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발일
2025년 11월 11일
도착일
2025년 11월 21일
여행 기간
10박 11일
인원
5명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9박 11일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대응 및 녹지 분야의 선진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호주의 환경 관련 기후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녹화사업 분야의 선진 정책 기술을 벤치마킹하여 소속 기관의 정책 발굴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야라강의 통합 하천 관리 모델, 멜버른 시청의 녹지 네트워크 구축,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재생에너지 운영 체계 등 다양한 선진 사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 기반 물관리 시스템, 도시 그늘길 조성, 공공건축물의 그린빌딩 기준 마련, 시민 참여형 환경 관리 강화 등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녹지 분야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야라강에서는 멜버른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하천의 선진적 관리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하천을 법적으로 살아있는 존재로 인정하고 여러 기관이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 구조가 인상 깊었습니다. 콘크리트 제방 대신 습지 복구와 식생을 활용한 수문 조절, 도시 빗물을 자연 정화하는 빗물 정원, 그리고 친수 공간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길 확장이 주요 활동 내용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과 시민 참여형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 환경 감시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는 소속 기관의 황룡강 등 주요 도심 하천 관리에 시민 환경 감시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는 약 243km에 이르는 해안도로의 자연 보전 원칙 기반 운영을 조사했습니다. 생태계 복원, 기후위기 대응, 해안 침식 관리, 자연 기반 해법, 지속 가능한 관광 관리, 원주민 협력 등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절벽 붕괴 및 해안 침식 위험 지역에 자연 식생을 복원하고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하는 자연 기반 해법과 기후 위기 모니터링 시스템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지역 주민과 원주민이 환경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내는 공동 관리 방식은 환경보전과 이용 활성화가 상호 강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멜버른 시청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전 도시적 차원의 녹지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확인했습니다. 도시 열섬 완화와 기후 적응형 도시 조성을 위해 옥상 녹화 및 벽면 녹화 의무화, 도시 수관 비율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100kWh급 배터리를 설치하여 태양광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커뮤니티 배터리 시범 사업은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였습니다. 호주 최초 6-Star Green Star 인증을 받은 Council House 2 청사는 자연광 활용, 빗물 재활용을 통한 물 소비 72% 절감 등 친환경 건축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주요 보행로와 상업지역, 학교 주변에 수목 기반의 자연 그늘막을 확대하고, 공공건축물 신축 시 에너지 절감형 설비와 친환경 설계를 우선 적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피츠로이 가든에서는 19세기 영국식 정원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도시 중심 자연 공원의 저탄소 친환경 조경 관리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시내 빗물 재활용 시설에서 공급되는 재생수를 공원 관수에 활용하고, 낙엽과 식물 폐기물을 공원 내 비료로 순환시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수목 배치를 통한 그늘길 형성으로 체감 온도를 낮추는 것을 직접 확인했으며, 가뭄 내성 식물 도입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을 확보하는 점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공원 및 가로수 식재지를 대상으로 조경 폐기물 자원화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열성 및 내건성 식물을 도입하여 탄력적인 도시 녹지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달링하버는 과거 산업 항만 지역이 수변 문화, 상업, 관광 복합지구로 성공적으로 도시 재생된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녹지 공간 약 9,000㎡를 새로 조성하여 폭염 대응, 도심 생태 복원, 생물 다양성 확대, 도시 열섬 완화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녹지 기반 기후 적응 전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로수 및 수변 녹지 확대, 열섬 저감형 수목 식재, 빗물 침투지대 설치, 투수 포장 등 다양한 기후 적응 요소가 적용되어 여름철 체감 기온 저감과 우수 관리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친환경 운영체제를 위한 Sustainability Strategy 2020-2030을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 운영체계 구축의 선도적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해수를 이용한 냉각 체계를 갖춘 냉난방 시스템과 풍력, 태양광 등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공급원을 통한 전력 조달은 공공문화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탄소 저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자체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 효율형 설비, 빌딩 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는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드니파크는 과거 폐기물 매립지를 녹지로 재생한 도시 공원으로, 분산형 물 자원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원에 습지 복원 기반의 우수 재활용 시스템이 도입되어 도시 생태계가 복원되고 다양한 생태종이 확인되었습니다. 콘크리트 수로 대신 폭포, 연못의 계단식 수로 등 자연형 물순환 경로를 설계하여 물 재활용 과정을 공원의 경관이자 체험 요소로 활용하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물 재활용 및 생태 기능에 대한 안내 표지판과 관찰 플랫폼은 시민 인식을 높이는 교육적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소속 기관의 침수 취약지역에 소규모 빗물 정원, 투수성 포장, 도시 습지 등 분산형 물관리 체계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그린스퀘어 도서관은 시드니의 대규모 도시 재생 구역 중심부에 위치한 공공 도서관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연성과 지속 가능성이 통합된 도시 재생 건축 설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하 도서관, 지상 광장과 녹지, 수변 쉼터가 조화롭게 설계되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품은 일상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우수 정화 및 재활용 시스템의 실제 수혜처로서 상수도 사용을 줄이고 빗물 정원 조성으로 침수 빈도를 줄여 지자체 예산 부담 감소에 기여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로얄 보타닉 가든은 호주 최초의 과학기관이자 식물 연구, 보전, 교육을 수행하는 국가적 핵심 식물원으로, 도시 내 생태 보전 및 기후 적응형 녹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건축물 지붕의 홈통을 이용한 빗물 저장 및 비음용 용도 재사용은 수도 사용 절감과 도심 배수 부담 경감에 기여했습니다. 호주 토종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구역과 식물 표본관, 시드 뱅크 등 전문 연구시설은 생물 다양성 보전과 도시 녹지 연구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지속 가능한 도시가 단일 정책이나 시설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녹색 인프라, 도시 설계, 시민 참여,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비로소 탄력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가 완성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이러한 통합적인 관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체계를 확립하여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호주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