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의령군
출발일
2025년 10월 28일
도착일
2025년 11월 1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1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고베 등지를 방문하여 진행된 재난 관리 역량 강화 국외 정책연수의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은 태풍, 지진, 극한 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분야의 선진 재난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정책 개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은 일본의 실전 중심 재난 대응 훈련, 시민 참여형 방재 교육, 재난 아카이브 구축 및 통합 방재 시스템 등을 심층적으로 학습하여 소속 기관의 재난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다양한 재난 관리 기관을 방문하며 선진 재난 대응 시스템과 교육 방안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후쿠오카 소방 학교에서는 신임 소방관부터 중견 관리자까지 단계별 실전 훈련 체계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건물 붕괴 재현 모듈, 연기 발생 훈련장, 고층 구조 시뮬레이터 등 실제 사고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훈련 시설은 재난 대응 인력 양성에 있어 훈련의 주기화와 현장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게 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재난 대응 인력 양성 시 실전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및 자위소방대와 연계한 시민 참여 훈련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구루메 광역 소방방재센터는 1953년 대홍수를 계기로 설립된 곳으로, 과거 재해 경험을 교육 자원으로 전환하는 일본의 장기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홍수 피해 사례와 구조 활동을 시각화한 전시물, 지형 변화 및 기후 변화를 연계한 교육 콘텐츠, 그리고 지역 아이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재난을 교육화하는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의 재난 피해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형 전시로 재구성하여 주민들에게 재난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재난 아카이브 구축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쿠오카 시민 방재센터에서는 시민의 행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체험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지진 진도 체험실, 강풍 체험 장치, 지하 침수 대피 훈련 등은 실제 위험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은 재난 취약계층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의 모범 사례였습니다. 소속 기관은 재난 교육을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실제 행동 훈련 중심으로 전환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쓰나미태풍 예방센터는 해안 재해 위험이 높은 오사카의 특성을 반영하여 과거 해일 사례 분석, 대피 행동 요령 단계별 정리,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물의 속도와 파괴력 체감 등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해안 및 하천 취약지를 가진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의 해안 및 하천 취약지에 특화된 재난 예방 교육 및 홍보 시설을 구축하고, 체험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대피 경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고베 지진피해 복구연구 방재센터에서는 한신·아와지 대지진 이후 재난 대응 및 복구 시스템 개선 과정을 심층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지진 생존자의 경험담을 직접 듣는 라이브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은 재난 교육에 있어 기록과 경험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기록되지 않은 재난은 반복된다"는 철학을 강조했으며, 이는 소속 기관에서도 재난 사례의 정리 및 아카이브 구축이 시급함을 시사했습니다.
고베 메모리얼파크는 1995년 대지진으로 파손된 항만 부지를 그대로 보존하여 조성된 교육형 공원으로, 재난 현장 보존이 교육적, 정책적으로 큰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파손된 도로와 구조물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스토리 전시와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의 교훈을 전달하는 방식은 인상 깊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피해 현장을 교육 및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재난의 기억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교훈을 전달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방재관리센터와 킨키지역 임해 방재센터 방문을 통해 일본의 통합 방재 시스템을 이해했습니다. 이들 시설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구호, 의료, 자원 조달, 정보 통신 등 재난 대응 기능을 한데 모아 운영하는 중심지였습니다. 특히 국토교통성이 주도하는 광역 방재 체계와 국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비상 대응 모델은 소속 기관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 개선 및 광역 협력 체계 구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소속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 및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인 재난 대응 기능을 갖춘 거점 시설 구축을 검토하여 재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