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브라질멕시코페루
제22기 중견리더과정 국외정책과제 연수(남미)
경상남도 함안군
출발일
2025년 9월 14일
도착일
2025년 9월 27일
여행 기간
13박 14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경상남도 중견리더과정의 국외연수 활동 결과를 분석하며,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25년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11박 14일간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멕시코 등 남미 4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역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경상남도의 가야고분군 관리 및 관광 상품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방문객 관리 시스템,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개선 및 국제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관광청: 해양 관광 활성화 및 축제 마케팅 방안 연구를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는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과 해양 지역 주민이 환경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파벨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보건 및 안전 분야 인프라를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제도적 통합을 추진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경상남도는 해양 기후 변화에 맞는 해양 관광 자원 보전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기반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각 부서 간 업무 협업 및 제도적 통합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 이과수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자연 보호 구역 관리와 관광 산업 연계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이과수 국립공원은 관광객이 던진 동전을 수거하여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이를 재규어 및 오셀롯 복원 프로그램 자금으로 재활용하는 독특한 생태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폭우 등 이상 기후 시 24시간 수위 감시 및 전망대 폐쇄 등 철저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으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이 합동 관광 홍보 및 인프라를 공유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생태 보전 프로그램 추가 발굴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광역 및 도내 시군 간 연계 관광 개발 시 유기적 협의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볼리비아
- 우유니 시청: 관광 정책 수립, 관광 자원 관리 및 홍보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우유니는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관광지 관리에 노력하고 있었으나, 외부 자본 중심의 관광 수익 편중, 리튬 채굴로 인한 수자원 고갈,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마을 공동체와 협력하여 상하수도, 숙박 시설 등을 개선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광지 개발을 추진 중이었으며, 지역 공동체 주도의 문화 해설 연계 커뮤니티 관광 활동을 조직하여 운영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자연 보전과 지역 공동체 이익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관광 협동조합 육성, 환경 보전형 인프라 구축, 방문객 수용 능력 기반 관리제 도입, 국가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페루
- 마추픽추 관리사무소: 문화재 유지 관리 기법과 우수 사례 연구를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마추픽추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가 자연 자원 훼손 방지에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 주민들과의 갈등은 적고 오히려 주민들이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었으며, 경상남도와의 문화유산 보전 및 관광 협력 사업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관광객 수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 중이며, 하루 5,600명으로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발생하는 폐기물을 전량 외부에서 처리하여 유적지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경상남도는 문화유산과 자연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안전 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해외 관광객 변화 추이에 따른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며, 안전 관리 및 보존 방안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 쿠스코 유적지 관리사무소: 세계문화유산 추진 과정과 후속 조치 및 관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쿠스코는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경제적 효과가 크게 증가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고, 페루의 다른 도시들도 혜택을 보고 있었습니다. '쿠스코 역사도시 마스터플랜 2018-2028'을 통해 물리적 보존 복원, 관광 수용력 및 동선 관리, 도시 인프라 정비와 주민 참여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야간 조명 투어 등 밤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과 지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었으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훼손 방지를 위해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경상남도는 도시 전체를 문화유산으로 등재한 후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멕시코
- 멕시코시티 시청: 멕시코시티 시청 및 광장 보존 사례를 기반으로 경상남도 구도심 및 역사 공간 관리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멕시코시티는 역사적 공간 보존과 도심 재생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공 문화 활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경상남도는 구도심 재생 시 문화유산 기반 활성화, 시민 참여형 공공 공간 운영, 행정-민간-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 국립인류학박물관: 테오티와칸 유적지 보존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경상남도 도내 유적 활용 및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국립인류학박물관은 문화유산 관리와 전시, 연구, 교육 기능을 통합한 국가 기관 운영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활용과 교육 관광 자원의 결합을 강화하고, 박물관과 지역 커뮤니티 간 협력 구조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유적 유물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 대상의 참여형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