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출발일
2025년 11월 4일
도착일
2025년 11월 12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7박 9일간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노인 복지정책 및 사회활동을 벤치마킹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유럽의 선진 노인 복지 시스템과 다양한 사회활동 모델을 심층적으로 탐구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민간과 공공이 조화된 지역사회 기반 통합 돌봄 모델, 사회적 기업을 활용한 세대 융합형 일자리 창출 방안, 그리고 고령자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벤치마킹 결과는 소속 기관의 노인 복지 정책을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유럽 3개국에서 노인 복지정책 및 사회활동 벤치마킹을 위해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며 심도 있는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는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주거형 복지시설인 SENIOR DUM MARTA를 견학했습니다. 이 시설은 민간 운영임에도 공공 사회서비스 체계에 등록되어 서비스 품질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모델을 보여주었으며, 노인의 일상생활, 의료, 사회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거주 중심 모델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민간과 공공의 조화로운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과 맞춤형 케어의 중요성을 학습했습니다. 이어서 지역 기반의 복합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Středisko socialnich služeb를 방문하여 복지 전달의 탈중앙화 및 지역화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곳은 통합 서비스 창구(One-stop shop)와 사례 관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의 복잡한 복지 전달 체계 개선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특히,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통합사례관리 센터 확충과 단일 상담접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중장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고용 연계 지원을 하는 비영리법인 FAB - Verein zur Forderung von Arbeit und Beschaftigung를 견학했습니다. FAB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직업 통합 모델을 통해 고령자 재취업 문제에 적용 가능한 포괄적 사회참여 및 자존감 회복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고령층 취업 재취업 지원 모델의 가능성과 사회적 기업 및 공공-민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으로 세대 융합 카페인 Vollpension을 방문하여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및 저소득 문제 완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카페는 고령자가 직접 제빵 및 서빙에 참여하여 소득 보완과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제공하며, 사회적 기업 모델의 확장 가능성과 문화 관광 자원과의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빈 시의 복지 통합 컨트롤 타워인 **Fonds Soziales Wien (FSW)**를 방문하여 고령자, 장애인, 난민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벤치마킹했습니다. FSW는 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혼란과 행정 낭비를 줄이는 모델을 보여주었으며, 소득 계층 차이 없는 보편적 돌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짤츠부르크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난민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Arbeitsmarktservice Salzburg를 방문하여 고령자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고용 지원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자에게 직업 전환 교육, 특화 일자리 정보, 기업 채용 시 인건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한국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Dipartimento per le politiche del lavoro를 방문하여 이탈리아의 고용 정책 및 고령자 대응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이 기관은 경제 불황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통해 실업자를 노동시장으로 복귀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며,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사회적 약자의 직업 교육 및 사회적 기업 운영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Trattoria degli Amici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사용하는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가톨릭 자선단체인 CARITAS ROME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및 노인 돌봄 활동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카리타스는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만남, 나눔, 참여,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적 지원을 통해 취약 계층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령자 커뮤니티 센터인 Centro Anziani Tiburtino III를 방문하여 노년층의 고립 및 교류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센터는 노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노인 커뮤니티 거점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유럽의 선진 노인 복지 및 고용 정책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단순 노무를 넘어 관계, 서비스, 교육, 조언자 역할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며, 사회적 기업을 통한 세대 통합 및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지역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구조 전환,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중심축 강화, 돌봄-건강-주거 통합형 시니어 서비스 일자리 육성, 그리고 노인의 경력과 지식을 활용한 전문성 기반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향후 이러한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소속 기관의 노인 복지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