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연천군
출발일
2025년 9월 23일
도착일
2025년 10월 1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7박 9일간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방문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현안인 군 유휴지 활용, 고령화 대응, DMZ 관리 등과 관련된 선진 정책 사례를 탐방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로마시의 문화유산 관리, UN식량농업기구의 스마트 농업 전략, 베네치아 해군 조선소의 문화공간 재생, 융프라우의 지속가능 관광, 루체른시의 고령화 및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우수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① 로마시청 방문단은 2025년 9월 24일 로마시청을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리 현황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로마시는 Management Plan 2024-2030을 통해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운영하며 도시의 정체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병행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따른 유산 보존의 균형을 위해 데이터 기반 영향평가체계를 구축하여 관리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DMZ 지역의 생태 보존과 평화 브랜드 확산,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위한 협력적 의사결정 구조 정립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지역주민, 기업, 시민단체 및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DMZ 민관협의체 구성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화하며, 스마트 플랫폼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문객 총량, 생태자원 변화 추이, 탄소배출량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통합 관리하는 과학적인 유산 보존 정책을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UNESCO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DMZ 국제평화생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형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② UN식량농업기구 본부(FAO) 2025년 9월 25일 FAO 본부를 방문하여 AI, 원격탐사, IoT 센서, 빅데이터를 결합한 농업 의사결정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FAO는 작물 생육 모니터링 및 수확 예측, 기후·토양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비료·관수 관리, AI 기반 질병 조기 진단 및 방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중심의 데이터 공유 및 지속가능성 평가 표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30 지속가능목표(SDGs)에 부합하는 탄소중립형 농업과 AI 기반 농업 혁신을 병행하는 정책 방향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설립 시 단순 실험시설이 아닌 AI 데이터 기반 농업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경기형 스마트농업 데이터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또한 FAO 디지털농업본부와 연계한 AI 기반 농업기술 연수·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북부권 청년농, 귀농인, 스마트팜 창업자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기 북부 기후 특성을 반영한 기후 적응형 품종 개발 및 수경재배 기술 연구를 강화하여 지역 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③ 베네치아 해군 조선소 2025년 9월 26일 베네치아 해군 조선소를 방문하여 군 유휴지 활용 문화공간 시찰을 진행했습니다. 과거 해군 조선소 및 무기창고로 사용되던 이곳은 산업 기능 쇠퇴 이후 도시 유산으로 보존되며 1980년대부터 단계적으로 비엔날레 전시장, 창작 레지던스, 해양 박물관, 국제회의 행사장, 스타트업 및 디자인 랩 입주 공간 등 문화 공간으로 재생되었습니다. 베네치아시와 베네치아 비엔날레 재단이 공동 운영하며 공공-민간 공동 관리 거버넌스를 통해 연중 상설 순환형 전시 및 예술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하는 모델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군 유휴지를 경기도 또는 국방부 운영을 통해 군사 유산의 공공문화적 재생을 목표로 평화문화창의산업 복합지구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국제 협력형 전시·공연·포럼 등 정례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권역 상설 콘텐츠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익의 일정 비율을 지역 주민 기금으로 재투자하는 상생 모델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④ 융프라우요흐 현장 방문 2025년 9월 28일 융프라우요흐를 방문하여 산악열차 체험 및 트레킹을 통해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융프라우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관광·환경·교통을 통합 관리하는 지속가능 관광 계획을 시행 중이며, 철도 예약제와 운행 간격 조절로 방문객 수를 분산 관리하고 전력을 100% 수력 발전으로 충당하는 순환형 에너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융프라우 철도는 관광객에게 환경 보호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부과하여 환경 정화 및 탐방로 복원 비용으로 재투자하며, 인터라켄 관광청은 철도·숙박·레저업체가 공동 출자한 공동 조합형 법인 모델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이 관광 안내, 숙박 운영, 산악 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수익의 일부가 지역 환경 기금으로 환원되는 점이 핵심 교훈이었습니다. 경기 북부 DMZ, 연천, 포천, 가평 등 산악·하천 권역 관광에도 친환경 교통수단(전기 셔틀, 수소 버스)과 디지털 통합 예약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관광 수익의 일부를 환경 복원 및 지역 기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를 활용하여 탄소중립형 관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북부 생태권의 균형 발전과 국제교류형 친환경 관광 거점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⑤ 루체른시청 2025년 9월 29일 루체른시청을 방문하여 고령세대 참여 기반 고령화 정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루체른시는 연방-주-시(지자체) 간 역할 분담을 통해 고령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노인 요양 시설 설치·운영, 재가 요양 서비스 지원, 고령 친화적 주거 및 교통 환경 조성, 노년층 사회 참여 촉진 프로젝트 운영 등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프로그램(Vicino Luzern 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노년층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초등학생과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세대 연계 프로젝트(Lesementoring)와 60세 이상 시민이 직접 정책 의제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하는 Luzern60plus 플랫폼 운영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경기북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의 도민 참여형 고령사회 참여 기구를 설립하고 정례화하며, 고령화 세대와 MZ세대를 연계하는 멘토링 제도를 추진하여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거·건강·여가 및 일자리 기능이 결합된 복합 커뮤니티형 공간을 조성하고, 단순 현금성 지원에서 벗어나 교육·상담·사회 활동 의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자립 유도형 복지 모델을 도입하며, AI 기반 맞춤형 복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체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⑥ 루체른시 주민센터 2025년 9월 30일 루체른시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다문화 주민 대상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루체른시는 외국인 인구가 전체의 약 28%를 차지하며, 모든 공공 서비스에 다국어 행정 지원 체계를 의무화하고 온라인·오프라인 결합형 주민 서비스 및 다국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생활 밀착형 민원 업무(주소 이전 등)의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을 통해 채널 혼합형 접근성을 보장하고, 신규 전입자 안내 멀티 언어 섹션 표시 및 기본 생활 행정 정보의 다국어 접근성 강화가 핵심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경기도 또한 도내 외국인·이주민이 70만 명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도민 포용형 행정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국어 기반 전자 민원 시스템(GG e-Civil)을 통합 지원 플랫폼과 연동하고, 시군별 생활권 이주민 행정 지원 창구를 지정 운영하며, 외국인 대상 민원 문서 자동 번역 및 채팅 상담(AI 기반) 도입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