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출발일
2025년 11월 6일
도착일
2025년 11월 15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3명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1월 0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을 방문하여 공원녹지 및 도시계획 선진 사례를 학습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스페인의 다양한 도시 공간에서 나타나는 공원 및 가로 녹지 운영 모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공간의 여백 활용, 보행 중심의 가로 환경 조성, 그리고 야간 경관 계획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스페인의 주요 도시인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마드리드를 방문하여 공원녹지 및 도시계획의 선진 사례들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방문지에서 얻은 핵심 정보와 인사이트는 국내 정책 수립 및 실무 적용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바르셀로네타와 시우타데야 공원을 방문하여 도시 공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살펴보았습니다. 바르셀로네타의 해안 인접 잔디 광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활동할 수 있는 개방적인 녹지 공간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국내 공원 조성 시 과도한 식재 위주의 계획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을 고려한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시우타데야 공원 내 유리 온실형 실내조경 공간은 기후와 계절에 관계없이 녹지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녹지 이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공원 진입부에 조성된 개선문과 같은 랜드마크 요소는 공원의 접근성과 인지성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방안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 엘 센트로 지역의 보행 중심 가로 환경과 알함브라 궁전 및 헤네랄리페 정원의 역사 정원 조경을 분석하였습니다. 엘 센트로의 광장형 공간과 충분히 확보된 보행 공간은 도심 속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와 달리 비교적 어린 나무를 식재하여 가로 공간을 점진적으로 가꾸는 방식은 국내 보행 중심 가로 조성 시 참고할 만한 구체적 방안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정원은 자연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테라스형 정원과 수로, 분수 등을 통해 조경, 건축, 지형, 조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간임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국내 역사 공원 및 자연 친화적 공원 설계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마드리드에서는 도심부의 녹지 및 휴식 공간 배치, 마드리드 왕궁과 레티로 공원의 대규모 도시 공원 활용, 그리고 피카소 미술관 주변의 계절 경관을 살펴보았습니다. 마드리드 도심부의 저관리형 식재와 벤치 배치는 도심 공간에서도 녹지와 이용 공간의 균형 있는 배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레티로 공원은 다양한 연령층이 산책, 휴식, 여가 활동을 즐기는 도시 생활의 중요한 중심지로서 공원의 역할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피카소 미술관 주변의 단풍 경관은 도시 경관에서 수목 식재가 계절감을 부여하고 문화시설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에이샴플라 일대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방문을 통해 건축과 조경의 조화, 그리고 가로 환경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에이샴플라 일대의 가로수 식재 방식은 국내 가로수 뿌리 융기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며, 토심 확보 및 포장 구조 개선을 통해 보행 환경을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노하우를 습득하였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주변 화단에서 확인된 자갈 및 바크 멀칭의 경관 연출 방식은 국내 멀칭 적용 시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질감과 색채를 고려한 디자인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구엘 공원은 지형을 살린 산책로와 곡선형 공간 구성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로, 국내 공원 설계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한 에이샴플라 일대의 야간 경관 계획은 가로수와 조명이 도시의 인상과 활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직접 체감하게 하였으며, 국내 도심에서도 가로수와 연계한 체계적인 야간 경관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공원녹지 계획이 설계 단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지관리, 경관, 이용 행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공원 조성 시 여백을 강조한 공간 계획 도입, ▲도심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 기법 개선, ▲멀칭 방식의 경관 연출 요소로의 확장 검토, ▲가로수와 연계한 체계적인 야간 경관 계획 수립 등이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페인 도시들과의 직접적인 협력보다는 국내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사례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