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28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1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5박 7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꿀벌 국외연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선진 양봉기술과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국내 양봉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세계양봉대회(Apimondia 2025) 및 관련 현장 견학을 통해 국제 양봉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양봉 기술 및 산업적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꿀벌 건강 관리, 양봉의 사회적 가치 재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학습하여 경기도 양봉산업의 발전과 농촌지도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구체적인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세계양봉대회(Apimondia 2025)에 참석하여 국제 양봉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폭넓게 접했습니다.
ApiExpo Opening 및 Opening Ceremony 참관: ApiExpo는 전 세계 44개국 179개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양봉 기술, 장비, 제품을 전시하는 비즈니스 탐색의 장이었습니다. 방문단은 Global Honey Bar와 Scandinavian Honey Bar를 통해 다양한 꿀의 풍미와 기원을 경험하며, 특히 북유럽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꿀과 꿀술(Mead)의 발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국내 양봉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차별화 전략 수립에 중요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Apimondia Congress Program 참석 (Day II, IV, V): 컨퍼런스에서는 봉독 치료(Api********* 다발성 경화증, 가임력, 만성 전립선염, 피부 재생 등 다양한 의학적 활용 사례를 청취하며 양봉산물의 기능성 연구 및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충(꿀벌응애) 대응 전략, 지역 간 기술 교류, 지속 가능한 양봉을 위한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꿀의 항균 활성(TA) 등급 지표 도입 제안은 국내 꿀 등급 평가 시스템 개선에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또한, EU의 B-THENET, INSIGNIA-EU, BeeGuards, Better-B 등 대규모 양봉 관련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저항성 강화, 유전자 보존 등 유럽의 선진 연구 및 정책 모델을 파악했습니다. 꿀벌 건강(Bee Health) 동향 파악 세션에서는 꽃가루가 꿀벌 장내 미생물과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환경적 요인, 비침습적 여왕벌 건강 검사법, 이동양봉과 병원체 확산 간의 균형 등 꿀벌 생태계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결과를 접했습니다.
양봉의 사회적 가치 재창출과 관련하여 우간다의 장애인 및 여성 대상 포용적 양봉 프로그램, 그리스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을 위한 양봉가 교육, 미국 조지아주의 교도소 양봉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 통합 사례를 통해 양봉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사회적 치유와 재활에 기여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벌의 복지, 인지 능력,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생태계 회복력 보호, 외래종 침입 위협, 벌침 없는 벌의 활용, 꿀의 지역적 특성 강조, 대규모 생산에서의 품질 유지 방법, 추출 방식이 꿀 품질에 미치는 영향 등 광범위한 주제를 통해 양봉산업의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Technical Excursions (Day III): 덴마크 북부 지역의 양봉 현장을 탐방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North Zealand Bee Friends 지역 양봉협회에서는 멘토링 시스템을 갖춘 초보 양봉인 대상 50시간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는 경기도 농촌지도사업의 양봉 교육을 실습 위주로 강화하고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Frilandsmuseet 민속박물관에서는 꿀벌 해설 활동을 통해 양봉의 교육적 가치와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Peter Sjogren 유기 양봉농가 방문에서는 유기 양봉 방식의 생산 노하우와 미쉐린 레스토랑 납품 사례, 프로폴리스 및 봉독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직접 보고 들으며 국내 양봉산업의 6차 산업화 모델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이번 출장을 통해 양봉산업이 단순히 꿀 생산을 넘어 생태계 보전, 꿀벌 복지, 사회적 가치 창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복합적인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깊이 이해했습니다. 특히 유럽의 양봉 선진국들이 추진하는 품질 표준화, 친환경 생산 기준, 기능성 연구 및 제품화, 그리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국내 양봉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소속 기관은 국제 양봉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 양봉산물 품질관리제도(벌꿀 등급제)의 의무 시행을 검토하고, 꿀벌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EU의 프로젝트 모델을 참고하여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저항성 강화, 유전자 보존 등 양봉 연구의 정책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지역 특화 밀원 및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양봉 모델을 개발하고, 유기 인증 자재 사용 및 잔류물 최소화 등 친환경 생산 기준을 적용하여 국내 양봉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덴마크의 현장 중심 양봉 교육과 멘토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경기도 농촌지도사업의 양봉 교육을 강화하고, 우간다, 그리스, 미국 교도소 사례와 같이 체험농장, 돌봄농장과 연계한 치유·교육형 양봉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양봉의 사회적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내 양봉산물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공인 안전성 인증제(K-Beesafe)를 신설하고, K-Honey와 같은 브랜드 개발 및 한식 재료 융합형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 이번 세계양봉대회 참가를 통해 얻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EU의 양봉 관련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고, 덴마크 양봉협회와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선진 양봉 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 박람회 및 전시회에 정기적으로 참가하여 한국 양봉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