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서구
출발일
2025년 11월 10일
도착일
2025년 11월 14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4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박 5일간 홍콩을 방문하여 선진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도시기반시설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습득하여 도로, 하수, 하천 시설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특히 홍콩의 하수처리 시설, 해안 산책로, 과학 박물관, 산악 트램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조사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효율적인 시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도시 환경 개선 및 정책 수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 핵심 내용
구룡공원 (Tsim Sha Tsui Kowloon Park) 방문단은 홍콩의 대표적인 상업관광 중심지인 침사추이에 위치한 구룡공원을 방문하여 초고밀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공원 내 조각공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조류연못 등 다양한 테마 공간과 실내외 수영장 및 스포츠센터를 견학하며,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생활체육 기능을 제공하는 핵심 공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청결, 조경, 안전 관리, 시설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 수준이 높아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도시의 필수 기반시설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소속 기관에서도 공원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다목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스톤커터스섬 하수처리장 (Stonecutters Island Sewage Treatment Works, SCISTW) 방문단은 홍콩의 핵심 하수처리시설인 스톤커터스섬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대용량 하수처리 시스템과 공간 효율화 전략을 조사했습니다. 이 처리장은 구룡반도 서부 해안에 위치하여 빅토리아항 양측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집중 처리하는 전략적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중데크 방식의 구조 설계와 대형 지하 펌핑스테이션 등 공간 효율화 전략이 적용된 점이 특징적이었습니다. 하루 약 2,450,000톤의 방대한 하수를 화학적 강화 1차 처리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악취 저감 설비와 태양광 패널, 녹화 루프 등 환경경관 측면까지 고려한 설계는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홍콩이 도심 및 항만과 인접한 도시권에서 오수의 수집, 처리, 해양 배출 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은 우리나라 주요 도시에도 적용 가능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방문단은 기존의 관로 정비, 악취 저감, 침수 예방 중심의 개별 사업을 넘어 지역 단위의 통합 운영 전략을 강화하고, 관로 성능 분석, 우수 분류체계 고도화, 스마트 모니터링 도입 등 중장기 체계 구축이 도시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셩완 워터프런트 산책로 (Sheung Wan WaterFront Walkway) 및 빅토리아 하버 (Victoria Harbour) 방문단은 셩완 워터프런트 산책로를 방문하여 도심 수변 공간의 관광화 및 도시재생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이 산책로는 빅토리아항 북쪽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연속형 보행축으로, 기존에 단절된 항만 부지와 도로, 부두 사이 공간을 연결하여 장거리 해안 보행길을 형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셩완역과 트램, 페리 등 광역 대중교통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도시 내부 이동을 지원하는 핵심 보행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연령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설계가 적용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항만과 물류 기능이 집중된 산업적 해안 공간을 공공 해안 산책로로 전환하고, 도로와 부두 하부의 여유 공간을 보행로, 휴식 공간, 전망 데크 등으로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모델은 소속 기관의 노후 항만 및 수변 공간 재생 사업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친수공간 기반의 생활 SOC 역할을 하는 공공 여가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활용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홍콩 과학 박물관 (Hong Kong Science Museum) 방문단은 홍콩 과학 박물관을 방문하여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조사와 체험을 통해 과학문화 기반시설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탐색했습니다. 1991년 개관 이후 홍콩 정부가 운영하는 도심형 과학문화 기반시설로서, 교육, 관광, 여가 기능이 집약된 복합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약 12,000㎡ 규모의 실내 전시공간에는 과학, 공학, 환경, 생명과학 등 다양한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체험형 과학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 전기, 자기, 광학 등 기초 과학을 직접 실험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존과 항공, 철도, 자동차, 건축 구조 등을 소개하는 공학 교통 전시관은 도시 인프라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홍콩 과학 박물관은 단순한 과학 전시관을 넘어 도심 속 과학문화 기반시설의 핵심 거점으로서 교육, 관광, 여가, 환경 인식 제고라는 다양한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으며, 지하 교통망과 연결된 접근성과 기후 대응형 실내 구조,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은 소속 기관의 과학문화 기반시설 조성에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판단되었습니다.
피크 트램 (Peak Tram) 방문단은 피크 트램을 통해 교통관광 복합 인프라의 운영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1888년 개통 이후 1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 최초의 산악형 케이블 트램은 홍콩 도심과 해발 약 396m 높이의 피크 정상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총 1.4km 길이에 최대 48도에 이르는 급경사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도로만으로는 접근이 매우 어려운 지역에 필수 기반시설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피크 트램은 단순한 관광 교통수단을 넘어 고경사 지형이라는 도시의 구조적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하여 도심과 산악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도로 이용을 줄여 차량 혼잡과 정상부 교통 부하를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대중교통 및 보행 접근성과의 통합적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상 이동과 관광 이동을 모두 지원하는 도시 교통의 분산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경관, 관광, 교통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표적인 복합 기반시설로서, 도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홍콩의 상징적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 성공적인 인프라 모델로 평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