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주시
출발일
2025년 11월 3일
도착일
2025년 11월 11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0명
📝 요약
청주시의회 복지교육도시건설위원회는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서부 지역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미국의 선진 복지정책과 도시계획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여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의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복합문화시설 운영, 사회복지 서비스, 도시계획 체계, 도시재생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청주시의 복지 및 도시계획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The Huntington (더 헌팅턴) 방문단은 도서관, 미술관, 식물원이 결합된 복합 문화시설의 운영 전략과 공간 구성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더 헌팅턴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학술 연구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교육과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관, 미술관, 식물원, 연구, 교육의 5가지 영역이 상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연간 110만 명의 방문객과 2,000명의 연구자를 지원하는 세계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성장한 사례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개인 소유에서 공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관으로 발전한 과정은 청주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일대를 헌팅턴과 같은 복합문화공간 모델로 활용하고, 시청사 이전 후 비워질 공간에 도서관 확장, 연구센터, 공연장, 교육 프로그램 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각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LA카운티 사회복지과 (Department of Public Social Services, DPSS) 방문단은 복지 정책 및 사회복지 서비스 운영 사례, 취업 서비스, 푸드스탬프 제도, 저소득층 의료보장, 맞춤형 서비스 및 다문화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DPSS를 방문했습니다. DPSS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온라인 신청 시스템, 전자 기록 관리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현금 지원, 식량 지원, 의료 보장,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단일 기관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특히 이민자 고용 프로그램(REP)과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대상 언어 지원 체계는 청주시의 다문화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청주시는 DPSS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접근성 제고를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구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인청소년 문화센터 (KYCC LA) 방문단은 종합 사회복지서비스 모델, 청소년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저소득층 주택 개발 및 관리 노하우, 다문화 가정 상담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KYCC LA를 방문했습니다. 1975년에 설립된 이 비영리 단체는 한인을 포함한 다문화 커뮤니티 주민들의 복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임상심리상담, 지역경제발전(금융교육, 세금신고 지원), 환경, 청소년 서비스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연령별로 체계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한국어와 스페인어로도 제공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KYCC는 단순한 복지기관을 넘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교육, 주거, 정신건강 및 경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성장 공간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청주시도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처럼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LA시청 도시계획부 (Los Angeles City Planning Department) 방문단은 LA의 도시계획 수립 및 개발 허가 총괄 기관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LA시청 도시계획부를 방문했습니다. LA시는 General Plan(최상위 계획), 35개의 Community Plans(지역단위 계획), Zoning(개별 필지 적용)의 3단계 체계로 도시를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ZIMAS(Zone Information and Map Access *********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각 필지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과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Planning 101 시리즈와 같은 공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운영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청주시는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시 전역에 대한 Zoning 관리 체계를 검토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도입하여 행정 주도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시청 경제 및 도시개발부 (Las Vegas Economic & Urban Development Department) 방문단은 라스베이거스 시의 재개발 정책, 미래 교통 계획, 메가 프로젝트 현황 및 유치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시청을 방문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시는 도시 전역에 재개발 구역(RDA 1, 2)을 지정하고, 지역 내 시설 외관 개선 비용 환급, 다세대 주거 리모델링 지원, 대형 프로젝트 기반시설 비용 환급, 세액공제 등 다양한 민간 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오퍼튜니티 존 지정과 공실 리모델링 비용 지원 정책은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었습니다. 주(STATE)와 시(CITY)가 결합된 이중 인센티브와 법인세율 0%는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다운타운 혁신지구를 지정하여 자율주행 기술과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교통 계획도 인상 깊었습니다. 청주시는 성안길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공실 리모델링 비용 보조, 창업 및 청년기업 입점 시 임대료 병행 지원 등 강력한 민간 유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교통신호 체계 구축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스미스 공연예술센터 (Smith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방문단은 라스베이거스 도심 활성화를 위한 세계적인 공연예술 센터인 스미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센터는 과거 철도 공장부지였던 Symphony Park 내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구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랜드마크 시설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유흥과 카지노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문화 공간으로 대체하며 관광, 투자, 거주성을 모두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연 관람객 유입으로 인근 식당, 카페, 호텔, 거리 상권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되었으며, 교육 공간과 아동 박물관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청주시는 구도심 쇠퇴 문제 해결을 위해 시청 재건축, 도청 리모델링, CTX, 재래시장 등 활성화 조건을 활용하여 스미스 센터와 같은 문화예술 공연장을 조성함으로써 구도심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