보다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고 그 안에 채울 콘텐츠와 운영 주체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소속 기관은 마산 및 진해의 근대문화유산을 단순 철거 대상이 아닌 도시 정체성을 담은 앵커시설로 재해석하고,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거점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후지사와 SST(Fujisawa Sustainable Smart Town)**는 공장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계획도시를 조성한 사례입니다. 파나소닉 주도하에 29개 민간기업 및 지자체가 협력하여 스마트 라이프스타일(Energy, Security, Mobility, Wellness, Community)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목표 달성 가이드라인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행정의 일방적 주도가 아닌 민간 기업과 지역 주민이 수익 구조를 갖춘 관리 조직(TMO)을 만들어 직접 도시를 운영하는 자생적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입니다. 소속 기관은 도시재생 사업이 마중물 단계에서 끝나지 않도록 지역 상인과 기업이 참여하여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을 지속 관리할 수 있는 '지역 관리 전담 기구' 설립을 검토해야 합니다.
카구라자카 재생지구는 에도시대 게이샤 문화와 현대적인 프랑스 문화가 공존하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통해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의 정취를 보존하여 독보적인 상권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입니다. 방문단은 보행자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변적 도로 운영 및 매력적인 골목 경관 조성이 지역 상권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형성한다는 점을 공감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보행자 중심의 환경 조성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입니다. 소속 기관은 창원 가로수길이나 원도심의 노후 골목들을 대상으로 카구라자카식 경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기능을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지유가오카 재생지구는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구분되어 아기자기한 숍과 카페가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 역시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후지사와 SST와 유사하게 자생적 도시 관리를 위한 지역 관리 전담 기구 육성이 중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제공합니다.
일본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는 지하 2층에 일본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도쿄역과 연계되고, 고급 숙박시설 도입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며 도쿄역 일대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하는 수직복합건축의 사례입니다. 방문단은 학교, 교통, 교육, 업무시설을 수직적으로 통합하여 입체적 토지 이용이 고밀도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효한 수단임을 확인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통한 도시 효율성 증대입니다. 소속 기관은 도심 내 저이용 공공부지나 노후 학교 부지 재개발 시 교육, 복지, 교통 시설을 입체적으로 복합화하는 모델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체도시공원 제도 및 용적률 인센티브 등 제도적 기반을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문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압축도시로의 전환, 물리적 정비를 넘어선 '운영 중심' 도시재생, 실질적인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구축, 그리고 보행 중심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벤치마킹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소속 기관의 도시 정책에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