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출발일
2025년 12월 9일
도착일
2025년 12월 12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담당자들이 일본 도쿄로 떠난 해외연수 결과를 요약합니다. 이번 연수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제도 이행 의지를 고취하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2025 ECO PRO JAPAN 박람회 참관, 에코마크 인증 기업 방문, 유엔대학교 교육 참여 등을 통해 일본의 친환경 산업 동향과 지속가능 발전 교육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녹색제품 구매 절차 개선, 품목 다양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핵심적인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국내 공공기관의 녹색구매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해외연수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었으며, 출장단은 우수기관 시상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산업 현장과 교육 기관을 방문하여 일본의 선진 친환경 정책 및 기업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기술원 담당자가 기관들의 지속적인 제도 이행 동참을 요청하고 녹색제품 품목 확대 노력을 안내했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녹색제품 구매 절차 개선, 하위기관별 구매 목표 설정, 친환경 용지 인쇄 단가 계약, 부서 평가 시 가감점 제도 시행, 건설공사 부서 협조 등 기관별 녹색구매 이행 방법을 공유하며 녹색제품 종류 다양화 및 구매 절차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구매 절차 개선 및 품목 다양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하위 부서별 녹색구매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구매 담당자들을 위한 녹색제품 정보 제공 및 구매 절차 간소화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2025 ECO PRO JAPAN 박람회 참관을 통해 출장단은 일본의 최신 환경 기술, 제품, 서비스, CSR 활동, 환경 정책 동향을 파악했습니다. 친환경 소재 활용 제품 전시,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한 퀴즈 및 게임 형식의 체험형 부스 운영, 일본 우드디자인 협회의 지속 가능한 숲 만들기 제안, 자연 소재를 활용한 도로포장재 생산 업체(일본건류공업주식회사) 견학 등 다양한 사례를 접했습니다. 특히, 체험형 전시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했습니다. 환경 교육 및 인식 개선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참여와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축제나 행사 시 체험형 친환경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소비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에코스토어 매장 견학에서는 자연환경 중심의 데일리 케어 브랜드가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사탕수수 기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및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포장, FSC 인증 종이 사용 등 패키지 전반에 걸친 친환경 소재 활용과 함께, 리필스테이션(Ecofill) 시스템을 통해 용기를 재사용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촉진하는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제품 자체의 품질뿐만 아니라, 리필 시스템과 같은 편리하고 실질적인 환경 실천 방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공공시설 내 제로웨이스트샵 또는 리필스테이션 도입을 검토하여 직원 및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점들과 협력하여 리필 시스템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고쿠요 주식회사 쇼룸 견학을 통해 에코마크 인증을 취득한 문구/가구 회사의 SDGs 통합 기업 활동 및 친환경 제품 개발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고쿠요는 SUTENAI CIRCLE이라는 독자적인 순환형 사회 구현 인증마크를 운영하며 자원 회수 프로그램과 재생자원 제품 생산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테이블, 물고기 비늘로 만든 천 등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활용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구 제작 사례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본에서는 친환경 소재 사용이 공공/민간 입찰의 기본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 기여 인식과 소비자 수요가 친환경 경영을 이끌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기업의 친환경 경영은 혁신적인 소재 개발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수익 창출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공공 구매 시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여부를 평가 항목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을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유엔대학교 지속가능성 고등연구소(UNU-IAS)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유엔대학교의 역할과 환경 교육의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학습했습니다. 지식만으로는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기후변화 지식과 친환경 행동 간 상관관계 없음)과 외재적 장벽이 내재적 동기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괄적 리터러시, 학습자 주도성 구축, 사회 전반의 접근을 통한 변혁적 기후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환경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내재적 동기를 강화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변혁적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시민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지식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형 워크숍, 실천 캠페인 등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일본의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친환경 경영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인식과 실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법적 규제와 소비자 수요, 그리고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견인되고 있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공공 구매 시 친환경 제품의 품목을 확대하고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며, 친환경 구매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형, 참여형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 센터 구축을 검토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친환경 기업 및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지속하고, 국내 친환경 정책 수립 시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하며, 유엔대학교 지속가능성 고등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