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
출발일
2025년 11월 22일
도착일
2025년 11월 29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1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들에게 해외 선진 도시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은 덴마크와 스웨덴의 다양한 기관과 현장을 방문하여 도시계획, 에너지 정책, 건축, 폐기물 관리 등 전반적인 탄소중립 전략을 심층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탄소중립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들의 다양한 정책과 현장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덴마크 Superkilen 도시 공원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버려진 철도 부지를 보행자 및 자전거 중심의 선형 공원으로 재구성하여 지역의 흐름과 일상을 연결하고 다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도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통 및 문화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향후 국내 유휴 부지 활용 및 주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확대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덴마크 에너지청 방문을 통해 덴마크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풍력 발전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재생에너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전 부처 및 산하기관과의 통합적 협력 체계와 전력 생산 및 공급량, 비용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는 방식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수립 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탄소중립 목표 상향 검토 및 에너지 정책 수립 시 타 부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국가 건축센터(DAC)**에서는 건축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자원 순환, 에너지 효율, 유기농 식재료 사용 등 전방위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건축문화 플랫폼을 경험했습니다.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자원 순환을 고려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국내 건축물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 및 친환경 건축 재료 사용 장려 정책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친환경 열병합발전소(Amager Bakke)**는 폐기물 소각 시설을 고효율 열병합발전과 정밀 오염 정화 기술을 통해 운영하며, 옥상에 스키 슬로프(코펜힐)를 조성하여 시민 휴식 및 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인 사례였습니다. 또한 CO2 포집 및 산업용 재활용 기술을 실증하는 현장을 통해 폐기물 처리 시설의 혐오 시설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이는 국내 폐기물 처리 시설 현대화 및 CO2 포집 활용 기술 도입 검토, 시민 친화적 디자인 적용에 구체적인 영감을 주었습니다.
**덴마크 탄소중립도시 실증 프로젝트(Nordhavn)**에서는 산업 항만을 스마트 수변도시로 전환하는 과정과 모든 일상을 반경 400m 안에 담은 '5분 도시 생활권' 설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시스템 강화와 세계 최대 규모의 열저장시설, 재활용 가능한 건축 자재 사용 등은 도시 재생 사업 추진 시 탄소중립 목표 설정 및 친환경 기술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신도시 개발 또는 재개발 계획 수립 시 5분 도시 개념을 적용하여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방식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웨덴으로 이동하여 **왕립공과대학 기후행동센터(KTH Climate Action Center)**에서는 기후 완화와 적응을 통합 연구하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전환적 기후행동을 추진하는 다학제 연구 협력 허브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기후정책 정합성 평가 프레임워크 개발과 데이터 기반의 교통 수요 예측 프로젝트는 국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탄소중립 연구 협력 강화,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책 효율성 제고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스톡홀름시 환경보건국에서는 2040년 화석연료 제로 도시를 목표로 도로교통, 난방, 폐기물 등 전 부문에 걸쳐 강력한 기후전환 전략을 추진하는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규제보다는 인센티브를 통한 친환경 행동 유도 방식은 국내 지자체 탄소중립 로드맵 재정비 및 목표 상향, 그리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웨덴 친환경 도시 구축 현장(Hammarby Sjöstad)**에서는 산업 부지를 친환경 수변 주거단지로 재생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와 폐기물, 폐열, 하수를 재활용하는 통합 생태 인프라 '하마르뷔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이는 신도시 개발 또는 도시 재생 사업 추진 시 환경 기준 강화 및 통합 생태 인프라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친환경 주거 단지 조성 모델 벤치마킹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탄소중립 선진국들이 도시계획 단계부터 기후에너지 전략을 통합하고 민간, 공공,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단일 건물의 효율 개선보다는 지역 단위의 통합적인 에너지 시스템 설계가 탄소감축 효과와 효율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지역 기반 실험도시(Living Lab)를 적극 도입하여 새로운 정책과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향후 국내 기관은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빅데이터, AI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하여 에너지 수요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최적화 에너지 운영 등 행정 및 정책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