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출발일
2025년 9월 2일
도착일
2025년 9월 11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6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7박 10일간 스페인의 마드리드, 세비야,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여 해외 정책 연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시민참여 중심의 축제 기획 방식 벤치마킹, 도시 전역의 축제장화 방안 도출, 그리고 청년예술가와의 축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시민 주도형으로 전환하고 문화예술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마드리드 시청의 시민참여 플랫폼과 바르셀로나 문화재단의 축제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였으며, 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창작공간과 도시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 0시 축제의 시민 참여 확대, 공간 활용 다변화, 청년 예술가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시정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시민 참여형 축제 기획 및 도시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마드리드 시청 문화예술부서 방문에서는 'Madrid Decide'라는 시민참여 플랫폼 운영 사례를 청취하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시민이 직접 축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예산 사업으로 반영하는 제도로, 2015년 개설 이후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축제가 시민 제안으로 실현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시민 참여의 확대와 지역 밀착형 축제 제안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으나, 특정 연령층 편향 등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도 함께 인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 0시 축제에 사전 시민공모를 통한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축제 주제 선정 및 중앙 무대 프로그램 배치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 문화재단(ICUB) 방문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문화행정 구조와 ICUB의 역할을 파악하였습니다. ICUB는 자치정부-주민-예술인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며, 축제 운영, 예술 지원, 문화시설 운영 등 도시 전체의 문화정책을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라 메르세 축제와 같은 대규모 야간 축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통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단은 대전시도 이와 같은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조직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0시 축제가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참여 기획단, 청년축제 운영단 등 참여형 축제조직위를 구성하여 축제 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구상하였습니다.
마따데로 마드리드와 파브라 이 코츠 창작센터는 과거 도축장과 방직공장 같은 산업시설을 문화창작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였습니다. 이들 공간은 예술가, 기획자, 시민이 협업하는 창작 허브로서 레지던시, 작업실, 공연전시 공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공간 활용의 유연성과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기존 도심의 산업시설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유연하게 활용하고, 공공 주도가 아닌 민간과 시민의 참여를 지원하는 정책 및 예산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대학 및 청년 예술가들이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공간에서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대전형 프린지' 공간을 기획하여 청년 창작자와 대전 0시 축제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콘데 두케 문화센터는 군 막사를 리모델링하여 전시, 공연, 축제, 시민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참여형 문화 기획과 야간형 콘텐츠, 공공공간의 예술적 활용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특히, 일회성 공연이 아닌 공공 주도로 완성도 있는 문화 공연을 선별하고, 역사적 지식을 제공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활용성을 높이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스페인 대광장은 1929년 박람회를 위해 건설된 후 100년이 지나도 도시를 상징하는 대상물로 브랜딩된 사례로, 도시 브랜딩, 복합 기능(휴식, 관광, 문화예술), 그리고 대중교통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도시 공간을 활용한 문화정책과 관광 활성화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으로 평가하며, 라 메르세 축제와 같은 도시 전역 축제 사례와 결합하여 대전 0시 축제 프로그램을 도시 전역에 분산 운영함으로써 교통 통제 및 안전 부담을 완화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의 중요성, 유휴 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 그리고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축제 운영 전략에 대한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향후 대전 0시 축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시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