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출발일
2025년 11월 6일
도착일
2025년 11월 15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4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8박 10일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동유럽 3개국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성공적인 상생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소속 기관에 접목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상생 전략,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공공시설의 관광 명소화, 그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활성화 모델 연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각 도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속 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체코 (프라하) 방문단은 프라하에서 하벨시장과 팔라디움 쇼핑몰을 방문하여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상생 방안을 연구하였습니다. 하벨시장은 약 800년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활기찬 공간이었으며, 팔라디움 쇼핑몰은 현대적인 복합 쇼핑몰로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두 곳은 도보 10분 거리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상품군이 상이하여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관광객들은 전통시장의 생동감과 복합쇼핑몰의 편리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단은 소속 기관의 '더현대 광주' 건립으로 인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쇼핑몰 주차장 공유, 공동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 개최 등 상호 협력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프라하성, 성 비투스 대성당, 황금소로를 방문하여 지역 유명 작가와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상품 연구 및 문화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프라하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채 단지로, 성 비투스 대성당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프란츠 카프카가 거주했던 황금소로 등 다양한 관광지가 통합 티켓으로 연계되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황금소로 22번지 카프카의 집은 협소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유명 작가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문화적, 상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공적인 명소화 사례였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관련된 소속 기관의 장소들(모교, 소년이 온다 주인공 모델 거주지 등)을 활용하여 문학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출판물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북카페 조성 등 체계적인 명소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더불어 체코의 국민 캐릭터 '크르텍'이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되어 도시의 정체성을 담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통해, 소속 기관의 도시 브랜드 캐릭터 '부끄와 부부'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에서는 미라벨 궁전과 정원을 방문하여 정원, 조각, 음악 공연을 하나의 문화 경험으로 엮어낸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미라벨 정원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로 유명하며, 호화로운 바로크 양식의 궁전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소속 기관의 비엔날레 전시관, 시립미술관, 우치공원, 중외공원을 잇는 동선에 적용하여 각 지점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중외공원을 정원 조성, 조각, 설치미술, 음악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원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는 적용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와 모차르트 생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연구하였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중세부터 이어진 상업의 중심지로, 상점마다 걸린 독특한 철제 세공 간판들이 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걷는 경험 자체를 콘텐츠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모차르트 생가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생애와 예술적 배경을 공간 전반에 녹여내 골목 전체에 상징성을 부여하고, 관람 이후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이어지는 동선 설계를 통해 관람-소비-체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소속 기관의 골목상권에 스토리를 담은 간판 디자인 기준을 도입하고, 보행 중심의 경관 정비를 통해 매력적인 거리를 조성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지역 인물 및 역사 자원을 스토리화하여 특정 거리나 골목을 상징 거점으로 설정하고, 주변 문화시설 및 상권을 연계한 통합 동선을 설계하여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증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벨베데레 궁전과 빈 시청사를 방문하여 역사적 건축물과 행정청사가 시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재해석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벨베데레 궁전은 왕가의 별궁을 미술관, 정원, 야외 행사 공간으로 전환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문화 거점으로 만들었으며, 빈 시청사는 축제,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청사가 도시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었습니다. 두 공간 모두 상징적 콘텐츠와 외부 경관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장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구청 청사를 행정 기능을 넘어 시민이 방문하고 머무르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확장하고, 청사 주변 광장 및 야외 공간을 활용한 정기적 문화 행사 운영, 상징 요소를 결합한 랜드마크화 전략을 도입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레오폴드 미술관과 빈 국립 오페라극장을 통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연구하였습니다. 레오폴드 미술관은 에곤 실레, 구스타프 클림트 등 오스트리아 근대미술을 중심으로 전시 서사를 구축하여 미술관 자체가 비엔나의 예술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빈 국립 오페라극장은 전통 오페라 레퍼토리 시스템, 다양한 가격대의 관람 문화, 야외 실황 중계 등으로 고급 예술을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도시의 문화 수준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콘텐츠의 힘을 서사적으로 연출하고, 열린 운영 방식과 상징적인 경관 요소들이 결합하여 문화시설이 도시 브랜딩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 출신 한강 작가와 기아타이거즈 야구단 등 광주와 관련된 문화의 서사를 중심축으로 한 전시 브랜드 강화,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열린 운영, 전시 공간의 활용을 포함한 통합 디자인 전략을 적용하여 소속 기관 역시 문화시설을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리에서는 국회의사당과 어부의 요새를 방문하여 신청사를 활용한 관광 명소 발굴 및 도심 내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연구하였습니다. 헝가리 국회의사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국회의사당으로, 도나우강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국가 상징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하는 랜드마크였습니다. 야간 경관 조명은 도시의 품격을 드러내며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어부의 요새는 부다페스트 부다지구 언덕 위에 위치한 전망 경관 거점으로, 흰 석재와 7개의 탑이 헝가리 부족의 건국 상징을 담고 있어 경관 시설이면서도 정체성 홍보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행정문화시설 주변의 경관 디자인을 정비하고, 청사 외벽에 지역의 역사·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며,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청사를 주민에게 랜드마크로 인식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소속 기관의 조망지, 공원, 문화 거점 주변에 소규모 전망 플랫폼을 조성하고, 주변 문화시설 및 산책로와 연결된 동선을 설계하여 경관과 역사, 보행이 하나로 이어지는 체류형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센트럴마켓홀을 방문하여 특색 있는 전통시장 차별화 방안을 연구하였습니다. 센트럴마켓홀은 붉은 벽돌 외관과 철골 지붕 구조가 돋보이는 네오고딕 스타일로 지어져 외관 자체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층별, 구역별로 기능을 명확히 분리하여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장 전체를 순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1층은 농산물 중심의 전통시장, 2층은 로컬 음식과 공예품, 기념품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소속 기관의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적용하여 시장의 외관과 진입부에 지역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내부 운영은 기능 구획을 명확히 하여 로컬 먹거리존, 청년 창업존을 조성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시장 내에 푸드 라운지, 소규모 카페, 팝업스토어를 배치하고 제철 농산물 요리 체험, 청년 셰프 팝업키친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장을 단순 매매 공간이 아니라 즐길 거리가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