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사천시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3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교토, 고가, 야스기, 마츠에, 구라시키 등지를 방문하여 개성 있는 정원문화, 뮤지엄, 그리고 미식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 공무국외여행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정원, 자연 친화적인 미술관 건축, 그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문화를 시찰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특히, 오버투어리즘 관리 방안, 지역 정체성을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 그리고 정교한 유지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학습하여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하며 정원문화, 뮤지엄, 미식 체험이라는 주제 아래 여러 활동을 수행하고 깊이 있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1일차: 교토시에서의 시찰 교토시는 천년 수도로서 풍부한 관광 자원과 함께 오버투어리즘 및 재정 적자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금각사의 자연과 건축이 조화된 회유식 정원을 통해 고품격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니시키 시장에서는 400년 역사를 가진 전통 시장이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교야채)를 통해 관광 명소로 성공한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특히, 교토시의 숙박세 인상 및 시민 우선 요금제 검토는 우리 시의 관광객 관리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2일차: 미호미술관, 아라시야마 대나무숲과 천룡사 정원, 교토역 고가시에 위치한 미호미술관은 자연경관을 배려한 지하 건축과 유기농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뮤지엄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 융합의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과 천룡사 정원은 차경 기법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정원 디자인과 명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상 깊게 보여주었으나,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교통 체증 문제도 함께 관찰했습니다. 교토역은 1997년 완공된 복합시설로, 상업, 관광 안내, 문화, 특산품 유통 기능을 통합하여 역 자체가 관광 명소화된 사례를 통해 공공시설의 복합 기능과 지역 특산품 유통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3일차: 아다치미술관과 가이세키 요리 야스기시에 있는 아다치미술관은 5만 평 규모의 정원이 미술관보다 더 유명한 곳으로, 창문을 통해 구도 잡힌 바깥 풍경이 마치 거대한 액자처럼 보이는 차경 기법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정원과 미술의 결합을 통한 관광 명소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사기노유 온천장에서 체험한 가이세키 요리는 다도 선종 기반의 절제미와 계절감을 중시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미식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깨닫게 했습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식 관광 상품 개발의 잠재력을 시사했습니다.
4일차: 유시엔 정원,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오하라 미술관 마츠에시의 유시엔 정원은 모란꽃이 유명한 대형 일본식 산책 정원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잘 정비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 개발을 이룬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인공 정원이 힐링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연계될 때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에도 시대의 창고와 운하를 보존하고 시민 예술가 주도로 보존 운동을 펼쳐 전통 보존과 현대 활용이 조화된 문화 도시 모델을 구축한 사례였습니다. 오하라 미술관은 서양 작품과 전통 정원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통해 문화 도시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일본의 정원과 미술관이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자연, 문화, 관광을 통합하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자연경관을 활용한 고품질 공간 디자인, 우주항공 및 어업 전통과 같은 지역 정체성을 공간 콘셉트에 반영하여 브랜드화하는 전략, 그리고 소규모라도 정교한 유지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습니다.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삼천포대교, 와룡산, 각산 등 해안 경관을 활용하여 바다와 정원이 만나는 문화 명소를 개발하고, 케이블카와 연계한 야간 조명 연출로 조망형 빛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항공과 삼천포 죽방렴과 같은 우리 시의 고유한 지역 정체성을 정원 및 전시 공간 스토리에 녹여 특화된 문화 브랜드를 형성해야 합니다. 대형 개발보다는 작지만 완성도 높은 정원, 야외 전시, 바닷가 산책 정원 조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항공우주박물관 투어, 갯벌 체험, 어촌 문화, 케이블카 연계 등 관광, 교육, 산업을 연결하는 복합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닷가 산책 정원, 주민 참여형 작은 미술관, 지역 예술가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주민 친화형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일본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구체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