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일본
제주4·3 국제 특별전 행사 지원(부대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공무국외출장

제주특별자치도

출발일

2025년 12월 16일

도착일

2025년 12월 19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4

📝 요약

해당 지방자치단체 출장단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여 제주43 국제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를 확산하고, 재일제주인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국제교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43행방불명 희생자 국외 유가족 유전자 채취 시범사업을 운영하여 신원 확인률 제고를 위한 DNA 데이터 확보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43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적 진실과 화해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단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에서 국제 특별전을 개최하고 관련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출장 첫날인 12월 15일에는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 마련된 제주43 국제 특별전 전시장을 방문하여 개장 전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전시 제작물, 영상 상영 시스템, 관람객 동선, 배부될 홍보 자료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성공적인 전시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12월 16일과 18일에는 제주43 국제 특별전 및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전시를 안내하고(도슨트),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특히, 부대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43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 사업을 홍보하고 43 관련 정책 상담을 안내하며 재일제주인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이는 43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활동이었습니다.

12월 17일에는 오사카 통국사를 방문하여 2018년에 건립된 43희생자 위령비에 참배하고 추모 의식을 진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스님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며 재일제주인 사회의 43 추모 활동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어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를 방문하여 단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방문단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를 설명하고, 43희생자 및 유족 신고, 보상금 지급 등 43희생자 유족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하였습니다. 민단 단장은 43기록물 등재가 43 해결 과정의 의미 있는 성과임을 강조하며, 민단 차원에서도 일본 내 43유족 지원에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협력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영사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방문단은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과를 홍보하고, 총영사관 내 43희생자 업무 전담인력(2023년 2월 채용)의 2026년 운영 방향을 협의하며 근무 환경을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일본 내 행방불명 43희생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한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채취 사업(모발·구강 상피세포) 홍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2026년도 도쿄·오사카 43희생자 위령제 기간 확대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윤봉길 의사가 수감되었던 오사카 위수형무소터를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43국제 특별전 개막식 사전 준비 및 운영에 집중하였습니다. 개막식 전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도의회, 일본 43유족회(도쿄·오사카) 등 관계자 간 간담회를 진행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43행방불명 희생자 국외 유가족 모발·구강상피세포 채취 시범사업을 운영하여 신청서 작성 방법 안내 및 유전자 채취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향후 2026년도 도쿄·오사카 위령제 시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재일본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 도쿄 회장, ○○도의회 의원들 등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주43 국제 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개막 선언, 공식 행사(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 개막식은 43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제주43과 같은 역사적 사건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서는 해외 동포 사회와의 긴밀한 연대와 재외공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같은 국가적 성과를 활용하여 해외 전시 및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행방불명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채취 사업은 단순한 신원 확인을 넘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영상, 미술작품 등)를 활용한 국내 순회 전시를 추진하고,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및 재외공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43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둘째, 행방불명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채취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유가족에게 채혈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독려를 강화하고, 국외(일본) 유가족 대상 모발·구강상피세포 채취 사업을 2026년 도쿄·오사카 43희생자 위령제 시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들의 43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2026년 4월에 예정된 도쿄·오사카 43희생자 위령제 기간에 맞춰 국외 유가족 대상 유전자 채취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및 재외공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43 특별전을 다양한 국가로 확대하고, 43의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