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대만
대만
2025년도 하반기 환경관리원 사기진작 선진지 견학

광주광역시 동구

출발일

2025년 11월 18일

도착일

2025년 11월 21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을 방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폐기물 자원순환 등 해외 선진사례 현장조사를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친환경 초고층 빌딩의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고도화된 폐기물 소각 및 에너지 회수 기술, 그리고 민간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교육 사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특히 대만의 '쓰레기 불착지' 원칙과 주민 친화적인 환경 시설 운영 방안을 통해 우리 시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환경관리원의 직무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핵심 내용

친환경 초고층 빌딩 101 방문: 방문단은 출장 1일차에 대만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 인증인 LEED Platinum을 획득한 친환경 초고층 빌딩 101을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의 목적은 초고층 빌딩 내부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층별 쓰레기 수집 후 지하 압축장으로 이동시키는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조망한 타이페이 시가지가 도로 위 적치물 없이 매우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관찰하며, 환경관리원의 업무가 도시의 품격과 직결되며 공공 수거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인상 깊게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시의 대형 건물 및 상업 시설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 유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대형 건물 폐기물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건물 관리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 소각 시설 방문: 2일차에는 보일러 4기를 운영하며 일일 약 850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소각 처리하는 폐기물 소각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목적은 선진 폐기물 처리 기술과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학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850도 이상의 고온 소각을 통해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백필터, SCR 촉매 반응기 등 3중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가동하는 핵심 기술 공정을 상세히 조사했습니다. 또한, 소각 폐열을 전력으로 전환하여 판매하고 증기를 주변 시설에 공급하는 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환경 시설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고도화된 오염 방지 기술과 함께 폐기물 처리 시설이 단순한 소각장을 넘어 에너지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 시는 노후화된 소각 시설 개선 시 대기오염 방지 기술을 강화하고, 폐열 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친화적인 환경 시설로의 전환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자원순환 교육 센터 방문: 3일차에는 민간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대만 전역에 수천 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원순환 교육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의 목적은 시민 참여형 재활용 시스템과 고부가가치 재활용 사례를 학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유리병, 플라스틱(PET, PP, PE), 종이류 등을 재질별로 세분화하여 재활용 순도를 극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특히, 버려진 페트병을 섬유화하여 재난 구호용 담요 및 의류를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창출 사례를 조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실감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은 시민 참여형 재활용 거점 확대,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고부가가치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대만 폐기물 수거 방식 분석 및 시사점: 이번 출장을 통해 대만 환경 행정의 핵심인 "쓰레기 불착지(垃圾不落地)" 원칙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고전 음악을 울리며 수거 트럭이 이동하면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와 투척하는 방식은 거리에 쓰레기 적치 장소가 없어 악취, 해충, 불법 투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특정 수거 시간에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고, 맞벌이 및 1인 가구가 많은 한국의 주거 환경에서는 도입 시 상당한 행정적 저항이 우려된다는 현실적 한계를 파악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각 도시의 특성과 시민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폐기물 수거 시스템의 필요성입니다. 소속 기관은 현재의 '문전 수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출 시간 준수 유도 캠페인 강화, CCTV 설치 확대, 그리고 스마트 수거함 도입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여 행정 관리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무자 소각장과 푸더컹 공원 사례처럼 환경 기초 시설 정비 시 주민 선호 시설을 결합하고 시설 발생 에너지를 주민 편익으로 환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기피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은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진 도시의 고도화된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습득하여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 대만과의 직접적인 협력 계획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의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