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출발일
2025년 12월 10일
도착일
2025년 12월 14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을 방문하여 세계유산 활용 대국민 공감 시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수행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일본의 세계유산(닛코, 후지산, 국립서양미술관, 에도성)의 관광 활성화, 보존 관리, 활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특히, 세계유산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 연계형 관광 상품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출장 결과, 제주 지역 세계유산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향후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일본의 다양한 세계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각 유산의 특성과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제주 지역 세계유산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닛코 세계유산 (닛코 신사 및 사찰): 방문단은 닛코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 및 자연 경관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국가유산 전통산사 활용사업과 관광을 결합한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닛코는 3개의 요소와 103개의 건물로 구성된 복합 유산으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도쿄 근교라는 지리적 이점과 뛰어난 관광 연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교통과 관광을 패스로 묶어 유산과 연계한 관광객 중심 투어를 가능하게 한 점과 신사에서 소원을 비는 체험을 통해 방문객이 유산을 주도적으로 체험하게 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 세계유산을 꼭 가야 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방문 장벽을 낮추고, 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단순하지만 임팩트 있게 표현하며, '인생샷'과 같은 관광 포인트를 발굴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후지산 일대 (후지산 삼림호수신사 연계): 방문단은 세계유산 후지산 일대의 활용 전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삼림, 호수, 신사가 연계된 광역 세계유산 관리 및 활용 체계를 조사했습니다. 해발 3,776m의 후지산을 단독으로 강조하기보다는 마을 신앙, 자연 등과 함께 소개하여 유산의 다층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지역에 산재된 유산을 교통과 연계한 코스 상품으로 만들어 체류형 순환 코스 탐방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제주 세계유산을 지역 문화유산과 결합하여 예약만 하면 접근이 쉬워지는 코스형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유산 향유와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다만, 포토스팟이 도로나 주거지와 밀접한 곳은 사전 협의, 운영 시간, 단속 등 기준을 명확히 하여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교훈으로 인식했습니다.
국립서양미술관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작품): 방문단은 세계유산 국립서양미술관의 사례를 조사하고, 르 코르뷔지에 건축의 보존 관리 활용 방식 및 국립 미술관의 전시 큐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벤치마킹했습니다. 국립서양미술관은 르 코르뷔지에가 제시한 '무한성장 박물관' 개념의 대표 사례로, 확장 가능한 박물관 모델을 통해 모더니즘의 전파와 정착에 기여한 핵심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세 말부터 20세기 초반 서양 회화와 프랑스 근대 조각품 등을 소장하여 예술 작품을 세계유산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제주가 아직 세계자연유산 위주이나, 건물 문화유산의 경우 단순 관람이 아니라 콘텐츠로 전환하고 방문자 친화적인 '향사당 방문자 센터'와 같은 복합문화시설 운영 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에도성 유적지: 방문단은 에도성 유적지를 탐방하고 분석하며 도심 속 역사 유적을 공원으로 보존 활용하는 방안을 조사했습니다. 에도성 유적은 도쿄 도심 내 황실 공원 안에 위치하여 원형 형태를 보존하고 있었으며, 관람객은 공원과 유적을 동시에 관람 및 산책할 수 있어 체류가 가능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인근에 박물관과 상권이 있어 유적-공원-박물관-상권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 유산과 인근 박물관 등 시설을 연계하여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하도록 프로그램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는 적용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세계유산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험 요소를 강화하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유산의 가치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요소의 활용,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고려가 필수적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제주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