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출발일
2025년 8월 25일
도착일
2025년 9월 5일
여행 기간
11박 12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북유럽 4개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의 선진 도시를 견학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북유럽의 자연친화적인 환경, 문화, 역사, 관광산업 인프라를 체험하고 벤치마킹하여, 글로벌 전통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관광산업 시책 발굴 및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자연경관 활용, 혐오시설의 관광자원화, 도시 미관 개선,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도입 과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역사적 자원의 보존과 활용,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핵심 내용
노르웨이 방문지 견학 및 시사점 방문단은 노르웨이의 오슬로 시청사, 칼 요한스 거리, 비겔란 조각공원, 베르겐의 브리겐 지역, 송네 피요르드, 플롬 산악열차 등을 견학하며 자연경관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특히 오슬로 시청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로서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칼 요한스 거리는 번화가이자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플롬 산악열차는 이용 감소 위기를 관광철도로 전환하여 성공한 사례로,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관광 인프라 전환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방문단은 우리 시의 한옥마을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밸트 조성의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중역-아중저수지-승암산-한옥마을을 잇는 관광밸트를 구축하고, 기관차 운행 및 케이블카 설치, 아중저수지 수상레포츠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한, 우리 시를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역사적 건축물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덴마크 방문지 견학 및 시사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시청,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인어공주상, 아말리엔보르성, 게피온 분수 등을 방문하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상징물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은 코펜하겐 소각장(아마게르 바케)이었습니다. 이 시설은 혐오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최첨단 공법으로 처리되어, 지붕에 스키장, 등산로,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자원이자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였습니다. 소각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 발전과 지역난방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코펜하겐 시내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인도-자전거도로-차도 순으로 거의 같은 높이로 설계되어 모든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단은 우리 시의 혐오시설을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탄생시켜 관광자원 및 시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과,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해 차선을 경계로 차량 통행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양쪽 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스웨덴 방문지 견학 및 시사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시청사, 감라스탄, 바사호 박물관 등을 견학했습니다. 스톡홀름 시청사는 노벨상 만찬회가 열리는 장소로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인상 깊었으며, 감라스탄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한 거대한 옥외 박물관 같았습니다. 특히 바사호 박물관은 1628년 침몰한 전함을 30년간 복원하고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스웨덴 최고의 관광 랜드마크로 만든 사례로, 옛것이 미래로 연결되는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방문단은 역사적 유물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데 장기적인 안목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도시의 중요한 관광자원 및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는 우리 시의 역사적 건축물에 스토리텔링을 강화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핀란드 방문지 견학 및 시사점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시벨리우스 공원, 마켓 광장, 대성당, 눅시오 국립공원, 암석교회 등을 방문했습니다. 시벨리우스 공원은 유명 작곡가를 기념하는 예술 공간이었고, 마켓 광장은 수변 재래시장으로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번화한 관광명소였습니다. 눅시오 국립공원은 헬싱키 근교의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인의 권리'를 통해 소유주의 허가 없이도 자유롭게 자연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북유럽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거리를 가로지르는 광고물이나 돌출 간판이 거의 없어 도시 미관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방문단은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 시의 시청광장이나 오거리광장, 객리단길, 객사거리 등에 정기적인 거리 벼룩시장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더불어 도시 미관 제고를 위해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광고물의 종류, 규격, 설치 장소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관련 조례 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북유럽 도시들의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건축 양식, 자연과 역사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 혐오시설의 재활용, 도시 미관 관리, 자전거 도로 시스템 등에서 많은 시사점을 얻었으며, 우리 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과 천년 역사가 빛나는 유적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