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장흥군
출발일
2025년 10월 20일
도착일
2025년 10월 30일
여행 기간
10박 11일
인원
1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9박 11일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조성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적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전라남도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과제를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해외 유명 관광지의 성공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현장 연수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여 남도형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모델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스마트 관광 시스템 도입,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강화 등 전라남도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주요 기관 및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전라남도에 적용 가능한 심도 있는 교훈과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먼저, 주 프랑스 한불 문화원에서는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문화 프로그램과 문화원만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면담하였습니다. 한국어 수업, K-드라마 및 영화 관련 음식 체험, 태권도 수업이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방문객의 80~85%가 프랑스 국적자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문화원이 단순히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현대 예술과 융합하는 전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점은 한국 문화가 이국적인 것을 넘어 프랑스 문화예술계에서도 흥미롭게 접근될 수 있도록 구성된 핵심적인 차별화 포인트였습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때 방문객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현대적인 요소와 융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방문에서는 세계적인 박물관이 직면하는 대규모 관광객 수용 문제와 문화유산 보존 및 보안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팬데믹 이후 급증한 방문객과 특정 작품(모나리자)으로의 쏠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일일 입장객 상한제(3만 명), 사전 시간 지정 예약제, 동선 재설계 및 모나리자 전용 공간 신설 추진 등의 정책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리외뱅 루브르 보존센터와 프랑스 국립 박물관 연구 보존 센터(C2RMF)와의 연계를 통해 예방 보존 및 복원 연구를 수행하며, 최근 보석 도난 사건 이후 보안 취약점을 긴급 점검하고 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체계적인 방문객 관리 시스템(예약제, 동선 분산)을 도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보안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첨단 기술 도입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레감비엔테 로마 지부에서는 이탈리아의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가 수행하는 환경 보호 활동과 성공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수질 개선에 중점을 두어 지중해 해안 및 강 수질 모니터링, 하수 미처리 지역 실태조사, 해안 폐수 배출 감시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지방 및 중앙 정부 보조금, 시민 기부 및 기업 후원금, EU 공동기금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도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아말피 해안 불법 폐수 배출 호텔 철거 사건은 시민 참여와 강력한 환경 감시 활동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환경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환경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수많은 예술품과 성유물의 보존 시스템, 혼잡 완화 운영 정책, 그리고 종교적 공간에서 관광과 신앙의 경건함을 조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면담하였습니다. 시스티나 예배당의 미세먼지 감지기, 자동 습도 온도 조절 시스템과 같은 첨단 보존 시스템, 100여 명의 보존 전문가가 상주하는 전문 복원 연구소 운영은 귀중한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또한, 현장 발권 중단 및 시간 지정 사전 예약제, 방문객 동선 분산, 야간 개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혼잡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 복장 및 행동 규정 엄수, 성스러운 구역과 일반 전시 구역의 명확한 구분은 종교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관광객에게 깊은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에 첨단 보존 기술을 적용하고, 방문객의 편의와 유산 보호를 동시에 고려하는 스마트한 관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 노트르담 성당, 사크레퀘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의 쁘띠프랑스, 밀라노 대성당, 스칼라좌 극장, 베니스의 운하와 산 마르코 광장, 로마의 콜로세움, 판테온, 시스티나 예배당 등 다양한 문화 탐방을 통해 각 도시의 관광 정책 성공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 인프라 확립, 산업-문화 복합형 관광 모델 개발, 지역의 인물 및 역사 스토리를 활용한 테마 관광 콘텐츠 강화,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광 관리 시스템 도입, 주민 참여형 상생 관광 거버넌스 구축, 그리고 'K-Jeonnam, The Art of Nature'와 같은 글로벌 관광 브랜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향후 전라남도는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협약을 추진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모델을 설계하여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