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터키
터키
튀르키예 연수단(1)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발일

2025년 11월 12일

도착일

2025년 11월 20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3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튀르키예를 방문하여 공원녹지 및 관광지 조경 시설 유지관리의 선진 운영 모델을 학습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튀르키예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지닌 공원 및 관광 공간이 자연 보전과 공공공간 활용의 균형을 중시하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조성 및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자연 지형과 역사 자원을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최소한의 개입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정책 방향은 국내 공원녹지 행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출장단은 기후 변화 대응, 자연환경 보전, 역사문화 자원 활용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운영관리 모델을 학습하며 실무 적용 역량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이스탄불 지역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원녹지 및 관광 공간의 선진 운영 모델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카파도키아 지역에서는 으흘랄라 계곡, 괴레메 야외박물관, 데린쿠유 지하도시, 피죤밸리, 셀리메 수도원을 방문했습니다. 으흘랄라 계곡에서는 협곡의 자연 지형과 생태계를 보전하며 인위적 조경 시설을 최소화한 관리 방식과 저영향개발 방식의 보도 설계, 그리고 기후 대응형 천연 쉼터 조성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이는 국내 하천 정비 사업에 자연 활용 수변 녹지 관리법을 적용하고, 역사적 유적과 자연 생태계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경관' 관리 기법을 습득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괴레메 야외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사례를 분석하며, 응회암 기암괴석을 훼손하지 않고 관람객 동선을 확보한 경관 친화형 시설물 설계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국내 역사문화 공원 조성 시 인공 구조물이 경관을 압도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데린쿠유 지하도시에서는 극한 환경에 대응한 지하 공간 조성 및 유지관리 체계와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도 문화유산 훼손을 최소화하는 관람 동선 관리 방식을 파악했으며, 이는 방치된 지하 공간을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공공장소로 재탄생시키는 공간 콘텐츠 개발 및 안전 관리 방안 모색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피죤밸리에서는 자연 생태계와 인간 활동이 공존하는 전통적 녹지 활용 사례를 통해 도시 외곽 녹지 조성 시 자연 지형을 훼손하지 않는 최소 개입 설계 원칙을 확립하고 생태문화 요소를 결합한 녹지 관리 모델을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셀리메 수도원에서는 암석 지형을 활용한 종교생활 복합 공간에서 관람객의 안전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한 시설물 설치 사례를 분석하며, 지역의 역사적 서사를 조경 설계에 녹여내어 장소성을 강화하고 스토리가 있는 공공공간을 조성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 지역 방문을 통해 출장단은 극한의 기후와 독특한 지형 조건 속에서도 자연과 인간 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공간을 관리해 온 저개입형 조경유지관리 모델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안탈리아 지역에서는 카라알리올루 공원, 하드리아누스의 문, 콘얄티 해변 및 해안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카라알리올루 공원에서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대규모 도시공원이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녹지 허브로서의 역할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보행자 중심의 동선 설계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도시 숲 조성 및 증산 작용이 활발한 수종 배치를 통해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쿨링 파크 검토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에서는 고대 로마 유산이 현대 도시공간과 자연스럽게 연계 관리되는 사례를 통해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저해하지 않도록 설계된 주변 조경 시설물의 시각적 통합 가이드라인을 학습했습니다. 이는 산재한 문화재 주변을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역사문화 공원으로 재편하는 공간 재생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콘얄티 해변 및 해안 공원에서는 자연 해변과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해안형 공원녹지 사례를 분석하며, 기존 차량 중심 도로를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도로로 재편하고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하여 시민 접근성을 극대화한 조성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해수면 상승 및 이상 기후에 대비한 완충 녹지대 확보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해안 숲 조성 전략은 국내 수변 공원 계획에 반영될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지역 방문을 통해 출장단은 해안 자연환경과 도시공원, 역사유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공공공간 운영 사례와 지중해성 기후를 고려한 식재 및 시설 유지관리 기법을 습득했습니다.

이스탄불 지역에서는 귈하네 공원, 돌마바흐체 궁전, 모다 해안공원 및 산책로를 방문했습니다. 귈하네 공원에서는 오스만 제국 시기 왕실 정원에서 현대적 공공공원으로 전환된 역사적 도시공원의 사례를 통해 고대 성벽 및 유적지와 노거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경관 관리 기법을 분석했습니다. 계절 특화 조경 운영과 대규모 방문객 수용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역사적 건조물이나 노후된 공공 부지를 복원할 때 인공 구조물 도입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노거수와 지형을 보존하는 원형 보존형 재생 모델을 적용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돌마바흐체 궁전에서는 역사적 건축물과 대규모 정원 조경 공간이 결합된 상징적인 문화유산의 정형식 조경 관리 기법과 정밀한 수형 조절 및 잔디 관리 기법을 분석했습니다. 또한 석조 구조물, 조각상, 분수대 등 고가의 조경 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 및 전문 인력에 의한 유지보수 시스템 프로세스를 학습하며, 주요 랜드마크나 기념 공원 조성 시 고품격 조경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도시의 시각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모다 해안공원 및 산책로에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계된 녹지 보행 중심 공간의 사례를 통해 버스킹, 피크닉, 야외 운동 등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스페이스 운영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넓은 잔디 광장과 암석 해안을 그대로 보존하여 도시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자연 경관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관리 방식은 대규모 랜드마크 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여 휴식할 수 있는 소규모 다기능 생활권 녹지의 확충 및 관리 필요성을 인지하게 했습니다. 이스탄불 지역 방문을 통해 출장단은 역사성과 현대 도시 기능이 공존하는 대도시 공원녹지 운영의 우수 사례를 접하며, 역사적 공간을 시민 일상 속 공공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면서도 경관과 원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관리 방식이 국내 도심 역사공원 및 문화재 인접 녹지 관리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튀르키예의 공원녹지 및 관광 공간이 자연환경 보전과 공공공간 활용의 균형을 중시하며, 자연지형과 역사자원을 개발의 대상이 아닌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고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정책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국내 자연형 공원 및 생태녹지 조성 시 저개입형 조경유지관리 모델을 도입하고, 역사문화유산과 연계된 녹지 공간의 경우 보존을 전제로 한 이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해안형 공원 및 수변 공간 관리 시 지중해성 기후를 고려한 식재 구성과 염분 및 강풍에 대응한 시설 유지관리 기법을 참고하며, 보행, 휴식, 관광 기능을 명확히 구분한 동선 계획을 통해 이용자 안전과 공간 활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튀르키예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적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