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출발일
2025년 11월 9일
도착일
2025년 11월 16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2명
📝 요약
이번 출장은 인천광역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의 효율적인 설계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 독일과 네덜란드의 선진 바이오가스 시설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기술과 정책을 조사했습니다. 방문단은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기술, 시설 운영 노하우, 수익 창출 모델 등을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천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설계 반영 방안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인천광역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선진 바이오가스 기술 및 정책을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먼저 독일 바이오가스 협회를 방문하여 독일의 바이오가스 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독일은 유럽 내 바이오가스 시설의 절반을 차지하며,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방문단은 인천광역시와 독일 바이오가스 협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핵심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어서 독일 링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견학하며 축산분뇨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메탄 생산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설은 우분, 곡물, 계분을 혼합하여 혐기성 소화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소화 찌꺼기를 고품질 퇴비로 활용하여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최종 폐기물의 퇴비화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멤브레인 제작사(Membrane System Europe)**를 방문하여 바이오가스 저장조에 사용되는 더블 멤브레인 기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6,000여 개의 실적을 보유하며 고내구성, 단열성, 가스 차단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인천 시설의 멤브레인 선정 시 유럽 표준(EN 120) 준수 및 15년 보증과 같은 고품질 기준을 적용해야 함을 시사했습니다.
다음으로 헹겔로 하수/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견학하여 하수처리시설과 연계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시스템을 파악했습니다. 이 시설은 하수찌꺼기를 혐기성 소화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열병합발전기 운전에 활용하여 시설 자체 전력의 약 50%를 자급하며 열 회수율도 40~50%에 달하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인천 시설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터/바헨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는 다양한 농작물, 폐기물, 음식물 폐수, 심지어 카카오 열매 껍질까지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자원순환형 에너지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영하 160도로 액화하여 Bio LNG로 만들어 주변 주유소에 공급하는 혁신적인 활용 방안은 도시가스 배관이 없는 지역에서도 바이오가스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출장단은 기관 간담회 및 성과분석 회의를 통해 인천 통합바이오가스 시설의 설계에 이러한 선진 사례들을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핵심 교훈으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를 통한 도시가스, 수소 등 수익 창출의 필요성, 악성 폐수 유입에 따른 최종 폐기물 감량의 중요성, 그리고 국내 바이오가스 시설의 과거 실패 사례를 거울삼아 성공적인 해외 시설을 벤치마킹한 최적 설계의 중요성을 도출했습니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인천광역시와 한국환경공단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되었습니다. 향후 인천시는 독일 바이오가스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국내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을 중심으로 한 전국 지방정부 협력 기구 설치를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