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일본
2025년 글로벌 역량강화 국외연수(한·일 도시연구팀)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발일

2025년 11월 19일

도착일

2025년 11월 28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4

📝 요약

출장 목적은 일본 훗카이도의 지진 대응 사례와 체계를 조사하고, 지진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건축물에 대한 일본의 건축제도를 파악하여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2025년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9박 10일간 훗카이도 삿포로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다중 재해 대응 시스템, 역사적 건축물 보존 및 활용 방안, 그리고 자연지형과 방재 기능을 결합한 도시계획 및 건축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재난 대비, 도시재생, 공공건축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시사점과 정책 제안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훗카이도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건축 보존, 도시재생 및 공공건축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삿포로 호헤이칸에서는 1880년에 건립된 역사적 목조 호텔이 현대적 용도(웨딩홀, 연회장 등)와 병행하여 문화재로 보존되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시설 노후화 및 용도 변경에 따른 구조 및 화재 안전 보강을 위한 인허가 조건 조정과 내진 보강 방식에 대한 핵심 정보를 얻었으며, 이는 소속 기관의 노후 공공건축물 보존 및 활용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훗카이도 대학의 자연재해방재 연구센터(CNHR)를 방문하여 훗카이도 지역의 폭설 대응책 및 주민 참여형 방재 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지진-산사태-홍수, 화산폭발-2차 범람, 지진-폭설-라이프라인 붕괴와 같은 다중 재해가 겹친 광역재난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난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 연속성 확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소속 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을 복합재난 시나리오에 맞춰 강화하고 행정 연속성 계획을 점검하는 데 적용될 것입니다.

훗카이도 구 본청사에서는 일본의 근대 도시계획과 인허가 체계 등 건축행정의 기준을 파악했습니다. 붉은 벽돌의 외벽과 팔각형 돔이 특징적인 이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내진 방재 보강을 병행하면서도 외관을 유지하는 리모델링 방식을 관찰했습니다. 삿포로역과 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한 격자형 도시계획과 보행자 친화적인 교통 시스템은 소속 기관의 도시 리모델링 및 공공건축 정책에 참고할 만한 인상 깊은 사례였습니다.

훗카이도 신궁 방문을 통해 자연지형과 숲 공간을 활용한 전통 종교시설의 배치와 경관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적설량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사 지붕 설계와 적절한 배수 계획 등 강설 및 강습에 대비한 시설물의 방재 계획을 학습했습니다. 이는 자연 환경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 관리 및 방재 계획 수립에 대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훗카이도 개척촌에서는 개척 시대의 건물들을 이전 복원한 야외 박물관을 통해 과거 재해 대응 방식과 건축 규제의 변천사를 체험했습니다. 초기 건축 구조와 현대식 건물에 적용되는 건축 방식의 발전 과정을 대조하여 확인하며, 역사적 건축물의 보존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은 폐기물 매립지를 예술 공원으로 재생한 도시재생 및 환경 복원 사례로, 도시계획과 재난 대응의 융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술적 요소와 함께 홍수 위험 시 우수를 임시로 담아두는 저류지 역할을 하는 방재 기능이 결합된 점이 인상 깊었으며, 이는 소속 기관의 공원 녹지 조성 및 실용적인 도시계획 수립에 참고할 만한 핵심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삿포로 부처의 언덕에서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현대 종교 시설물로, 언덕 사면을 활용해 강한 눈과 비바람 등의 수평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를 이해했습니다. 라벤더 언덕과 지하 통로를 거쳐 거대한 석불을 보게 되는 순차적 공간 연출 기법은 방문객이 외부 방해 없이 온전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유도하는 설계 방식의 탁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통한 재해에 강한 공간 설계 및 독창적인 공간 연출 기법을 소속 기관의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삿포로 팩토리는 옛 맥주 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 상업 시설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역사적 상징이 있는 벽돌 공장동과 신축 유리 아트리움을 연계하여 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심형 쇼핑몰로 재탄생시킨 점이 핵심 인사이트였습니다. 이는 소속 기관의 노후 산업단지, 특히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데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삿포로 예술의 숲 미술관에서는 산지와 숲 지형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의 연계된 동선 계획과 자연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는 문화공간 형성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가볍게 즐기는 조각 공원부터 공연장, 공방 등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운영 방식은 소속 기관의 근린공원 내 문화휴게공간 조성 및 '별밤미술관'과 같은 예술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자연지형과 기후 조건을 반영한 방재 기능 결합 공원 시설 계획의 중요성, 역사·인물·산업 유산 보존을 연계한 도시재생 추진의 필요성, 그리고 복합재난을 고려한 위기관리 관점 강화의 시급성입니다. 소속 기관은 황룡강, 장록습지, 완충녹지 등을 재해 저감과 문화휴게시설을 결합한 복합계획으로 수립하고, 윤상원 열사 생가 등 역사적 공간을 상업·문화적으로 활용하는 도시재생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개별 재난 유형별 매뉴얼을 넘어 복합재난 시나리오를 통합하여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공사 및 민간 대형공사 현장의 정보 공개를 강화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특정 기관과의 구체적인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책 제안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