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
출발일
2025년 10월 19일
도착일
2025년 11월 3일
여행 기간
15박 16일
인원
1명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16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연구하였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유럽 선진국들의 성공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심층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방문단은 도시 구조 개편,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스마트 기술 기반 통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 사례를 학습하였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활용 계획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 도시와 기관을 방문하여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마드리드 시내의 도심 속 녹지 공간 (왕립식물원, 프라도미술관 주변)**에서는 도심 열섬효과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녹지 공간 확보 및 벽면 녹화 현장을 답사하였다. 울창한 녹지들이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고 증발산 작용을 통해 주변 기온을 낮추는 자연 냉각 시스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드리드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기를 흡수할 수 있는 토종 나무 숲을 조성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도시 녹지 공간 조성이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며, 도시경쟁력 강화와도 연결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다. 소속 기관은 도시 숲 조성 및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톨레도 신재생에너지센터CORE에서는 이베르드롤라가 운영하는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전국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을 견학하였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하여 발전량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CORE에서 생산된 데이터는 설비 운영뿐 아니라 고장 예측, 효율 개선, 발전량 예측 정교화, 전력 시장 대응 전략, 중장기 발전소 신규 설치 및 저장장치 투자 결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첨단 기술 활용과 데이터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소속 기관은 AI 기반의 에너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 에너지 흐름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정책 의사결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비야 시청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 지방 차원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조사하였다. 연간 300일 이상의 일조량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태양광 시설 확충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교체, 전기차 충전소 확충, 저배출 구역 설정 등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하여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확충하여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유치를 위한 세금 감면, 보조금 지급, 인허가 절차 간소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 특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모빌리티 전동화, ESS를 통한 안정적 공급,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 투자 유치가 핵심 교훈이었으며, 소속 기관은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 등 자연적 이점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확충과 함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리스본 시청에서는 2020년 유럽의 녹색 수도로 선정된 리스본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조사하였다. 자동차 이용을 제한하고 트램, 전기 자전거, 도보 이용 중심의 교통망을 정비하여 도시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확인하였다. 특히 공공자전거 공유시스템(GIRA)을 도입하여 첫 45분 무료 이용, 지하철 자전거 무료 탑승 등 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있었으며, 언덕 지형을 고려한 전기자전거 전환 계획이 인상 깊었다. 1910년대부터 운영되어 온 28번 전기 트램은 내연기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전기 교통수단으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문화유산이자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의 중요한 축임을 알 수 있었다. 보행 및 자전거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과 대중교통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유 시스템을 통한 시민 참여 유도가 핵심 교훈이었으며, 소속 기관은 기존 공유자전거 시스템을 언덕 지형 대응형 전기자전거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도심 내 차량 제한 구역 확대 및 전기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통해 저탄소 도시교통 체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나자레 지역의 풍력발전소에서는 포르투갈 서부 해안의 강한 해풍을 활용한 풍력발전 현장을 답사하였다. 대서양과 접한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고 있었으며,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소인 윈드플로트 아틀랜틱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상 풍력의 잠재력을 확인하였다. 풍력발전이 온실가스 배출 없이 국가 탄소 배출량을 직접적으로 감축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지역의 자연적 이점을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소속 기관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재생에너지원 발굴 및 개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시청에서는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도시형 탄소중립 모델 구축과 재생에너지(태양광) 확대 정책을 조사하였다. 모든 신축 및 대규모 개조 건물에 온수 공급을 위한 태양 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공공건물에는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력 생산·소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동하고 있었다. 민간 건물에는 설치비 보조금(최대 40%)과 세제 혜택(주택세 3년간 최대 50% 감면, 건축설치 관련 세금 50~95% 감면)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태양광 설치를 촉진하고 있었다. 건물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 강화와 공공 및 민간 건물에 대한 의무화 및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이 핵심 교훈이었으며, 소속 기관은 공공건물 신축·개보수 시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하고, 민간 건물에는 세제 혜택 및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 설치를 촉진하는 정책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22@ 바르셀로나 프로젝트 현장 (글로리스 타워, 메디아틱 건물)**에서는 도시 재생과 스마트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지향하는 친환경 건축물 사례를 답사하였다. 글로리스 타워는 Bioclimatic 건물로 이중 외피 설계를 적용하여 열 손실을 줄이고 내부 온도 조절에 용이하게 설계되었다. 메디아틱 건물은 에너지 절약 기술과 자체 생산 기술을 접목하여 건물의 외피에 특수 ETFE 필름을 사용하여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20%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었다. 건축물 자체의 에너지 효율 및 생산 기술 적용, 그리고 도시 재생과 연계한 친환경 스마트 빌딩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소속 기관은 광주형 제로에너지 빌딩 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건물의 에너지 성능 진단 서비스를 운영하여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도시 구조 개편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전략, 에너지 커뮤니티 기반의 분산형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의 탄소 감축 전략 강화, 스마트 기술을 통한 에너지 통합 관리, 그리고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얻었다. 향후 협력 계획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벤치마킹한 사례들을 소속 기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