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호주
호주
2025년 김포시의회 공무원 공무국외출장(막내즈)

경기도 김포시

출발일

2025년 8월 21일

도착일

2025년 8월 29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3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7박 9일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하여 호주의 선진적인 다문화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김포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퀸 빅토리아 마켓, 이민박물관, 뉴사우스웨일스 다문화청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다문화 공존 공간의 운영 방식, 이민 역사, 그리고 이주민 지원 정책을 심도 있게 파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김포시의 다문화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다양한 기관과 장소를 방문하며 다문화 정책의 실제 사례와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였습니다.

멜버른에서는 먼저 퀸 빅토리아 마켓을 방문하여 다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시장의 운영 방식을 경험했습니다. 140년 역사를 지닌 이 시장은 멜버른 시의회 산하에서 관리되며, 각국 출신 상인들이 다양한 언어와 상품을 선보여 호주의 다문화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매주 음악 공연과 아트 전시 등 축제가 개최되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 역할을 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민박물관에서는 호주 이민 역사와 다문화 사회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세기 멜버른 세관 건물을 개조한 이 박물관은 실제 이민자들의 구술 기록과 체험형 전시를 통해 시대별 이민의 변화와 다양성, 포용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페더레이션 광장을 탐방하며 다문화 도시 멜버른의 상징 공간으로서 이민자 사회와 공공문화 공간의 연계성을 파악했습니다. 이 광장은 호주 연방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민족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축제와 전통 공연이 활발히 개최되는 국제적 명소였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장소가 단순한 집회 공간을 넘어 이민자들이 공존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시드니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를 방문하여 호주의 다문화정책 추진 현황과 이주민 대상 지원 서비스 운영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이 비영리단체는 중앙정부 A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노인 이민자, 여성,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 상담, 직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어서 하이드 파크 배럭스를 방문하여 이민자 및 다문화 사회 형성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 건축물은 초기 죄수 수용소부터 여성 이민자 수용소, 정신병원 등으로 활용된 역사를 체험형 전시와 다양한 언어의 큐레이션을 통해 보여주며, 과거의 차별과 갈등까지 투명하게 전시하여 사회적 공감대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달링 하버에서는 호주의 다문화 이민정책이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탐구했습니다. 1980년대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항만 중심지에서 관광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이곳은 이민선, 난민 정착사 등을 전시하는 해양 박물관을 통해 이민자와 호주 사회가 상생해 온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다문화청 방문을 통해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적극적인 이민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파악했습니다. 이 주정부 산하기관은 문화적 다양성을 사회적 자산으로 인식하며 이민자 지원, 사회 통합 및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고, 특히 청년 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Harmony Day'와 같은 범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키는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록스를 탐방하며 시드니 초기 이민 역사와 다문화 사회 형성의 흔적을 조사했습니다. 영국 이주민들이 최초로 정착한 이곳은 초기 이민자 거주지, 교회, 선술집 등 당시 생활 환경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었으며, 주말마다 열리는 마켓은 현대 다문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다문화 사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단순히 이주민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지역사회 정체성의 일부로 통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김포시의 '세계인 큰잔치'를 전통시장, 공원, 생활 SOC 공간 등과 연계하여 상시적인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친숙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통합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호주의 이민박물관 사례처럼 김포시의 다문화 정책 연혁과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사를 담은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문화적 요소를 지역사회 정체성 속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주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김포시 다문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적 구성원으로 인식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운영 중인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호문화교류센터, 김포시가족센터 등의 다층적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민간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김포시 맞춤형 다문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뉴사우스웨일스 다문화청과 같은 선진 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여 김포시 다문화 정책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