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양산시
출발일
2025년 9월 15일
도착일
2025년 9월 25일
여행 기간
10박 11일
인원
1명
📝 요약
경상남도 중견리더 과정 출장단은 2025년 9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9박 11일간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3개국을 방문하여 북유럽 세계유산 관리 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경남 세계유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재정적 자립 모델, 그리고 유산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남 세계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북유럽 3개국에서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심도 있게 연구했습니다.
노르웨이 혁신청 방문을 통해 출장단은 관광 발전과 환경 및 지역 균형을 동시에 달성하는 노르웨이의 정책을 살펴보았습니다. 혁신청은 지속가능관광 인증제도와 디지털 관광 플랫폼을 통해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통합 브랜드화하며 관광을 단순한 서비스업이 아닌 지역 혁신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Visitor Management Plan 도입을 통한 관광객 과밀 문제 관리와 Green Travel 인증제를 통한 친환경 관광 장려 정책은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단은 유산이 관광의 배경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의 핵심이라는 교훈을 얻었으며, 경상남도의 관광문화유산 정책 통합관리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 이를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향후 관광 탄소저감 기술 공유, 디지털 관광 마케팅 공동개발, 문화유산 기반 체험관광 프로그램 교류 등 국제 파트너십 모델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노르웨이 고대 기념물 보존 협회에서는 중세 목조 건축물 및 전통 건축유산을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복원 관리하는 대표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협회는 진정성 유지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며, 정부 보조금 외에 회원 회비, 민간 기부, 입장료 수입 등 다각화된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시민에게 복원 과정을 개방하고 전통 공구 사용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주민과 시민 참여 기반의 전통 건축물 복원 및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이를 통해 가야고분군 경관 관리 및 주민참여형 세계유산 관리모델 구축 전략에 대한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센터 방문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관리하는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센터는 빙하 작용으로 형성된 피오르드 지형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물 다양성, 지역 역사를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크루즈 관광 등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피오르 이니셔티브와 같은 친환경 프로젝트 추진은 주목할 만했습니다. 방문단은 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모범을 제시하는 노르웨이 모델의 핵심 시사점을 파악하고, 가야고분군의 자연환경 보호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주도형 통합 관리 모델, 체험형 교육 및 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 적용할 가능성을 연구했습니다.
베르겐 시청에서는 브뤼겐 세계유산 구역 등 도시문화유산의 보존과 도시계획, 관광, 환경 정책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관리 전략을 추진하는 지방정부의 행정 모델을 연구했습니다. 베르겐 시는 '공존을 통한 활성화' 철학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민간 재단,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층적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보존과 개발, 관광과 주민 생활이라는 상충하는 가치 사이에서 '엄격한 갈등 조정자'로서 시청의 역할과 과잉관광(Overtourism)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관리자 역할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출장단은 이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관리정책과 도시유산 거버넌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스웨덴 세인트 에릭 커뮤니티는 스톡홀름의 도시유산 보호를 위한 시민 중심 비영리단체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형 도시문화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 전략을 연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완전한 재정적 독립성을 바탕으로 회원 회비, 기부금, 출판물 판매 등으로 운영되며, 정기 강연, 답사, '블루 사인(Blue Sign)'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재정의 안정성과 다양성 확보, 회원 및 커뮤니티 중심성 강화, 정책 참여 및 제도적 영향력 확대 등 협회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전략을 통해 주민참여형 도시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핀란드 수오멘리나 방문자 센터에서는 18세기 해양요새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수오멘리나 섬의 관광과 주민생활, 유산보존이 공존하는 복합형 관리모델을 연구했습니다. 수오멘리나는 약 800명의 주민이 실제 거주하며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독특한 유산으로, 예약제 혼합통제와 국가보조관광수입을 결합한 유지보수 재정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민회의 및 협의체를 통해 생활환경과 유산보존을 조율하고 학교 및 대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출장단은 이를 통해 해인사대장경판과 가야고분군의 지속가능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유산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복합형 관리 모델의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핀란드 국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디지털 아카이빙 및 접근성 확대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핀란드 국립도서관은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Digi)과 통합검색 플랫폼(Finna) 운영을 통해 희귀문서, 역사자료 등을 디지털화하여 일반에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3D 스캐닝과 가상현실(VR) 기반의 전시 투어를 통해 유물의 원형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시 접근성을 크게 확대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방문단은 디지털 전환과 국제 협력 강화가 미래 전략의 핵심 축이라는 교훈을 얻었으며, 문화유산의 장기 보존과 공공정보 활용 전략을 경상남도에 적용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연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