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구미시
출발일
2025년 11월 15일
도착일
2025년 11월 21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6명
📝 요약
출장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뮌헨을 방문하여 무장애 도시 인프라 및 노인복지시설의 선진 사례를 견학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독일의 보편적 디자인 원칙이 적용된 도시 환경과 지역사회 연계형 노인복지 시스템을 조사하고, 이를 구미시의 정책 개선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역사적 유적지, 공공시설, 노인복지주택 및 요양시설 등 다양한 현장을 둘러보며 이동 약자를 위한 접근성 확보 방안과 노인들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 철학을 심도 있게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구미시의 무장애 도시 조성 및 노인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독일의 주요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뮌헨을 방문하여 무장애 도시 인프라와 노인복지시설의 선진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뢰머광장, 아이젤너 다리, 팔멘 가르텐, 루이자 포레스트 플레이 파크 등 다양한 공공장소를 방문하여 보행자 중심의 접근성 인프라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뢰머광장에서는 역사적 장소임에도 휠체어 이용로를 별도 조성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촉각 안내지도와 모바일 보청 루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젤너 다리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전 구간이 평탄하며 엘리베이터로 접근 가능하여 이동 약자의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팔멘 가르텐과 루이자 포레스트 플레이 파크에서는 산책로 전 구간 평탄화와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시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이델베르크에서는 역사적 유적지인 하이델베르크 성이 케이블카를 통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며, 성 입구 안내 지도에 휠체어 이용에 적합한 경로를 상세히 표기하는 등 이동 약자 접근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슈타트레지덴츠 하이델베르크 노인복지주택을 방문하여 독립적인 아파트 생활과 필요 시 돌봄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형 주거 시설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설은 비영리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운영하며, 넓은 평수의 아파트와 시내 중심부와의 접근성을 통해 노인들의 품위 있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점이 핵심적인 인사이트였습니다.
뮌헨에서는 마리엔플라츠를 방문하여 대중교통 접근성, 평탄한 보도, 충분한 경사로 조성 등 무장애 관광 확대를 위한 도시의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관광안내소의 자동문, 휠체어 회전 공간 확보, 맞춤형 가이드 투어 제공 등은 구미시의 관광 인프라 개선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뮌헨스티프트 하우스 람머도르프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치매 특화 돌봄 및 프로그램, 입소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지역연계형 장기요양정책의 모범 사례를 접했습니다. 이 시설은 치매 친화적 설계로 순환형 보행로, 눈부심 없는 간접조명 등을 통해 치매 어르신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빅투알리엔시장에서는 전통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무장애 설계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독일의 무장애 정책과 노인복지시설 운영 방침이 보편적 설계와 인간의 존엄한 삶을 전제로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후 보완이 아닌 사전 설계 중심의 무장애 기준 강화와 노인복지시설의 지역사회 연계 확대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사전 설계 단계부터 무장애 설치 기준을 반영하고, 단순 설치 여부가 아닌 실제 이용 가능성과 연속성을 중심으로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실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위해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 의견 청취 과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신노년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집과 같은 환경에서 개별성을 존중하면서도 밀착 케어가 가능한 시설 설계를 추진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 중심의 1인 생활실과 공동 거실이 배치된 노인요양시설 설계, 그리고 시설 내 간호사 상주 등 케어를 수반하는 노인복합시설 운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독일의 무장애 도시 전문가 및 노인복지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여 구미시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