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
2025년 포천시 유공교원 해외연수

경기도 포천시

출발일

2025년 11월 28일

도착일

2025년 12월 2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

📝 요약

이번 출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교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해외 선진 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시설을 탐방했습니다. 특히 캐나다국제학교(CIS)의 IB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심층 조사하여 탐구 기반 학습과 이중언어 교육의 실제를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포천시의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기관과 장소를 방문하며 선진 교육 및 도시 운영 사례를 심도 있게 탐구했습니다.

먼저, 싱가포르 국립식물원을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식물원의 역사적 보존 가치와 식물 자원 관리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도심 속 교육형 식물원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 기능하는 유기적 운영 시스템을 조사했으며, 이는 자연 친화적 교육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에메랄드힐에서는 페라나칸 문화의 정취가 남아있는 전통 건축 보존 구역을 탐방하여 싱가포르의 근대사 보존 방식을 시찰했습니다. 상업적 개발 속에서도 고유의 건축 양식과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관리 지침과 주민 협력 사례를 확인했으며, 역사적 거리가 도심 내 문화적 완충 지대로 기능하는 현장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주민 참여의 필요성을 배웠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싱가포르의 '정원 속 도시' 비전을 상징하는 대규모 식물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된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온실을 견학했습니다. 거대 인공 나무인 '슈퍼트리'에 집약된 태양광 에너지 수집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 시설 등 최첨단 환경 공학 기술의 실제 운영 사례와 이를 대중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콘텐츠 활용 기법을 확인했으며, 이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머라이언 공원에서는 싱가포르의 대표적 상징인 머라이언 상을 중심으로 한 국가 브랜드 구축 사례와 도시 디자인 정책을 확인했습니다. 협소한 국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 상징물에 부여한 역사적·전설적 의미가 도시 전체의 스토리텔링으로 확장되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 자원화되는 과정을 시찰했으며, 이는 지역 상징물을 활용한 교육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를 탐방하여 과거 대법원과 시청 건물을 통합하여 재탄생시킨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근현대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역사적 건축 유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첨단 전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건축 기법과 공간 활용 사례를 시찰했으며,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아트센터 공간에서 예술적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 기획과 연령별 맞춤형 도슨트 프로그램의 구성 방식을 조사했습니다. 미술관이 복합 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현장을 통해 지역 문화 시설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공존하는 싱가포르의 사회적 특성이 잘 드러나는 거리를 방문했습니다.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사원이 한 지역 내에 밀집해 있는 물리적 공존 현장을 시찰하며, 다문화 정책이 실제 생활권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포천시의 실정에 적합한 상호 존중 기반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활동 중 하나는 캐나다국제학교(CIS) 방문 및 IB 교육과정 연수였습니다. 출장단은 80여 개국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IB 교육과정 선도 학교를 방문하여 단계별(PYP, MYP, DP)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를 심층 조사했습니다. 교사가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탐구 기반 학습의 실제 수업 환경을 견학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넘어 협력 학습을 수행하는 방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글로벌 시민 교육 프로그램 구성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또는 프랑스어)를 병행하여 사용하는 이중언어 학급의 수업 방식을 시찰하며, 단순히 언어를 과목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타 교과목을 두 가지 언어로 수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과 글로벌 문화를 습득하는 체계를 파악했습니다. 고정된 형태의 교실에서 벗어나 수업의 목적에 따라 공간을 변형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공간과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이 구비된 미래형 창의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교육 시설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교육이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환경, 문화, 역사, 다문화 등 사회 전반의 가치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총체적인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탐구 기반 학습, 과정 중심 평가, 이중언어 교육, 유연한 학습 공간 등 IB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들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도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다문화 사회의 공존을 위한 교육적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포천시가 IB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탐구 기반 학습 환경을 관내 IB 학교에 적용하고, 과정 중심 평가 및 실용적 이중언어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질적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의 다문화 공존 정책을 참고한 상호 존중 기반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역의 역사 자산과 현대적 예술 공간을 연계한 융합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애향심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유연한 학습 공간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례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을 장려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최첨단 환경 기술이 접목된 ESG 가치 교육 현장을 벤치마킹하여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 생태 전환 교육 방안을 연구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된 직접적인 협력 계획은 없으나, 캐나다국제학교(CIS)의 IB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거나, 싱가포르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