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포항시
출발일
2025년 11월 25일
도착일
2025년 11월 30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9명
📝 요약
출장단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2단계 확장을 위한 MICE 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2025년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싱가포르의 주요 전시컨벤션센터와 인근 MICE 집적시설을 견학하며 대규모 행사 유치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복합개발 단지 내 컨벤션센터의 기능 통합, 다목적 공간 활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POEX 2단계 확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시설 및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출장은 POEX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POEX 2단계 확장을 위한 MICE 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싱가포르의 주요 전시컨벤션센터 및 인근 MICE 집적시설을 상세히 견학했습니다.
Suntec Singapore Convention Centre 방문에서는 도심 복합개발 단지 내 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Suntec 센터는 사무동, 쇼핑몰, 컨벤션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직 구조로 설계되어 MICE, 리테일, 숙박, 관광, 생활 기능이 통합된 복합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36개의 유연한 회의실과 기둥 없는 전시 공간은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세계 최대 HD LED 비디오월은 행사 알림 및 브랜딩에 적극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분수의 물이 안으로 흐르도록 설계된 '부의 분수(Fountain of Wealth)'가 동양의 풍수 사상을 반영하여 방문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컨벤션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도시 인프라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Singapore EXPO (SINGEX) 견학에서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서의 특징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주목했습니다. 총 100,000㎡에 달하는 전시장 규모와 Column-free 구조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전기차 충전 허브 운영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Foyer 구분을 통한 관람객 흐름 관리와 ArenaExpo를 통한 공연장 활용은 대규모 행사 동시 개최 시 혼잡도를 완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유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얻은 핵심 교훈은 대규모 전시장 추진과 함께 친환경 운영 및 다목적 공간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POEX 2단계 확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인근 상가와의 협의를 통한 푸드코트 운영 다각화, 대중교통 연계 강화 및 셔틀버스 운행 검토, 그리고 지역 명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관람객 체류 시간 증대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Sands Expo & Convention Centre 방문에서는 복합 리조트 내 컨벤션 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중점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호텔, 쇼핑몰, 카지노 등과 함께 하나의 복합 리조트를 구성하여 행사 참가자들이 숙박, 식사, 쇼핑, 레저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유연한 공간 활용과 연 평균 3~4회의 행사 재유치율은 복합 리조트 모델이 MICE 행사 유치에 얼마나 매력적인지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1세기 건축의 기적'이라 불리는 시공 방식과 1만 명의 스태프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멀라이언 공원, 시티갤러리 URA, 센토사 케이블카, 마담투소, 마리나베라지,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하지레인, 아랍스트릿, 리버보트 등 MICE 집적시설 인근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시찰했습니다. 이들 시설은 컨벤션센터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도시 브랜딩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야간 라이트 쇼와 멀라이언 공원의 도시 랜드마크 역할은 상시 방문객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시티갤러리 URA는 도시 계획의 투명한 공개와 시민 참여 유도를 통해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리틀인디아와 차이나타운은 다문화 정체성을 도시 브랜드로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POEX 2단계 확장이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의 특성과 연계된 복합적인 MICE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규모 전시장 추진과 함께 다목적 홀의 적극적인 활용, 외관보다는 기능에 집중한 설계, 그리고 컨벤션센터 내외부에 다양한 접객 및 편의시설 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야간 볼거리와 조형물을 개발하고,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세련된 B2C/B2B 전시회 개최를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해야 합니다. 국제 마이스 전문박람회 참가를 통한 개관 전 국제회의 유치 활동 전개와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 연계 MICE 행사 발굴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마이스 행사 운영을 위한 센터 인근 숙박시설 확충과 교통 거점지역과의 대중교통 연계성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싱가포르 MICE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전문가 초청을 통한 자문 활동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