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보령시
출발일
2025년 11월 25일
도착일
2025년 11월 28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3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 지역을 방문하여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고령친화도시 사례를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실버관광, 돌봄, 지역상권 결합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고령친화, 무장애, 웰니스 관점의 직무 요소를 분석하여 우리 지역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고령층 고용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통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탐색했습니다.
오타루 운하거리(유리공방) 및 도야호수(쇼와신잔) 견학: 오타루 유리공방에서는 쇠퇴하던 어업용 유리 제조 기술을 유리 공예라는 예술 산업으로 전환하여 숙련된 장인과 체험 지도사 등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과거 석조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공방과 매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재생과 고풍스러운 거리 풍경 보존을 동시에 이룬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쇼와신잔 및 도야호수 일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관광객을 위한 휠체어 대여 및 이동 보조 인력 배치 등 '케어 트래블(Care Travel)' 관련 직무 요소를 발굴했습니다. 은퇴한 지역 고령자를 화산 지형 및 생태 해설사(시니어 도슨트)로 활용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사례는 고령층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우리 시의 머드, 석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예 특화 거리 조성 및 청년 장인 육성, 그리고 시니어 명품 해설사 양성 등 고령친화 관광 서비스 전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시대촌 견학: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닌자 쇼, 오이란 쇼 등 상설 공연단을 운영하여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테마파크형 문화예술 공연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또한 전통 의상 체험, 전통 가옥 관리 등 역사 재현을 위한 전문 기술직 및 보조 인력 운용 실태를 파악했습니다. 특히 테마파크 내 검표, 안내, 환경 정비 등 고객 접점 부서에 지역 중장년층을 적극 고용하여 친절도 향상과 지역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는 '온천(휴식)' 중심의 정적인 관광에 '역사 테마파크(활동/체험)'라는 동적인 콘텐츠를 보완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순환형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 설화와 역사를 활용한 상설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을 우선 고용하여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상설 공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견학: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는 지역 대표 생산품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박물관 전문 가이드(브랜드 커뮤니케이터)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일자리를 확인했습니다. 1876년 홋카이도 개척사가 설립한 일본 최초의 맥주 양조장에서 시작된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붉은 별' 상징성은 지역 개척의 상징이자 산업 유산으로 보존되어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과 연계된 대규모 시음장 및 레스토랑(징기스칸 요리 등) 운영은 조리사, 홀 서비스, 매장 관리 등 다수의 식음료(F&B)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복합 문화공간의 성공적인 사례였습니다. 이는 우리 시의 전통주 및 특산품 마케팅에 접목하여 단순 생산직을 넘어선 '스토리텔링 마케터' 육성의 필요성을 도출했으며, 양조 과정 견학, 시음, 지역 특산 안주 페어링 식당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6차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삿포로 시코츠 호수 방문: 시코츠 호수에서는 칼데라 호수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관광객에게 생태적 가치를 전달하는 '자연환경 해설사' 및 '숲 체험 지도사' 운영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수심이 깊어 한겨울에도 잘 얼지 않는 '최북단 부동호'라는 특징과 일본 최고 수준의 수질을 '시코츠 블루'라는 브랜드로 마케팅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카누, 유람선 등 수상 레저 활동 시 고령자 및 가족 단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상 안전 요원 배치 및 전문 자격 제도도 확인했습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와 온천을 연계한 '노르딕 워킹 강사', '명상 치유 지도사' 등 건강과 휴식을 테마로 한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우리 시는 보령호 주변 둘레길을 활용한 '노르딕 워킹', '명상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에코 힐링 지도사' 운영을 통해 계절성을 극복하는 사계절 체류형 웰니스 생태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단순 보존을 넘어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및 일자리로 전환하는 일본의 성공적인 6차 산업화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한 전문 서비스직 창출, 무장애 관광 인프라와 인적 서비스의 결합, 그리고 지역 특산품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브랜딩하는 전략이 우리 시에 큰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우리 시는 머드, 석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예 특화 거리 조성, 지역 설화를 활용한 상설 공연단 운영, 시니어 명품 해설사 및 무장애 관광 '트래블 헬퍼' 육성, 그리고 전통주 및 특산품 브랜드관 조성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령호와 오서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니스 생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계절성을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 보고서에는 구체적인 기관 간 협력 계획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벤치마킹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일본의 고령친화도시 및 지역 특화 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우리 시의 정책 개발에 필요한 자문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