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호주
호주
(국외)하수도관리과정 교육

경기도 시흥시

출발일

2025년 10월 18일

도착일

2025년 10월 25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2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0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6박 8일간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지역에서 진행된 하수도 관리과정 해외출장의 결과를 요약합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호주의 선진 하수처리시설, 물 재이용센터, 해수담수화시설 등을 방문하여 통합 물관리 체계와 순환 경제 구축 노력을 벤치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호주의 물관리 거버넌스, 바이오솔리드 재활용, 도심형 물 재이용 시스템, 고도 재이용수 생산 및 시민 수용성 제고 방안, 해수담수화 기술, 그리고 다목적 댐 운영 및 수원지 보호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적인 시사점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호주수도협회(Australia Water Association) 방문: 방문단은 호주 수도협회를 방문하여 호주의 물관리 거버넌스 체계와 바이오솔리드(하수슬러지) 관리 및 재활용 현황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호주는 연방-주-지방정부 간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물관리를 수행하며, 공기업 형태의 물 서비스 기관들이 독립적인 이사회를 통해 책임 경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호주뉴질랜드 바이오솔리드 파트너십(ANZBP)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솔리드의 85% 이상을 농업 분야 등에서 재활용하고 있으며, PFAS(과불화화합물) 등 신흥오염물질 관리와 순환 경제 및 탄소 회수 촉진에 중점을 둔 정책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물관리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호주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통합적 물관리 거버넌스와 바이오솔리드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구축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국내 물관리 정책 수립 시 연방-주-지방정부 간 역할 분담 모델을 참고하고, 바이오솔리드 재활용률 제고 및 관련 기술 투자, PFAS 등 신흥오염물질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AWA의 네트워크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Altogether Group Central Park Recycled Water Center (센트럴파크 물재이용센터) 방문: 시드니 중심부의 고밀도 도심 재개발 지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물재이용센터는 지하 4층, 5.8만 제곱미터 규모의 세계 최대 지하형 MBR 재이용수 시설로, 방문단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 센터는 아파트, 상점, 사무실 등에서 배출되는 모든 하수와 빗물, 우수를 수집하여 막여과(MBR) 및 역삼투(RO) 공정을 거쳐 재이용수로 처리합니다. 처리된 재이용수는 화장실, 세탁, 조경, 냉각수 등으로 자체 공급되어 물 사용량을 약 50% 절감하고, 가뭄 시에도 물 사용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순환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효율 공간 활용, 소음 및 악취 최소화 설계, 원격 제어 시스템, 그리고 이중 급수망(보라색 배관)을 통한 안전한 재이용수 공급 방식은 국내 도심형 물 재이용 시설 도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도심 내 분산형 물 재이용 시스템을 통한 물 자립도 향상 및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의 가능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신규 도시 개발 또는 재개발 시 지하형 물 재이용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이중 급수망 시스템 및 목적별 재이용수 공급 방안을 연구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열병합 생산 시스템 도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Sydney Water PRW Discovery Centre (시드니 워터 PRW 센터) 방문: 시드니 워터 PRW 디스커버리 센터는 광역 시드니 지역의 장기 수자원 전략인 Greater Sydney Water Strategy(GSWS)에서 제시하는 비강우 공급원 확대 목표를 실험적으로 구현한 인프라였습니다. 방문단은 시드니가 강수량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고도 재이용수(Purified Recycled Water, PRW), 담수화, 우수 활용 등 다양한 비강우원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 센터는 시민들이 물 재이용 처리 과정과 결과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여 재이용수에 대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 수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었습니다. UF-RO-UVAO-염소 소독으로 이어지는 PRW 공정은 향후 식수로 사용 가능한 수준의 재이용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핵심 교훈은 비강우원 확보를 위한 고도 재이용수 기술의 중요성과 함께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장기 물관리 전략 수립 시 비강우원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고도 재이용수 생산 기술 도입 및 연구, 그리고 시민 대상 물 재이용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Gold Coast Desalination Plant (골드코스트 해수담수화시설) 방문: 골드코스트 해수담수화시설은 호주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의 안정적이고 기후 회복력 있는 수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건설된 시설입니다. 방문단은 SEQ Water(South East Queensland Water)의 광범위한 물 공급 네트워크와 해수담수화 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시설은 강우에 의존하지 않으며, 가뭄이나 홍수와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식수를 생산하여 기존 정수장의 원수 수질 악화 시 보완 기능을 수행합니다. 특히,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수 구조물에 스크린 설치, 유속 제어, 전략적 취수 위치 선정, 그리고 농축수(Brine)를 해류에 의해 수 초 내 희석되도록 광범위한 지역으로 방류하는 방식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생산된 물은 호주 식수 품질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핵심 교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비강우원으로서 해수담수화의 중요성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운영 기술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환경 영향 평가 및 저감 기술을 벤치마킹하며, 물 수요에 따른 탄력적 운영 방안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Hinze Dam (힌즈 댐) 방문: 힌즈 댐은 호주 동북부의 주요 용수 공급원이자 홍수 방지 역할을 하는 다목적 댐으로, 골드코스트 지역 50만 인구의 원수로 활용됩니다. 방문단은 힌즈 댐의 무제어 오지(un-gated spillway) 방식 운영과 홍수 시 일부 물을 저수하여 하류 유출 속도를 낮추는 기능을 학습했습니다. 댐과 하부 유수로가 함께 작동하여 수자원 확보, 홍수 완화, 댐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은 국내 댐 운영에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댐 방류 시점 및 유출량이 자연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특성을 고려하여 비상대응계획(EAP)을 수립하고, 주민 알림 서비스(이메일, SMS)를 운영하여 하류 주민의 신속한 대비를 돕는 시스템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SEQ Water가 힌즈댐 누민바 자연보호구역을 통해 수원지 내 코알라 및 위협종 보호, 야생동물 모니터링, 산불 및 침식 방지 활동 등을 수행하며 건강한 생태계가 좋은 수질을 생성하고 유지한다는 철학을 실천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다목적 댐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홍수 대응 및 수원지 보호를 위한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국내 댐 운영 방식에 무제어 오지 방식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댐 비상대응계획을 강화하고 주민 알림 서비스를 개선하며, 수원지 보호를 위한 자연보호구역 지정 및 생태계 복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