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출발일
2025년 10월 29일
도착일
2025년 11월 5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2명
📝 요약
고흥군 축산정책과 방문단은 2025년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를 방문하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유럽 선진국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고흥군의 지역 실정에 적합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바이오가스 시설, 바이오에너지 마을, 현대식 농장 및 환경 정책 기관 등을 견학하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및 자원순환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흥군이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 및 지역 순환경제 모델 구현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의 다양한 선진 시설과 기관을 방문하여 가축분뇨 처리 및 자원화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경험을 습득했습니다.
독일의 카르벤 바이오가스 시설에서는 옥수수 사일리지, 곡물, 설탕무, 가축분뇨 등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정제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 시설은 재생가능 에너지를 통해 메탄을 발생시키고 전기를 생산하며, 지역 농업 및 가축분뇨 자원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가축분뇨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기술과 운영 방식은 고흥군의 공동자원화시설 구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윤데마을은 바이오에너지 자립 마을의 대표적인 사례로, 유기성 농축산물 및 에너지 작물을 활용하여 전력과 열을 자립적으로 생산하는 모델을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가축분뇨, 곡물 잔여물, 에너지 작물을 발효시켜 메탄가스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발전 및 열 공급을 실시하여 연간 상당량의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며, 가축분뇨 악취 감소, 농가의 부가소득 확보, 주민 난방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네덜란드의 Landleven Farm에서는 목초지 방목, 동물 복지, 노동 효율성, 에너지 중립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추진하는 현대적인 농장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태양광 패널, 태양열 보일러, LED 조명, 모니터링 시스템, 우유 예냉기 및 열 회수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 중립을 달성하는 부분은 고흥군의 스마트팜 및 축산 시설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 및 자립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플로팅팜은 로테르담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물 위에 떠 있는 농장 구조를 채택하고 재생가능 에너지를 활용하여 메탄을 발생 및 정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농업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벨기에의 플랑드르 환경청 방문을 통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정책의 총괄 및 감시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가축분뇨로 인한 질소, 인 등 수질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유럽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에 집중하여 지역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환경 규제 충족과 퇴액비화에 중점을 두는 점을 비교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가축분뇨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지역 순환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인식하고, 에너지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흥군은 유럽의 농가 집단 기반 중대규모 집약형 설비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고체연료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원예단지 등 지역 주요 시설과 개별 농가에 난방 보일러로 공급하여 지역 순환경제 중심 모델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향후 유럽의 선진 기술 및 정책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고흥군 실정에 맞는 최적의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