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일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참석단

경상북도 포항시

출발일

2025년 10월 15일

도착일

2025년 10월 19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1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5일간 일본의 카가와현, 교토, 오사카를 방문하여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전시 공간 및 운영 모델을 심층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해양 도시 재생형 예술사업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예술 거점 운영 사례를 탐방하고, 해양문화 콘텐츠와 예술관광 융합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예술 및 시민 참여형 콘텐츠 운영 구조를 분석하여 소속 기관의 문화예술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일본의 성공적인 예술 기반 도시 재생 사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다양한 도시와 예술 거점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예술 정책과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카마쓰에서는 항만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재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탐방했습니다. 선포트 다카마쓰에서는 구 항만 창고를 상업·문화·해양관광 복합공간으로 조성한 사례를 통해 항만을 시민의 생활권으로 확장시키는 도시 설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심볼타워 전망대에서는 항만 재생 구역의 등대 조명과 예술 작품이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관람 자체가 예술 체험이 되는 동선 설계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카가와현립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작가 전시와 고대 유물 복원 전시를 통해 시민 문화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리쓰린 공원에서는 일본 전통 정원의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예술성을 조화시킨 공간 구성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시는 항만을 해양예술광장과 같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예술 행사의 상설 전시 장소로 운영하여 도시 예술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도시 내 녹지와 공원 공간을 문화예술과 결합하여 생활문화 거점 프로그램이나 미디어 정원 조성 등 자연-도시-예술을 통합한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가을 회기 기간 동안 아와시마, 우타즈, 나오시마 섬 일대를 방문하여 폐교, 빈집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역 재생형 예술 프로젝트를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아와시마 섬에서는 섬 전체를 무대로 한 설치미술과 지역의 역사문화가 결합된 예술 작품들이 인상 깊었으며, 주민과 예술가가 협업하여 섬의 삶과 기억을 반영한 작품들을 통해 비상업적이고 체험형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우타즈 지역에서는 항만 해안 공간이 예술 무대화된 사례와 전통 마을 구조 및 빈집 창고를 활용한 예술 공간 조성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특히, 지역 산업(소금 생산)의 역사성을 예술 테마로 활용하여 산업적 기억을 예술화하는 접근 방식은 깊은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나오시마 섬은 '예술섬'이라는 독자적 정체성을 확보한 섬 전체의 브랜드화 성공 사례로, 자연 해안 경관과 설치 미술의 융합, 빈집을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킨 '이에 프로젝트', 그리고 안도 타다오 건축의 지추 미술관과 이우환 미술관 등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들이 섬의 가치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섬들의 사례를 통해 ○○시는 국제 예술제, 도시 재생, 공공 예술을 연계한 중장기 문화 정책을 구상하고, 해양 문화 기반 예술사업에 세토우치식 분산형 예술섬 모델을 국내형으로 응용하여 지속 가능한 창작 거점을 구축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특히, 포항의 해양문화권역을 묶어 '해양 예술 트레일' 또는 '아트웨이'를 구상하고, 포항과 세토우치 간 예술인 교환, 워크숍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예술가 공동 기획전이나 청년 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스틸아트페스티벌에 사이트 스페시픽 예술작품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민간기업과 재단이 협력하는 예술 투자 모델을 구축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교토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신풍관은 1926년 지어진 중앙 전화국 건물을 리뉴얼하여 상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적벽돌 건물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디자인과 교토의 전통적 미감을 조화롭게 융화시킨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팀랩 교토는 영구형 몰입 예술 전시관으로, 관람자가 공간 속을 걸으며 직접 체험하고 인식하는 동선형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교토 아트센터는 폐교 건물을 예술 창작 및 전시 거점으로 재생 활성화한 대표적인 사례로, 스튜디오, 갤러리, 강당 등을 통해 지역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된 창작 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시는 도시 중심부의 건축 공간을 리뉴얼할 때 과거 자산의 모습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보존-혁신 전략'을 도입하고, 유휴/폐교/구 공공시설을 시민에게 개방된 예술 창작 및 전시 거점으로 재생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간 기반과 기술 예술 기반의 융합 콘텐츠로 방향성을 전환하고, 교토 아트센터와의 작가 교류 및 협업 전시를 추진하여 향후 협력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대도시형 예술관광 및 수변 도시 브랜딩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제37회 나니와 요도가와 불꽃축제 현장에서는 비록 폭우로 인해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지만, 불꽃 축제를 향유하는 양국의 문화적 태도와 공간을 소비하는 방식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톤보리 일대는 상업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거리 문화 공간으로, 미디어아트 광고, 수변 보행로 조명, 지역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결합되어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문화 브랜드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시는 네온사인, 간판, 사이니지 등 시각적 아이콘을 개발하여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공간을 브랜드화하며, LED, 홀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나아가 불빛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가을철 주요 축제들을 'Autumn in Pohang'과 같은 통합 브랜드로 묶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 축제 플랫폼으로 인식되도록 도시 브랜딩을 추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