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
출발일
2025년 11월 3일
도착일
2025년 11월 7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5명
📝 요약
이번 출장은 '정원 속 도시 남양주' 추진을 위한 싱가포르의 선진 정원도시 정책 및 친환경 도시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의 다양한 정원, 공원, 친환경 건축물 및 도시 계획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와 자연을 통합하는 싱가포르의 전략적 접근 방식과 시민 참여형 정원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남양주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정원 및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방문하여 '정원 속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탐색했습니다.
포트 캐닝 파크(Fort Canning Park)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s Board, NParks)의 공원 조성 및 관리 전략을 심층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정원 도시(Garden City)'에서 '도시 안의 자연(City in Nature)'으로 진화하며 자연 보존 및 확장, 도시 경관의 자연 복원, 공원 연결 네트워크 조성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자연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생태 통로를 연결하여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목표로 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6만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공원 관리에 참여하며 시민 참여적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모습에서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남양주시는 자연 보호 구역과 기존 공원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확장하는 노력을 강화하며, 전문가, 시민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등 다중 주체가 협력하는 생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파크로얄 컬렉션 피커링(Parkroyal Collection Pickering)**에서는 호텔 내 수직정원 유지 관리 및 친환경 운영 정책을 살펴보았습니다. 15,000㎡에 달하는 녹지 공간이 호텔 외벽 및 테라스에 배치되어 도시 미관 개선과 열섬 효과 완화에 기여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특히, 해충 방역제 대신 천연 오일을 사용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운영 전략은 남양주시의 건축물 녹화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건축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남양주시의 건축물 설계 시 환경적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모범 사례로 적용 가능할 것입니다.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Singapore Botanic Gardens) 방문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립식물원의 생태 유지 관리 및 시민 여가 문화 공간 제공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멸종 위기 열대 식물 종의 보존과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종자 은행 운영 및 조직 배양 연구에 힘쓰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시니어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은 남양주시의 공원 기획에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남양주시는 보타닉 가든처럼 식물 보존과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여가 공간과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도시민에게 자연과 학습,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쥬얼 창이(Jewel Changi)**에서는 공항과 연결된 세계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을 관찰하며 공항을 단순한 수송 기반 시설이 아닌, 국가 도시 브랜드를 경험하는 첫 관문으로 재해석한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실내 폭포와 대형 수목원, 그리고 상업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간은 공항의 딱딱함을 완화하고 방문객에게 정원 속을 걷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청사 로비, 도서관 등 일상적 이동 집합 공간에 정원화를 추진하여 도시에 들어서는 순간 '정원 속 도시 남양주'를 체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마리나베이(Marina Bay) 탐방을 통해 세계적인 워터프론트 개발 사례와 비즈니스, 관광, 레저, 자연, 문화가 집약된 복합 개발 전략을 파악했습니다. 빛과 음악 쇼, 공연, 축제 등 상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시 경관을 콘텐츠화하고, 체계적인 보행 동선 안내와 안전 관리를 통해 관광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수변 공간을 단순 친수 공간이 아닌 자연, 관광, 문화, 상업, 산책로, 이벤트가 결합된 복합 모델로 조성한 것은 남양주시의 수변 공간 활용 및 도시 브랜드화 전략에 큰 시사점을 줍니다.
**주롱 레이크 가든스(Jurong Lake Gardens)**에서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국가 정원 모델과 수변 생태 복합 공원의 운영 전략을 조사했습니다. 습지, 호수, 저지대 지형을 복원하여 자연형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고, 식생 수로와 생태 저류지를 통해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광범위한 그늘 공간 조성과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개선 등 방문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은 남양주시의 공원 조성 시 참고할 만한 교훈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정원 속 도시'를 목표로 한 세계에서 가장 큰 정원 프로젝트로, 정원의 관광, 교육, 환경 통합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슈퍼트리(Supertree)와 초대형 온실(Flower Dome, Cloud Forest)은 태양광 발전, 수직정원, 야간 조명, 전망 기능을 하나로 묶어 환경 인프라를 매력적인 경관 요소이자 야간 콘텐츠로 승화한 좋은 사례였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 식물 보전, 환경 교육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미래형 정원 도시 모델은 남양주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정원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자체를 설계 단계에서 함께 고민하고, 에너지 환경 기능과 경관 체험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싱가포르 시티 갤러리(Singapore City Gallery)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의 국토 도시 계획 역사, 전략, 미래 계획을 종합적으로 이해했습니다. 도시 전역의 그린 네트워크(Park Connector Network)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의 도시 교통 재편, 시민을 위한 생활권 단위의 정성적 공간 개선 등 싱가포르의 주요 정책 방향은 남양주시의 도시 계획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공원, 하천, 바닷가, 철도, 산책로 등 도시의 단절 요소를 연결하여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공원 같은 매트릭스로 재편하는 연결성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캐피타스프링(Capi************ 초고층 복합건물 내 수직정원 조성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설계된 수직정원형 빌딩은 초고밀 도심에서도 수직 공간을 활용하여 녹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상층부의 어반 팜(Urban Farm)을 소규모 도시 농업 및 인근 식음 시설과 연계한 팜 투 테이블 공간으로 활용한 점은 남양주시의 정원 기획 시 참고 가능한 방향으로 판단됩니다.
푸난몰(Funan Mall) 방문을 통해 복합 쇼핑몰 내 옥상 정원 등 녹지 공간의 기능을 확인했습니다. 쇼핑, 업무, 여가, 커뮤니티를 통합한 도심형 복합 쇼핑몰에서 실내외를 잇는 녹지 축과 옥상 정원, 도시형 어반 팜을 갖춰 도심 속 자연 경험을 가능하게 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고밀도 도심에서도 땅이 아닌 수직 공간과 옥상을 활용해 녹지, 여가, 농업, 커뮤니티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싱가포르가 정원을 도시 계획, 교통 체계, 상업 관광 개발, 공공 복지, 국가 브랜드 전략의 출발점이자 뼈대로 삼고 있음을 크게 체감했습니다. 정원을 남는 땅에 꾸미는 장식이 아닌,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분명한 슬로건 위에 축적된 결과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도시 모델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원과 공원이 관광 인프라이자 일상 생활 공간이라는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니도록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