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거제시
출발일
2025년 11월 23일
도착일
2025년 11월 29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 (사)거창군상공협의회의 튀르키예 해외 선진지 견학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튀르키예의 산업관광 융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자원 활용 방안 및 산업 구조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상공업 발전의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튀르키예의 다양한 도시에서 자연경관, 역사문화유산, 도시재생 및 관광 인프라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며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과 역사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균형 모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확보했습니다.
🎯 핵심 내용
카파도키아 방문은 튀르키예 중부의 독특한 지형과 동굴문화유산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 개발 사례를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서는 암석을 파서 만든 초기 기독교 수도원과 교회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람 동선 관리가 인상 깊었으며, 이는 거창군의 역사문화자원 관리 체계 구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버섯바위 파샤바와 로즈벨리에서는 자연경관 자체를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여 관광 브랜드를 형성하고, 일몰 중심의 관광 코스 개발을 통해 체류 시간과 소비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투라산 와이너리에서 로컬 농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6차 산업 성공 사례는 거창군의 농산물 브랜드화 및 체험형 관광 연계에 구체적인 참조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콘야에서는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 문화의 중심지인 메블라나 박물관을 방문하여 종교관광의 대표적 모델을 분석했습니다. 보존 구역 관리, 혼잡도 제어, 안내 체계, 관람 시설 현대화 등 정교하게 갖춰진 운영 체계는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광 경쟁력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아피온에서는 온천 스파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 산업 집적화 사례와 농축산 가공품을 지역 특산 브랜드화하여 도시 경제에 기여하는 농식품 산업 육성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이는 거창군이 보유한 자연 자원과 농산물을 활용한 웰니스 및 특화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영감을 줍니다.
안탈리아는 지중해 연안의 국제적 휴양도시로서 해변, 리조트, 역사 도시가 결합된 복합 관광 산업 구조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과 이블리탑을 통해 역사 유산과 상업 지역 간의 연계 운영 모델 및 상징물 중심의 도시 브랜딩 전략을 확인했습니다. 안탈리아 유람선은 자연 경관 활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로, 거창군 하천 둘레길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기획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파묵깔레에서는 석회질 온천이 만들어낸 하얀 석회붕 지형과 고대 로마 시대 유적이 결합된 복합 관광지를 경험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인 석회붕의 체계적인 보호 구역 관리와 히에라폴리스의 방문객 흐름 관리 및 보존 안내 시설 배치는 자연 자원 보호와 관광객 이용의 균형적인 관리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열기구, 카트 투어 등 자연 지형을 활용한 레저형 콘텐츠 운영 방식은 거창군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에페소는 지중해 동부 고대 문명의 중심 도시 유적으로, 대극장, 셀수스 도서관, 하드리아누스 신전 등을 통해 고대 시설의 보존, 관람, 안전 관리 방식과 뛰어난 문화재 복원 기술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거창군 역사 문화 자원 보존 계획 수립 시 적용 가능한 기술적, 행정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도 요한 교회를 통해 종교 문화 유산의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적 문화 경제 중심 도시로서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복합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랜드 바자르의 전통 시장 현대화 모델, 성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의 역사 자원 상징성 활용 전략, 돌마바흐체 궁전과 톱카프 궁전의 박물관 기능 결합 운영 방식은 거창군의 문화 자원 활용 전략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활용한 대규모 체류형 해상 관광 콘텐츠는 자연 수역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지역 고유의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와 상업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딩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거창군의 자연 자원(하천, 산림)과 역사 유산(거열산성 등)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농산물과 연계한 6차 산업 육성, 그리고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이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연수 참가자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하며, 투자 유치 및 홍보 자료 제작에 이번 연수 성과를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